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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3일' 짧지만 강했던 박 대통령의 조문외교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국장 참석

여러 정상 만나 대화...아베 총리와 조우도 등록 : 2015-03-30 10:12 인쇄하기최용민 기자(yongmin@dailian.co.kr)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국장 참석을 통해 짧았지만 강한 '조문외교'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 자리에서 미·중·일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대화하며 효과적인 '틈새외교'를 펼쳤다. 먼저 관심을 끄는 것은 당초 공식적인 만남이 예정되지 않았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조우였…

[]2015년03월30일

치열한 2세대 지도자 경쟁…시진핑-아베보다 앞에 서려면

장례식서 각국 정상과 조우, 日 아베 총리와도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합의한 대로" 최종편집 2015.03.29 23:42:08 싱가포르=오창균 기자 ▲ 1979년 리콴유 전 총리 방한 당시 악수를 나누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도 눈에 띈다. ⓒ청와대 제공 [싱가포르=오창균 기자] 한국의 이승만(李承晩)-박정희(朴正熙), 일본의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중국의 덩샤오핑(鄧小平)과 함께…

[]2015년03월30일

아베 정권의 歷史수정주의와 韓美日安保협력

아베정권의 歷史주정주의(history revisionism)가 갖는 함의(含意)

홍관희(코나스) 지난 2월 웬디 셔먼 美 국무차관의 “과거사 갈등은 韓中日 공동책임”이라는 발언이 東北亞 역사 논쟁을 한층 복잡하게 만들었다. 국무부는 셔먼 발언 이후 즉각 별도 논평을 통해 “위안부는 (끔찍한) 人權침해”로서 “무라야마·고노談話는 중요한 획(劃)”(2015.3)이라고 선언하고, “과거사에 대해 일본의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미국정부의 공식 입장을 재확인했다.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SAIS) 핼핀 초빙연구원은 “일본이 …

[]2015년03월30일

朴 대통령, 조문록에 "한국민은 싱가포르 국민과 슬픔 함께 한다"

세계 정상들 한 자리에 모여...

최재혁 기자 이메일 jhchoi@chosun.com 입력 : 2015.03.29 14:12 | 수정 : 2015.03.29 17:16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國葬)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12시35분쯤(현지시각·한국시각 오후 1시35분) 숙소를 나와 영결식이 열리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대학문화센터(UCC)로 이동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새벽 1시30분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했다…

[]2015년03월29일

아베정권의 歷史수정주의와 韓美日安保협력

아베정권의 歷史주정주의(history revisionism)가 갖는 함의(含意)

Written by. 홍관희 입력 : 2015-03-29 오전 11:47:44 지난 2월 웬디 셔먼 美 국무차관의 “과거사 갈등은 韓中日 공동책임”이라는 발언이 東北亞 역사 논쟁을 한층 복잡하게 만들었다. 국무부는 셔먼 발언 이후 즉각 별도 논평을 통해 “위안부는 (끔찍한) 人權침해”로서 “무라야마·고노談話는 중요한 획(劃)”(2015.3)이라고 선언하고, “과거사에 대해 일본의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미국정부의 공식 입장을 재확인했다. 존스홉킨스 국제…

[]2015년03월29일

사드 실전배치와 AIIB참여는 별개의 문제다

중국은 사드(THAAD)배치 문제에 간섭할 자격이 없다

권오중 박사 ▲ 권오중 ©브레이크뉴스 요즘 국내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사드(THAAD) 실전배치문제와 한국의 AIIB(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참여 문제를 두고 찬반양론이 대립하고 있다. 도대체 사드와 AIIB가 무엇이기에 정부와 정치권에서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었을까? 사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약칭이며, 그 정식 명칭은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이다. 이 체계는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마틴…

[]2015년03월29일

오늘 리콴유 국장에 세계 정상 총집합

이정민 TV조선 기자 입력 : 2015.03.29 13:48 | 수정 : 2015.03.29 13:5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29일 오후 3시(한국시각) 치러지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상들이 집결한다. 싱가포르는 이번 국장에 아세안 10개국 포함 총 18개국을 초청했다. 아시아에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나헨드라 모디 인도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떼인 셰인 …

[]2015년03월29일

'한국 외교, 安寧하신가요'

외교 기본 설계 누가 했고 무슨 내용 담고 있나외교, 대통령 혼자 책임지게 하는 건 지혜로운 生存術 못 돼

강천석 논설고문 입력 : 2015.03.27 23:03 | 수정 : 2015.03.27 23:03 강천석 논설고문 요즘 들어 "한국 외교는 안녕(安寧)하신가" 하고 묻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건성으로 던져보는 안부 인사가 아니다. 평소 이문(利文)도 남지 않는 국제 문제로 골치를 썩기 싫어하던 사람들마저 뭔진 모르겠지만 나라 밖 사정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낌새를 챈 듯한 말을 풀어놓는다. 말도 어려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논…

[]2015년03월28일

박 대통령, 리콴유 전 총리 국장 참석..."아베 총리 안 만나"

주철기 외교수석 브리핑

등록 : 2015-03-27 17:28 인쇄하기최용민 기자(yongmin@dailian.co.kr)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 참석한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와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국장 전후로 만날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

[]2015년03월28일

파산위기 몰렸던 日도요타 "6·25는 구제의 神과 다름없었다"

[韓발전이 日지원 덕?… 오히려 日제조업이 6·25 반사이익]

최원석 기자 박승혁 기자 도쿄=양지혜 특파원 입력 : 2015.03.28 03:00 -日, 6·25전쟁으로 대박 美가 군수물자 대량 주문… "값은 묻지도 않고 사갔다" 日 5년간 40억달러 챙겨 자동차 수출 400배 급증… 소니·혼다·마쓰시타 등도 전쟁 特需로 폭발적 성장 -한국으로 기술이전엔 인색 신진자동차와 제휴 도요타… 1972년 계약파기하고 철수 1950년 6월,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는 극심한 불황으로 파산 위기에 몰렸다. 실적 부진에 파업…

[]2015년03월28일

리콴유 對北觀 "北, 정권유지 위해 핵 포기 안할 것"

2009년 6월 美 관리를 만나 북한 수뇌부를 '정신병적 유형' 김정일 위원장을 '늙어서 무기력한 영감'에 비유. "장기적으로 북한 체제는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자멸할 수밖에 없다"

VOA(미국의 소리) 가난한 도시국가 싱가포르를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끌어올렸던 리콴유 전 총리의 장례식이 29일에 열립니다. 전 세계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그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도 지난 24일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리 전 총리는 재임 시절 북한과 지속적인 교류 정책을 펼쳤지만 평양 지도부에 대해서는 매우 냉소적인 견해를 유지했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리콴유 전 총리의 과거 대북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

[]2015년03월27일

"허물어 버려라"한 리콴유 집은 그냥 둬도 무너질 듯 초라했다

[國父 잃은 싱가포르… 김형원 특파원 르포]

김형원 특파원 입력 : 2015.03.25 03:00 | 수정 : 2015.03.25 10:03 [國父 잃은 싱가포르… 김형원 특파원 르포] 총리 취임 前부터 75년간 살아… 벽 곳곳 갈라져… "청렴 그 자체" 추모 꽃 보고서야 리콴유 집인 줄 알았다 재개발 예정지… 그대로 두면 주변 건물 못 올려 이웃 고통 "내가 죽거든 헐어버리라"던 고(故) 리콴유 전 총리의 집은 싱가포르 옥슬리(Oxley) 거리 38번지다. 24일 가보니 색 바랜 기와부터 보였다. 페인트 찌꺼기…

[]2015년03월25일

이광요 타계, 모든 아시아 국가의 염원인 '일류국가'를 만들었다.

20세기 아시아의 마지막 거인 이광요 수상이 타계하다.

2015년 03월 23일 (월) 고성혁 sdkoh4061@naver.com ▲ 이광요 수상의 자서전 표지 20세기 아시아의 마지막 거인 이광요 수상이 타계하다. [고성혁 군사전문기자]흔히 20세기 아시아의 거인으로 패전 후 일본을 일으킨 요시다 시게루 수상과 10억 중국인을 굶어죽지 않게 만든 등소평, 그리고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과 싱가포르 이광요 수상을 아시아의 거인이라고 말한다. 이광요 수상은 ‘일류국가의 길’이라는 자신의 …

[]2015년03월24일

한중일 외교장관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 개최"

모두발언서 일본과 중국 상반된 입장 보이기도

등록 : 2015-03-21 19:42 인쇄하기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2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윤병세 외교장관(가운데)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왼쪽), 왕이 중국 외교부장(오른쪽)이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함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회담은 중일 외교장관회담이 지연되어 1시간가량 순연됐다. 한.일.중 순서대로 모두발언이 진행된 가운데 중국의 왕이 …

[]2015년03월22일

한인단체, 美 언론에 “아베 美 상하원 합동연설 반대” 광고 예정

시민참여센터(KACE) “위안부문제 사과하고 야스쿠니 신사참배 중단 맹세하라” 촉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3-18 오전 11:16:12 다음 달 말 미국을 공식 방문해 역대 일본 총리로는 사상 처음으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추진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비난하는 광고가 미국 정치전문 신문에 게재된다. 미국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힐(The Hill)은 18일(현지시간)자 신문에서 '아베는 2차대전 당시 일제 군에 의해 성노예로 살았던 희생자들에게 사과하라'(Mr. Abe must apologize)는 제목으로 한인단체들이 …

[]2015년03월18일

반기문 “한중일 지도자 과거 기억해야”

도쿄서 유엔 70주년 기념 연설… 아베 면전서 역사인식 정면비판

기사입력 2015/3/17 10:04 제3차 유엔 세계재해위험경감회의(14∼18일·센다이 개최)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1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옆에 두고 작심한 듯 “(한중일) 지도자들에게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를 지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일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이어 국제사회의 거물급 지도자들이 2주 연속 아베 총리의 역사 수정주의적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반 총장은 16…

[]2015년03월18일

미국 보수 한인사회, 노길남 집 앞에서 '노길남 추방운동' 전개

테러범이 애국자? 노길남 망언, 美 한인단체 '분노'

SNS에 리퍼트 대사 쾌유 비는 한인들 향해 '들쥐', '구더기' 표현 최종편집 2015.03.15 14:39:40 유경표 기자 ▲ ⓒ TV조선 캡쳐화면 종북성향 인터넷 매체 ‘민족통신’의 노길남 대표가 마크 리퍼트 대사를 피습한 김기종에 대해 ‘열사’, ‘열렬한 애국자’라고 칭송한 것과 관련, 미국 교민들이 노 대표를 추방하자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TV조선은 “미국 LA에 있는 노 대표의 집 앞에서 ‘노길남을 추방하자’는 교민들의 시위가 …

[]2015년03월16일

리퍼트 대사, 퇴원할때 초록색 넥타이 맨 이유가 있었다

<신성대의 이제는 품격>자신을 바친 성 패트릭을 암시

넥타이 매는 것도 의미를 담아내는 글로벌 매너 읽어야 등록 : 2015-03-15 07:30 인쇄하기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 흉기 피습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하기 앞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리퍼트 대사는 한국어로는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며, “같이 갑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 2013년 3월 19일 미국 워싱턴 DC…

[]2015년03월16일

[조선닷컴 사설] 일본서 "독일은 역사와 똑바로 마주했다"고 한 메르켈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2차 대전 후) 유럽에서 화해가 진전될 수 있었던 것은 독일이 과거와 똑바로 마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정록 기자 입력 : 2015.03.10 03:00 메르켈 총리는 이틀 방문 일정으로 이날 일본에 도착했다. 메르켈 총리는 강연 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독일은 2차 대전 후 연합국이 주도한 뉘른베르크 전범(戰犯) 재판을 통해 과거를 극복하는 것을 확실히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다시 국제사회에 받아들여진 것은 행운이었다"며 "(침략을 당한) 프랑스의 관용과 (침략한) 독일의 진정한 반성이 있었기에 가능…

[]2015년03월10일

푸틴의 저주?… 반체제 인사들 죽거나 몰락

베레좁스키 등 의문의 죽음… 호도르콥스키는 갑부서 몰락

기사입력 2015/3/02 09:5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세기 차르’일까, 아니면 제정러시아의 몰락을 가져온 요승(妖僧) ‘라스푸틴’의 재림일까. 푸틴의 정적 보리스 넴초프가 암살되면서 ‘푸틴의 저주’에 걸려 목숨을 잃거나 패가망신한 러시아 반체제 인사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 인물은 러시아의 대표적 신흥 재벌이었던 보리스 베레좁스키와 미하일 호도르콥스키(52)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 시절 재벌 반열에 올랐던 베레좁스키…

[]2015년03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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