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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LBM 탑재 신형 잠수함 운용기지 마양도에 대규모 지하 요새 만드는 중

조선일보 양승식 기자

입력 2019.09.24 04:22
이전에 없던 큰 구멍 2개 발견돼
美 압박용 협상카드로 쓸 가능성

마양도 방어 기지
북한이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3~4기 탑재가 가능한 3000t급 잠수함을 실전에 운용하기 위해
신포 앞바다의 마양도에 대규모 지하 시설을 만드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마양
도 잠수함 기지에서 최근 요새 현대화·지하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포착됐다"며 "섬 전체의 잠수함
수용 능력과 방어 능력을 향상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포가 잠수함을 개발·건조하는 곳이라면, 마양도는 이를 실제 운용하는 북한군 최대의 잠수함 기지다.
최근 신포에 신형 잠수함 진수용으로 보이는 가림막을 설치한 데 이어 마양도까지 요새화에 나선 것으
로 관측된다. 북한이 SLBM 탑재 잠수함을 대미(對美) 협상 카드로 삼으려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
온다.

마양도의 지하 시설 건설 움직임은 최근 위성사진으로 포착됐다. 구글어스의 지난 5월 사진에 따르면,
마양도 남동쪽 방어 기지에서 이전에 없던 6~8m가량의 큰 구멍 두 개가 발견됐다. 해안포 진지 뒤편에
서 진행되는 이 공사의 내용에 대해 정보 당국은 다각도로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대
규모 지하 시설을 만들기 위한 징후일 가능성이 크다"며 "지하 시설을 지휘소나 방호 시설, 아니면 잠수
함에 탑재할 SLBM 보관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마양도 잠수함 기지는 북한 최대 규모로 잠수함 20~30척가량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함대 4전대
소속인 이곳에는 상어급(325t급)과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 등이 배치돼 있다. 섬 북부에는 잠수함 정
박 시설이, 남부에는 대공포와 해안포 등 방어 시설과 지하 시설이 주로 밀집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최근 신형 잠수함 진수용으로 추정되는 은폐용 건축물을 신포항에 설치해 위성 감시망을 피했
다. 항 주변에도 가림벽을 설치해 지상·해상에서도 신형 잠수함을 관측할 수 없게 했다. 마양도 기지 확
대 공사도 신형 3000t급 잠수함을 배치·운용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한이 신형 잠수함이 어떤 형태로 완성될지, 또 그 잠수함에 SLBM을 장착할지 정보 당국
이 예상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모호성 전략을 통해 군에 혼란을 주며 향후 대미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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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닷컴
2019년09월24일 10:25:1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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