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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5월2일(목)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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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년차 투서 전쟁…인사 뒤집은 투서들

[조선닷컴]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2년차 새 진용 짜기에 고심하는 사이 정·관계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경쟁자의 약점을 찌르는 투서가 쏟아지고, 루머가 꼬리를 잇는 파워게임 양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권력 핵심부인 청와대도 예외가 아니다. 17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투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진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긴 했다. 예정에 없던 인사를 만들어 내거나 예정된 인사 결과를 뒤바꾼 ‘막강 투서’들도 있었다. 특히 이런 투서는…

[]2009년01월17일

신재민 차관 "MBC 스스로 도덕성 증명해 보라"

"평균연봉 1억원의 MBC가 디지털 전환할 돈이 없다니..."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MBC를 향해 "과거엔 민영화를 해달라고 파업해놓고 지금에 와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은 기득권 지키기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언론노조의 파업도 정치투쟁의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신 차관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 관련법 개정과 관련해 진지한 토론을 제의하며 정부의 민영화 음모를 주장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MBC를 향해 이렇게 비판했다. 신 차관은 "시장과 정부의 감시 모두를 받지 않겠…

[]2009년01월17일

이명박 "4대강 수심 5-10m는 돼야"

민주 최인기 "뱃길열어야"지적에 "정말 옳은일" 영산강살리기 현장 방문, "국토부장관 듣고 있나"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전남 나주시 옛 포구인 영산포구를 방문, 영산강 살리기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환담했다. 이 대통령은 "영산강 맑은물 관리를 잘하려면 시설물을 잘 관리해야 한다. 이것이 잘되면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수심이 10m 정도였던 영산강이 현재는 1m도 안돼 홍수 피해가 많다는 한 주민의 지적에 "그래서 준설을 빨리 해야한다. 4대 강 수심이 5∼10m는 돼야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영산강 주변에 자전거 도…

[]2009년01월17일

청와대가 뽑은 '이명박 10대 어록'

2008 어록집 '위기를 기회로' 발간

대통령실은 16일 이명박 대통령의 어록집 '위기를 기회로'를 발간했다. 어록은 5대 국정지표인 섬기는 정부, 활기찬 시장경제, 능동적 복지, 인재대국, 성숙한 세계 국가 등의 순으로 정리됐고 신년 국정연설을 포함해 총222쪽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어록은 공직자들이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해 정책수립과 집행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발간됐으며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맞아 비상경제정부를 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스스로 위기 극복의 의…

[]2009년01월17일

"난 음해받고도 맨주먹으로뛰었다"

[뉴데일리]전여옥, 팬클럽 전지모에 "한국정치 기적이룰것"

전지모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가 지난 15일 전국지부 발대식을 가진 데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그동안 정치인 팬클럽의 폐해를 너무도 많이 봐 왔다"며 "전여옥과 전지모는 한국정치의 기적을 이룰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특정 정치인에게 무조건적인 충성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환상, 게다가 팬클럽 내부에서 '광란의 팬'의 문제점을 줄곧 지켜보며 오히려 저런 팬클럽이 한국정치를 후퇴시키고 추하게 만든다고 생각…

[임유진 기자]2009년01월16일

自敍傳을 통해 본 박근혜의 正體性

自敍傳을 통해 본 박근혜의 正體性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60년동안의 치열한 이념전쟁과 사상대립에 대한 인식의 부족! 박근혜 전 대표는 최근 차기대권후보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와의 차이도 크다. 그런데 박근혜는 야당이 저질은 「12.18국회폭력점거사태」에 대해서 ‘兩非論’을 거론하여 물의를 빚었는데, 특히 보수우익 논객들로부터 항의성 질타(叱咤)를 받고 있다. 1월 5일, 박근혜는 “법안의 옳고 그름…

[]2009년01월16일

MB'공기업 초임 낮추는게 어떨까'

2차 경제대책회의 "일자리 정책, 근로자 위주로" "지자체, 대기업도 사회적 책임 다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일자리 대책과 관련, "각 부처가 일자리 만들기를 시행하면서 근로자 위주의 생각으로 정책을 마련하고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관련 제도를 개선할 때도 근로자 고용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실업대책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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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1월15일

소식통 "北김정일, 3남 정운 후계자 지명"

[조선닷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후계자로 셋째 아들인 김정운(1984년생)을 낙점하고, 이러한 결정을 담은 ‘교시’를 이달 초 노동당 조직지도부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보 소식통은 15일 “김정일 위원장이 1월8일께 노동당 조직지도부에 세번째 부인 고 고영희씨에서 난 아들 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교시를 하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리제강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은 조직지도부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긴급 소집, 김 위원장의 결정 사항을 전달한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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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1월15일

막되먹은 명진씨!

인명진 아자씨~ 이 아자씨도 참 욱낀 아자씨라져-_- 한날당 윤리위원장 관두고 짐 모하시나 멀르겠쥐만, 기가비 아자씨 제명논란에 또 한번 일침을 놓으셨더군욤. "강기갑 제명? 다 똑같은 넘들이 무슨~" "누가 누굴 어떻게 할수 있냐~" 폭력을 휘두른 넘들이 한두넘이 아니구~ 망치질 톱질 한넘들에~ 게다가 이를 유발한 넘~ 원인 제공한 넘들도 있는데~" "지금은 서로 손가락질 하며 싸울때가 아니라 자숙할때~" "있는 법으로 철저하게 지키믄 되지~ 국회폭력방지법 제정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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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1월15일

"이재오출마신청해도 공천은 당이 해"

한선교"지역에선 총선때 영향력 너무했다 생각"

"본인 알아서 하는것, 우린 귀국에 별말없다"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4월 국회의원 재선거에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출마신청을 하더라도 공천은 당 공천위에서 할 것"이라며 다소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한 의원은 15일 KBS 라디오 '안경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해 "이 전 최고위원 출마는 당 공천위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이 전 최고가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

[]2009년01월15일

이회창 "박진, 사퇴해라"

"개인적으로 가깝지만 그래야 당과 본인산다""민주당 폭력가담자들 반드시 처벌받아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구랍 18일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단독상정 책임을 물어 박진 외통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함과 동시에 민주당의 '전기톱 난동'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4일 국회에서 당 5역회의를 열고 "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박 위원장은 그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을 스스로 사퇴하거나 국회윤리위에 자진 징계요구를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박 위원장을 "매우 유능한 정치인이고, 개인적으…

[임유진 기자]2009년01월14일

"전여옥이 골프쳤다면 뒤집어졌겠지"

전여옥"무조건 민주·민노감싸는 사이트웃겨""무시무시한 편가르기와 인지부조화 문제"

민주당 골프유흥단이 임시회기중인 9일 태국 방콕으로 외유를 떠나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전여옥이 (골프유흥)했다면 지금 반응이 어땠을까요?'라고 물은 글을 보고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나라당의 오랜 당원이 '만일 한나라당이 (태국 외유를)갔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완전히 뒤집어 엎어졌을 거예요. 떼로 몰려들어 난리를 쳤을 것'이라는 말에 두말할 것 없이 고개가 끄덕여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

[임유진 기자]2009년01월14일

폭력 안쓴 한나라 지도부는 만족

한나라 의총 "우리가 참았기에 민주 폭력당 낙인"

한나라당 지도부는 13일 지난 국회폭력사태에 동조하지 않고 잘 참아준 당 의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오후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박희태 대표는 "존경하는 의원님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남쪽 나라에 가서 운동도 못하고 얼마나 수고가 많으시냐"고 뼈있는 격려를 전했다. 태국으로 골프치러 놀러간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말이었다. 박 대표가 이같이 말하자 의원들은 통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구랍 31일 민주당의 각 상임위원회의장과 본회의장 점거가 길어지자 당내…

[]2009년01월14일

박빠들의 딜레마

[엔파람]

박빠들이 왜 우파 내에서 조차도 광분하는지 이해는 간다. 박근혜는 박정희의 딸로서 보수 우파의 유일 무이, 찬란번쩍한 대표인물로서 독보적 존재가 되어야만 하는데 정작 기회주의자 박은 MB에 경선에서 갖은 추악한 방법을 동원해서도 깨져버리고 난 후 경우 없는 그 어리석은 舊怨(구 원)을 씻지 못하고 이명박 정부에 대해 사사건건 날을 세우면서 한편 좌빨들 에게는 암묵적 또는 우회적 표현을 던져줌으로써, 잡아다 족쳐 마땅할 21세 기 정치 양아치 도당들에게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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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1월13일

'난동'사과한다던 강기갑"나는 희생양"

"한나라당과 사무처 고발 맞서싸운다"기염 "검찰출석도 안해, 길가다 조폭에 둘러싸여"

지난 5일 국회사무처실에서 나홀로 활극을 벌여 국회 퇴출위기에 처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청와대와 한나라당에는 사과할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강 대표는 12일 오후 2시에 국회 민노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에게 죄송하다"면서도 "한나라당이 나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 출석요구에는 "불응하겠다"고 못박았다. 강 대표는 "국회 폭력의 원인제공자는 172석의 거대여당이면서도 국회운영에서 무능력과 독재본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2009년01월12일

'골프유흥'비꼰 윤상현의 이중발언

"민주 이중성"지적했지만 정작 자신은 조변석개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이 12일 민주당 골프 유흥단을 "해머와 망치, 전기톱으로 국회를 초토화시켜 놓은 분들이 이젠 골프와 생일파티로 태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계신다"고 비꼬았지만 정작 윤 대변인이 이날 아침에는 '골프 의원'들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바 있어 180도 태도가 바뀌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민주당이 치면 해외골프도 '민주화 골프'가 된다"고 비꼬았다. 그러나 이날 아침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국민 정서가 그래서 그렇지, 골프에 너무…

[]2009년01월12일

촛불집회 주도한 박사모에 드리는 공개서한

2008년 6월 2일 박근혜 대표의 ‘소고기 재협상’ 발언이 나왔다. 그날 오후 6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회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단순 가담한 것이 아니다. 박사모는 이 날 오후 7시쯤 집회 장소 맞은편인 대한문 앞에서 ´국민의 생명 위협하는 쇠고기 수입 중단하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별도의 집회를 연 뒤 불법 촛불집회 대열에 합류했다. 불법 폭력 집회에 많게는 1만여 명을 동원하던 박사모는 시위참여 3주가 지난 23일에야 촛…

[]2009년01월12일

오세훈 '서울시장 오래 하고싶다"

"서울시장 하고싶다는 사람 많아서 신경쓰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임 의사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영될 디지틀조선일보의 케이블채널 비지니스앤(Business&)의 '강인선 라이브' 인터뷰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장을 가급적 오래 하면서 인사개혁 등 그간 바꾼 서울시의 시스템을 완전히 정착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을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것인데 오 시장은 "요즘 서울시장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경 쓰인다"고 했다. 실제 정치권에선 여야를 통틀어 서울시장 잠재 후보군이 십수명에 달한다. 오 시…

[]2009년01월12일

MB "해머가 한국 민주주의 때려"

[뉴데일리]새해 첫 라디오연설서

"인기발언만 하는 대통령은 되지 않겠다" "법안처리 지연,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에 갈 것"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회의실 문을 부수는 해머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때리고 내 머리와 가슴을 때리는 것 같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해 첫 라디오 연설에서 "당면한 경제위기 만큼이나 심각한 정치위기"라고 규정한 뒤 "이번 국회 폭력사태는 우리 자부심에 찬물을 끼얹었을 뿐 아니라 우리 미래를 불안케 만들었다…

[이길호 기자]2009년01월12일

강기갑의 한복은 얼마일까?

[조선닷컴][Why] 한복 입고 국회서 활극벌인 강기갑 대표 두달 전엔 "경거망동 안하려 한복 입는다" 한복집 주인 "200만원짜리 두루마기·목도리 해준적 있다"

김용갑 한나라당 상임고문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국회 활극'과 관련, "한복(韓服)이 우아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우리 전통 의상인데 강 의원이 폭력을 행사할 때 한복의 모습은 전투복으로 착각할 정도"라며 "강 의원이 우리 한복의 명예도 실추시켰다"고 했다.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 1월 8일 보도)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늘 한복을 입는다. 한복은 길게 기른 수염과 함께 강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됐다. 그는 어디서 한복을 지어 입고 가격은…

[통영=채성진 기자]2009년0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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