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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글로벌 금융시장 바꿀까

전세계 27억명 유저 확보한 페이스북, 암호화폐 내년 발행 예고
“비트코인과 완전히 달라…실제 발행 시 핀테크 금융시장 파장”
2019-07-06 06:00
백서원 기자(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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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리브라에 참여하는 파트너 업체들.ⓒ페이스북


전세계 거대 기업들이 연달아 결제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총 사용자만 27억명인 페이스북은 암호
화폐(가상화폐) ‘리브라’를 내년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리브라의 목표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구축이
다. 주요 선진국들은 리브라를 제도권 금융시장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출범 전부터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
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2월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최근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표를 전후로 다
시 급등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각국 중앙은행은 리브라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페이스북은 리브라에 대한 세부 사항들을 발표했다. 리브라 백서(Libra White Paper)를 보면 리
브라의 미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심플한 글로벌 통화 및 금융 인프라가 되는 것이다. 페이
스북은 이번 리브라 출시 계획이 기존의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진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보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는 페이스북이 리브라 발행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당장 이달만 해도 상원과 하원의 청문회가 예정돼 있고 현재 28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브라 협회도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여전히 오픈소스 방식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술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매니징 디렉터
(Managing Director)도 이제야 고용되고 있다”고 짚었다.

하지만 이같은 우려 속에서도 리브라 발행이 크게 주목 받는 이유는 몇 가지 시사점을 갖고 있기 때문
이라고 진단했다.

최보원 연구원은 “자금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결제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 기업
인 페이스북까지 참가를 했다는 점과, 올해 초 까지만 해도 사업을 확장한 기업들이 경쟁을 이어왔다면
최근에는 대형 기업들 간에도 경쟁보다는 제휴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결제 산업에 진출한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페이스북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등장
했다. 이는 가격 변동이 제한적인 가상화폐라는 뜻이다.

가상화폐가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는 불안정한 가격이다. 이에 리브라는 가격 안
정성을 지닌 스테이블 코인의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폐쇄형의 블록체인을 채택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
다.

이러한 면에서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브라가 비트코인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연구원은 “리브라는 은행 예금과 채권 등을 기초 자산으로 코인을 발행할 예정이고 이는 채권형
ETF의 구조와 유사하다”며 “이자를 분배하는 수단으로는 ‘리브라 인베스트먼트 토큰’을 제공할 계
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서로 발표된 리브라 블록체인의 폐쇄적인 구조와 발행 방법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개방형 가상
화폐 생태계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면서 “오히려 PG사업과 채권형 ETF에 초점을 맞췄다”고 판단했
다.

또한 “리브라의 폐쇄형 블록체인은 소수가 네트워크를 제어하는 방식”이라며 “이러한 구조는 낮은 수
수료와 빠른 속도가 장점이지만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패러다임에 정확히 반대된다”고 평가
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물론, 핀테크 금융시장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브라가 스테이블 코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로 통화 가치
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며 “통화가치 안정이 전제되지 못할 경우 송금이나 결제 서
비스가 보편화되기 어렵다”고 봤다.

박상현 연구원은 “이와 같은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리브라가 실제 발행된다면 페이스북의
상징성과 네트워크를 감안할 때 가상화폐 시장은 물론 글로벌 핀테크 금융시장에 작지 않은 파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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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안
2019년07월06일 09:43:4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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