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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요 식품업체, 지난해 1000원 팔아 53원 이익

수출 비중 높은 오리온, 삼양식품 두 곳만 10%대 기록
오뚜기, HMR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M/S 및 수익성 모두 성장
2019-03-13 06:00
최승근 기자(csk3480@dailian.co.kr)

지난해 주요 식품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5.3%로 집계됐다. 1000원의 매출을 올려 53원의 이익을 낸
셈이다.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와 중국 등 해외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저하에 따른 내수
시장 축소와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7.6%)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15개 주요 식품기업(상장사 기준)의 지난해 실적을 분
석한 결과 평균 영업이익률은 5.3%로 조사됐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SPC삼립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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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제품을 포함한 오리온 제품 이미지.ⓒ오리온


조사 대상 중 오리온(14.6%)과 삼양식품(11.8%)이 두 곳만이 10%를 상회했다. 오리온과 삼양식품은
중국 등 수출 비중이 매출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오리온 중국 법인은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현지 화폐 기준 1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와 판매 채널 개선, 영업 및 물류 등 사업 구조 혁신 효과로 7배 이상
크게 늘어 140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도 사드 이슈 발생 전 2016년도 수준인 15%대로 회복됐
다.

베트남에서도 현지 화폐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19%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하며 사
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초코파이’, ‘마린보이’(고래밥), ‘오스타’(포카칩) 등 주력 제품이 모두 20%
이상 크게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국의 매운맛을 해외에 전파하고 있는 삼양식품은 불닭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수출 비중이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5년 전인 2014년 삼양식품의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7.1%에 불과했지만 올
해는 약 5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륙지역에 폭넓은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체결해 수출물량이 더
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말에는 일본에도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일본은 라면 소비 규모가 6조원에 이르는 세계 3
위 시장으로,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 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수출량이 연평균 138% 급성장했
다. 주요 수출 품목도 2016년 감자라면, 김치라면 등에서 2017년부터 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까
르보불닭볶음면 등 불닭브랜드 제품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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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주요 식품기업 지난해 실적 현황.ⓒ전자공시시스템

종합식품기업 중에서는 오뚜기가 6.8%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이 4.5%, 대상
4.1%, 동원F&B 3.1% 등 경쟁사들이 3~4%대를 기록한 반면 오뚜기는 2%p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진라면 등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 동결에도 불구하고 냉동피자 등 HMR 사업 호조로 시장 점유율 확대
와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뚜기의 선전으로 매출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2017년의 경우 농심이 2조2083억원으로 오뚜기(2조
1262억원)를 근소하게 앞섰지만 지난해는 오뚜기가 100억원 정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농심을
앞질렀다.

반면 남양유업은 0.7%로 조사 대상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낮았다. 출산율 감소로 우유, 분유 등 소비가
감소하고 있지만 경쟁사인 매일유업(5.7%)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영업이익 규모에 비해 광
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비중이 큰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광고선전비용
은 55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83억원의 6.7배에 달한다.[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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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안
2019년03월13일 12:09: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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