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타임즈 -internettimes.co.kr-
Search
편집: 9월17일(화) 14:09    

인터넷타임즈 > 뉴스 > 문화
 프린트 하기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박정희가 옳았다
박정희를 제대로 알고 싶고 알리고 싶은, 혹은 박정희와 화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김세중 입력 2019-08-21 11:46

5.16과 10월유신의 정치경제학

한때 사회주의 혁명을 꿈꾸었던 좌익 운동권 출신의 저자는 소련의 몰락을 지켜보며 전향했다. 그러나
전향은 결코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랜 세월이 필요했고 박정희에 대한 이해는 그 오랜 과정에
서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성찰이었다. 이 책은 그 반성적 이해에 대한 보고서다. (저자 소개 中)


박정희에 대해서는 반反 박정희 세력은 물론이고 그의 경제적 업적을 인정하는 이들조차 ‘독재는 잘못
했다’라는 언설을 늘어놓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이에 대해 모순적이고 무지하며 비겁한 평評이라고
감히 말한다. 저자는 자신 있게 단언한다. <박정희가 옳았다>라고.


박정희를 제대로 알고 싶고 또 알리고 싶다면, 혹은 박정희에 대한 오해와 증오로 그를 외면하고 있었
다면, 이 책을 읽고 박정희와 화해해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의 틀림을 인정하고 바로잡기 위해 몸부림
쳤던 저자이기에 그 관점을 따라 읽는다면 <박정희가 옳았다>라는 진언眞言을 괴리감 없이 충분히 공
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국의 현대사와 오늘의 자유·번영이 비로소 이해될 것이다.


5·16과 10월유신은 정치적으로 변호하면 안 되는가?

이 책은 터부에 대한 정면적인 문제 제기이다. 박정희의 5·16과 10월유신에 대해서는 덮어놓고 ‘아무튼
민주주의를 유린한 반민주’라는 사회적 통념이 지배적이다. 박정희의 경제적 업적은 인정하면서도 ‘정
치적’으로는 ‘과’를 범했다는 평가도 부지기수이며 이러한 관점은 ‘마치 꼭 그래야만 하는’ 신성한 기준
처럼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5·16과 10월유신은 정치적 변호의 여지가 없는 금기인 것인가? 저자는 민주주의가 곧 신이
고 목표가 되어버려 감히 거스를 수 없는 관념이 된 지금, “꼴통 소리 들을 각오 하고” 5·16과 10월유신
을 변호한다. 박정희가 무조건 독재이고 잘못한 것이라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유를 훼손하는 가
짜자유마저 허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일갈한다. 강력한 ‘민주주의 방어’ 제도를 구축했던 서독의 이야기
가 저자의 주장을 탄탄히 뒷받침해준다.

연방헌법수호청은 “개인, 단체, 정당의 위헌 행위를 적발하여 연방 및 주 정부의 내무부 장관들과 연방
헌법재판소에 조치를 의뢰”할 뿐만 아니라 “독일 내의 모든 공직자들과 공공기관 종사자 임용 시 신원
조사를 실시”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173쪽)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5·16은 근대화 혁명이었고 박정희의 모든 결정적 순간은 ‘해야 할 일’을 외면하
지 않은 ‘비르투스(‘용기’라는 덕)’적 결단이었다고. 그리고 유신은 민주헌정 유린이 아니라 오히려 수호
를 위한 조치였으며 자유와 번영으로의 ‘중단 없는 전진’이었다고. (책 장(章)제목 참고)


한일관계, 박정희는 이렇게 했다

그 옛날 1965년 박정희는 누구도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 한일협정 타결이다. 저자는 한일협정에
대해 이승만의 ‘한미동맹’ 체결에 버금가는 업적이었다고 확언한다.


현재의 정치인들은 국가이익과 국민의 경제 생존권, 그리고 국제관계는 외면한 채 오로지 반일反日 포
퓰리즘으로 국민을 호도하며 한일관계를 파탄시켰다. 그럼으로써 한국의 기업 손실과 안보 위협을 초
래했다. 이러한 답답한 현 시국에서 박정희의 결단력은 전혀 낡아빠진 것이 아닌, 지향해야 할 비전이
고 리더십으로 다시금 떠오른다.


박정희도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인기를 위해 한일협정 따위는 외면할 수 있었다. 또 그래도 그만이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역사적 과업을 외면하지 않고 용기 있는 결단력으로 한일 국교를 정상화시켰다.
그 결과가 한국 경제발전에 어떤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새삼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다. 기존에
이미 잘 알려진 이러한 사실에 더해 베트남전 문제와 한국의 세계시장경제체제의 진입, 글로벌 스탠다
드 기반 구축이라는 저자의 관점은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포인트다.


‘민주화’는 환상이다

김대중의 내심이 어떠했든

저자 자신이 좌익 운동권 출신이었기 때문에 들려줄 수 있는 80년대 대학 지하써클과 이념 혁명의 경험
은 간접적이나마 독자로 하여금 마치 그 시간과 장소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성역화되고 있는 ‘민주화’의 실체가 과연 사전적 의미의 민주주의일까? 저자는 그때 그 시절 반유
신 민주화 투쟁은 어쨌든 공산 혁명의 구호로 오염되었으며 용공조작은 없었다고 증언한다. 물론 반유
신 진영 모두가 좌익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민주화라는 깃발의 이면에서 좌익이 자라날 수 있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김대중은 한국의 유력 정치인이었고 1971년 대선에서도 선전했던 후보였다. 그러나 저자는, 김대중이
대중을 현혹한 정책은 국제정치 흐름과 자유통상대국에 역행하는 노선이었으며 그 자신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을지언정 좌익과 북한 추종 세력들의 접근 대상이 되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좌익 세력과 민주화 투쟁의 실체에 대해 속 시원히 증언하며 과거 이념 투쟁이 틀린 답이었다
는 것에 대해 담백하고도 예리하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정희가 옳았다>

박정희를 아무리 폄하해도 <박정희가 옳았다>. 5·16과 10월유신이라는 결단은 한국의 자유민주체제의
본질과 근간을 수호하고 강화했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는 결코 자유민주주의의 반대편에 있지 않다.
오히려 형식만의 민주를 절대화하는 것이야말로 결국에는 자유를 훼손하고 민주 자체도 형해화시키게
된다. (10쪽)


어떻게든 ‘군軍’을 격하시키려 해도, 그리고 5·16과 10월유신의 지칭을 뭐라 하든 간에 박정희의 ‘정
치’는 결국 한국 현대사에서 최소의 희생으로 최고의 성과를 낳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친일로
매도해도 한일협정이 위대한 성과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박정희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사적으로
도 공산 전체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한 하나의 모범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202쪽)

출처;뉴데일리
2019년08월21일 15:38:29초  

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대안정치 "피의사실 공표 금지원칙, 조…
금감원 "DLF·DLS 판매 현장검사 …
트럼프, 드론테러 관련 이란 겨냥 "군…
정기국회 혈투 예고…여야, 추석 민심 '…
법무장관에 대선후보가 된 ‘소시오패스…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검사 결과 협…
나경원, 법무부가 조국 일가 수호청인…
전국 대학교수 840명 "조국 임명으로…
 
   1. 법무장관에 대선후보가 된 ‘소시오패스 비인…
   2. 한국당+미래당 ‘조국파면 시민연대’ 부산서 …
   3. 조국 가족 수사 중인데… ‘피의사실 공표 제…
   4. 한미연합사 역대 부사령관 “전시작전권 전환 …
   5. 정기국회 혈투 예고…여야, 추석 민심 '조국…
   6. 대안정치 "피의사실 공표 금지원칙, 조국 이…
   7. 한국당 "공보준칙, 조국 배우자 포토라인 안…
   8. 스위스 취리히 문화예술 "서울 도심서 경험하…
   9. 황교안, "문재인의 남쪽정부 발언은 헌법위…
   10. 나경원, 법무부가 조국 일가 수호청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   dentimes@chol.com
개인정보보호정책  l  광고안내    Copyright  2005 인터넷타임즈 www.internettime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