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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관련 보도에 분노한 전-현직 언론인들, 자유미디어국민행동 발족
“이른바 촛불정권 수립 이후 권력에 아부하고 강자의 정의를 대변하는 반지성적 보도태도 강화”

글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트위터페이스북기사목록프린트하기글자 크게글자 작게

지난 8월 5일 천영식 서재석 황우섭 등 KBS 이사는 이헌 김기수 변호사(왼쪽부터)와 함께 ‘KBS 이사회
운영 규정 독소 조항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국사태와 그 이후 방송 등의 보도행태에 분노한 전‧현직 언론인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9월 30
일 새로
운 언론운동단체인 자유미디어국민행동(공동대표 이준용-천영식)을 만들었다.
이들은 발족선언문에서 “이른바 촛불정권이 수립된 이후 권력에 아부하고 강자의 정의를 대변하는 반
지성적 보도태도가 강화됐다”면서 “공영방송의 보도행태는 북한 중앙방송을 연상시킬 만큼 기괴하고
절망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조국사태, 손혜원 사건 등에서 나타난 KBS-MBC의 노골적인 ‘여당 편
들기’ 사례들을 적시하면서 “대한민국 언론은 국민 앞에서 권력의 이익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으로 자유미디어국민행동의 활동 방향과 관련, 이들은 “각종 이슈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
하고, 악의적인 왜곡보도에 대한 논리적인 비평과 반박, 대한민국 미디어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모든 언론인들이 정의롭고 올바른 미디어활동을 통해 자유
‧민
주‧공정 등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수호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자유미디어국민행동 공동대표는 이준용 전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과 천영식 KBS 이사가 맡았다.
고대영 전 KBS사장,김장겸 전 MBC사장은 고문으로, 최기화 전 MBC이사는 감사로 참여했다.
이밖에 배연국 세계일보 논설위원, 조인석 전 KBS 부사장, 금동수 전 KBS 부사장, 김순기 전 KBS 기술
본부장, 신창섭 전 KBS 청주총국장, 배현진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겸
MBC 시사제작국장 이인철‧김광동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황화철 창원문성대 교수 등이 운영
위원으
로 참여했다.
천영식 공동대표는 “자유미디어국민행동은 앞으로 기존 언론에 대한 감시활동과 함께 왜곡보도 모니터
링 및 비평활동,건전한 미디어문화 정착 노력 등을 해나갈 예정”이라면서 “언론의 편파보도 및 왜곡보
도에 문제점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언론인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자유미디어국민행동에 참여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자유미디어국민행동 발족 선언문


오늘 우리 전현직 언론인 및 미디어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언론의 자성과 변화를 촉구하면서 새로운 언
론단체를 결성했다.
언론은 제4의 권력으로 불릴 만큼 크게 성장했지만, 사회적 역할은 오히려 뒤걸음질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이른바 촛불정권이 수립된 이후 권력에 아부하고 강자의 정의를 대변하는 반지성적 보도
태도가 강화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조국사태를 맞아 언론들이 권력비판의 본래적 기능을 회복하며 조
금씩 각성하고 있다고 하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조국을 엄호하는 친
정부 시위대 숫자를 100만명 혹은 200만명이라고 의도적으로 부풀려 보도하는 행태를 보면서 아연실색
하지 않을수 없다. 언론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고 있는가.
공영방송의 보도행태는 북한 중앙방송을 연상시킬 만큼 기괴하고 절망적이다. KBS는 국민의 호주머니
를 털어서 운영되고 있음에도 국민의 뜻을 배신하고 있다. KBS 보도국장이 앞장서 조국뉴스를 축소하
라고 지시하고 있으며, 손혜원 등의 사건에서도 10여분씩 출연시켜 해명하게 하는 등 노골적인 여당 편
들기 방송을 해오고 있다. 공적 채널로 운영되고 있는 MBC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문재인정부 들
어서 무지막지하게 자행된 해고행위가 법원으로부터 부당 판결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방송의 수뇌부
들은 오로지 정권의 나팔수로서 자기 위상을 구축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일반 구성원들
의 자괴감은 깊어지고 있다.
지금 언론의 행태는 고대 아테네에서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라고 주장했던 트라시마코스의 궤변을 몸
으로 보여주고 있다. 소크라테스앞에서 버젓이 강자의 이익을 옹호하는 소피스트들의 행위처럼, 대한
민국 언론은 국민 앞에서 권력의 이익을 옹호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이 같은 상황에서 언론의 미래변화를 언론의 자정기능에만 맡겨둘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언론시민운동을 전개하고자 자유미디어국민행동을 결성했다.
우리는 각종 이슈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악의적인 왜곡보도에 대한 논리적인 비평과
반박, 대한민국 미디어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모든 언론인들이 정의롭고 올바른 미디어활동을 통해 자유,민주,공정 등 대한민국
의 헌법가치를 수호할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
오늘 우리의 작은 불씨가 대한민국 언론이 거듭나는 촉매제이자 밑거름이 될수 있기를 소망한다.

2019년9월30일
자유미디어국민행동 발기인 일동

출처;월간조선
2019년10월02일 16:54:2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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