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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목선' 크기의 표적탐지 훈련, 동해서 올해 9차례 했다

조선일보 양승식 기자

입력 2019.07.03 03:45
"소형 목선은 포착하기 어렵다" 軍이 언급한 해명과 앞뒤 안맞아
사건때 경계병 맞은편 부두 순찰

우리 군이 올해에만 9차례 동해에서 '입항 귀순'한 북한 목선(木船)과 비슷한 크기의 고무보트(립보트)
를 이용한 '소형 표적 탐지 훈련'을 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군은 이번 북한 목선 입항 귀순 사건에 대
해 "소형 목선을 포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며 경계 작전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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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왼쪽)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관련 간담회'에서 최초
신고자 김경현(오른쪽)씨와 최초 촬영자 전동진(가운데)씨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덕훈 기자
국방부가 이날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군과 육군, 해경은 올해 대잠(對
潛) 립보트를 이용한 합동 탐지 훈련을 7차례 실시했다. 해군 단독 훈련도 두 차례 있었다. 훈련에 사용
된 립보트는 길이 13m 전후로 이번에 발견된 목선(10m)과 비슷한 수준이다. 군은 소형 표적 탐지 훈련
에 대잠 립보트 외에도 길이 5m 안팎의 고무보트와 8.5m가량의 일반 립보트도 사용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 측은 "군은 그동안 목선 발견이 사실상 어려운 것처럼 얘기해왔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작은 표적
을 찾는 훈련도 수시로 해온 것"이라고 했다.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한 지난달 15일 오전 6~7시 육군 경계 병력 일부가 맞은편 부두에서 순찰
중이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당시 우리 어민들의 불법 어로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일부 경
계 병력이 삼척항 부두에 출동해 있었다"며 "목선이 접안한 곳과 200m 정도 떨어진 맞은편 부두인데,
단속 활동을 하느라 북한 목선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군은 북한 목선이 발견된 이후에도 이 경
계 병력에 출동 명령을 내리지 않고, 삼척항에서 1.8㎞가량 떨어진 다른 소초의 병력을 출동시켰다. 군
병력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경이 목선을 예인하고 북한 선원들의 신병을 인수한 뒤였다.

한편,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국방부는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3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삼척항 인근' 표현으로 문제가 된 지난달 17일 브리핑에서 용어 사용이 부적절한 측면은 있
었다"면서도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에 따라
군 안팎에서는 일부 경계 책임 관련자와 8군단장, 23사단장을 문책하는 선에서 조사·징계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군은 2012년 10월 '노크 귀순' 사건 당시 1군사령관(대장)과 8군단장(중
장)에 대해 '국방장관 엄중 경고' 조치를 하는 등 장성 5명과 영관급 9명을 중징계했다. 군 관계자는 "이
번 징계의 수위와 범위는 노크 귀순 때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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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닷컴
2019년07월03일 10:13:5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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