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타임즈 -internettimes.co.kr-
Search
편집: 9월22일(화) 17:58    

인터넷타임즈 > 뉴스 > 국제
 프린트 하기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문화일보 사설]中 왕이 ‘사드 비판’ 쉬쉬한 靑·외교부…反美 동조하나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지난 4∼5일 한국 방문 행보는 ‘황제의 칙사’로 비칠 정도로
일방적이고 패권적이며 오만한 모습을 보였다. 왕 부장은 문재인 대통령 예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
담, 국내 인사들과의 오찬 행사 등을 가졌는데, 중국 입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했다. 심지어 강 장관과의 회
담 모두 발언에서 “중국은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괴롭히는 것에 반대하고, 자신의 힘만 믿고 약한 자를 괴
롭히는 것에 반대하며, 남에게 강요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미국을 비판했는데, 적반하장과 다름없다. 사드
보복과 중국 전투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카디즈) 무시 등 중국이 한국에 대해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
다.

이런 중국의 태도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청와대와 외교부가 이런 오만에 적극 대응하기는커녕 쉬쉬했다
는 사실이다. 왕 부장은 문 대통령 면전에서도, 강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사드 문제를 꺼냈다고 하는데, 청
와대와 외교부 발표에서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5일 오후 중국 외교부가 그런 사실을 공개하고 이에 따른
질문이 제기되자 마지못해 추상적 설명만 했다. 왕 부장 방한과 관련해 사드 문제는 국내외 관심사였는데,
정작 정부가 이를 감춘 것이다. 심각한 안보 현안임을 고려하면 국민을 기만한 것도 된다. 왕 부장은 문 대
통령에게 “관계 발전을 위해 사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사실상 사드 철수를 요
청한 것이다.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장관이라면, 사드 배치의 진의를 설명하고 보복 해제를 요구했어야 했
다. 동맹국인 미국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당당히 반박했어야 했다. 문 대통령과 강 장관의 대응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드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도 지난
2017년 중국 압력에 굴복해 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 방어 시스템 편입, 한·미·일 군사동맹 추진을 하
지 않는다는 이른바 3불 원칙을 중국에 약속했다. 그런데도 보복은 철회되지 않았다. 왕 부장은 이번 방한
에서 문 정부가 반미(反美)에 동조한다는 인상만 받았을 것이다.
출처;문화일보사설
2019년12월07일 09:48:55초  

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자식 보기 안부끄럽나” 부메랑이 된 …
코로나 공포뚫고, 석달간 600만명 룸살…
탈영 의혹 오리발 내밀고 엉뚱한 檢 개…
“최대 피해자”는 수많은 당직사병과 …
[박소영 칼럼] 나는 전광훈 목사 때문…
文정부가 홀대한 천안함 용사, 미군사…
공익신고자에 돌팔매질하는 문재인 정권
병장 출신과 법부장관의 대결, 진실과 …
 
   1. 코로나 공포뚫고, 석달간 600만명 룸살롱서…
   2. 자식 보기 안부끄럽나” 부메랑이 된 추만대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   dentimes@chol.com
개인정보보호정책  l  광고안내    Copyright  2005 인터넷타임즈 www.internettime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