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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앞세워 美시장 11개월 연속 판매↑

기아차도 텔루라이드, 옵티마 꾸준한 수요로 4개월 증가
2019-07-03 08:33
조인영 기자(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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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싼타페 ⓒ현대자동차


기아차도 텔루라이드, 옵티마 꾸준한 수요로 4개월 증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싼타페, 코나, 텔루라이드 등 주
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강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엑센트와 옵티마 등 세단에서도 수요
가 크게 늘었다.

3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의 6월 한 달간 판매대수는 6만4202대로
전년 동월(6만3256대)보다 1.5% 늘었다. 6월까지 누적 판매는 33만33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
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증가세로 전환한 후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다.

특히 SUV 라인이 전년 동월 대비 10% 늘어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중 싼타페와 싼타페 XL이
전년 동월 대비 36.2% 증가했고 코나는 49.6% 늘었다.

싼타페·코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SUV 비중은 전체 판매에서 53%를 나타냈다. 이 밖에 액센트와 아
이오닉, 벨로스터도 각각 24.2%, 6.7%, 48.5%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오닉은 월간 최고기록을 세웠
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은 "팰리세이드 판매를 시작한 6월은 우리에게 중요한 달
이었다"면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언론과 애널리스트의 리뷰가 있었고 고객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
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산업이 둔화되고 있으나 다양한 자동차 자동차 및 대체 동력 차량과 함께 소비자
SUV 선호도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도 6월 미국 시장에서 5만680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올
해 1~6월 누적판매도 30만4844대로 전년 대비 3.8% 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옵티마, 텔루라이드가 선전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6월 한 달간 옵티마는 1만109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8.6% 늘었다. 텔루라이드는 총 5989대 팔리며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빌 페퍼 기
아차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텔루라이드의 압도적인 수요로 상반기 동안 기아차가 자동차업계를
앞질렀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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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안
2019년07월03일 10:04: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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