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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奇蹟)은 또 일어날 것이다
最惡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는 아직 최악은 아니다.

朴承用

〱The worst is not so long as we can say "This is the worst."〉 (Shakespeare, King Lear)



인간은 거짓말하는 동물

여론 조사기관인 Pew 연구소에 의하면 미국의 진보성향이 강한 민주당원들은 70% , 보수적인 공화당
원들은 15%만이, 기후변화의 원인에 대해서 과학자들이 충분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신뢰하고 있다. 이는 미국인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에 정치적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이런 종파적이고 편향적인 推論(추론)에 과학적 지식은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과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은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다. 세계관이 결정적 역할
을 한다. 소속된 사회조직에 충성도가 높을수록 과학적 지식과는 상관없이 조직의 관점에 집착하는 경
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또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그들의 신념에 반대되는 의견이나 사실은 아예 무시하거나 부정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나 주장에 대해
서는 귀를 막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반대의견을 나타내는 글을 읽거나 말하게 하면 통증을 느끼고 뇌의
血流(혈류)가 증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요약하면 인간은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듣고 싶은 말만 듣
기를 원하고 듣기 싫은 말을 들어야 되는 경우에는 고통을 느끼거나 분노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이 지지하거나 소속된
집단의 이념이나 주장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이고 부도덕한 사고와 행
동은 근시안적이고 자멸적인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그러나 인지과학자들은 推論(추론:reasoning)은 “인간 개개인들이 보다 많은 지식을 성취하고 보다 좋
은 결정을 내리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진화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그보다는 수렵채취인 조
상들이 사냥을 하거나 전투를 할 때 집단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 협동하는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진화
하였다.그래서 “추론이 하는 일은…사실과는 관계없이 집단과 집단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인하는 것
이다. 집단의 말에 사실 여부를 생각할 것 없이 무조건 따르는 것이 자신과 집단의 생존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사실 여부를 따져보지도 않고 거짓말이라도 믿고 따르는 속성이 발
달하게 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짓말을 예사로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대통령 선거기간 중 그가 거짓말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도 그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그에게 투표하였다고 한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지
금까지 6000번이나 거짓말을 하였다는 통계도 있다. 그런데도 그와 정치적 관점을 공유하는 공화당원
들은 여전히 그에게 열광하고 있다. 과학이 가장 발달하고 법치의 전통이 800년이나 되고 합리주의적
사고가 체질화 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앵글로 색슨의 나라 미국에서도 다수의 정치인들이, 더구나 대통
령까지도, 거짓말을 예사로 하고,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 말을 하고 있다. 그래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당
파적 시각에 따라 지지하기도하고 반대하기도 한다. 국민 전체가 사실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합리
적으로 사고하여 국민 전원이 객관적 판단을 하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대중의
판단은 항상 옳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은 사실과는 거리가 먼 거짓말인
경우가 많다.



멸망 직전의 자유 한국

한국인들도 미국인들과 다를 바 없다. 미국인들보다 훨씬 더 심하게 사실을 왜곡하거나 거짓말을 잘한
다. 법치와 합리주의와 자유주의적 전통이 미국에 비해서 너무 짧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일반 대중은 물론 소위 많이 배운 사람들인 지식인들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기자나 정치인도, 시
인도, 소설가도, 영화인도, 화가도, 목사도 신부도 큰스님도 교수도, 교사도 의도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거짓말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그러니 일반 대중들의 거짓에 대한 거부반응도 극히 미약하
다. 한국에서는 밑물이 너무 더러워서 설혹 윗물이 아무리 맑아도 百年河淸(백년하청)일 것이다. 그러
니 거짓이 勝(승)하고 정의가 敗(패)하는 나라가 되기 쉽다. 아이로컬하게도 이런 말을 한 정치인 자신
이 거짓말의 명수였다.



이런 문화풍토에서는 본질적으로 기만과 사기의 이상주의 정치이념인 공산주의가 대중을 사로잡기 쉽
다. 조금만 꼬치꼬치 따지고 보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공산주의자들의 평등사회 건설 약속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도, 사람들은 공산주의적 환상에 잘 속는다. 그래서 공산주의 북한은
빵도 자유도 없는 지옥의 수용소이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자유와 풍요가 넘쳐나는 세계 7위의 선
진강국(인구 5000만 이상 +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국가)인 된 것을 눈앞에 빤히 보면서도, 3만 5000
명의 탈북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생생하게 북한의 실상을 고발하고 있는데도, 더구나 베네수엘라의 현
재 진행 중인 기막힌 전락을 接(접)하고 있으면서도, 친북좌파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아직도 고공 행진
하고 있다. 공산주의자들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대한민국을 조롱하고 있어도, 살인마 빨갱이 김정
은 일당과 손잡고 국가를 파괴하는 반역행위를 공공연히 하고 있어도, 그래서 공산주의 수용소로 가는
지옥의 열차를 타고 있어도, 천하태평이다.



영혼이 타락하여 선악에 대한 분별력이 상실된 것이다. 소수의 깨어 있는 賢者(현자)들이 아무리 경고
음을 내어도 馬耳東風(마이동풍)이다. 한국은 지금 국가 멸망이라는 최악의 순간에 와 있는 것 같다. 자
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뇌사상태에서 심장만 미약하게 박동하고 있을 뿐인 것 같다. 죽음이 임박한 것
같다. 빨갱이 악령들이 미소를 지으며 죽음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지난 200년 동안 일본과 함께 유
일하게 후진국에서 선진문명국의 반열에 오른 기적의 대한민국이 마지막 숨을 쉬고 있다는 방정맞은
생각을 지우기가 힘들다.



奇蹟(기적)은 또다시 일어날 것이다

영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윌리엄 골딩의 '파리 大王(대왕)'은 문명세계로부터 고립어 아이들만으
로 구성된 사회에서도 惡(악)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과정을 사실적이면서도 상징적으로 표출한 소
설이다. 소설은 인간사회의 결함은 인간본성의 결함 때문이라는 인상을 독자들의 뇌리에 선명하게 각
인시키고 몰도덕적인 악의 본능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문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인
간 내부에 있는 악의 짐승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문명이 필요하다. 어떤 마법이나 사고로 인해 문명이
破棄(파기)되면 짐승이 나타난다. 문명을 대표하는 주인공 랄프는 악의 짐승인 잭 일당과의 싸움에서
패하여 혼자 남아 죽음 직전에 처했을 때 문명만이 그를 구할 수 있게 된다. 때마침 도착하여 랄프를 구
출하는 '깨끗한 제복을 입은' 영국 해군장교는 문명의 상징이다. 문명이 짐승을 패배시킨다. 문명의 힘
이 강해져서 본능을 압도하면 악령 짐승은 정글 속으로 도망가기 마련이다. 물론 사라진 짐승은 언제든
지 돌아올 가능성은 있지만 깔끔한 제복을 입은 해군장교가 있는 한 짐승은 숲에 숨어 있을 수밖에 없
을 것이다.



한국의 자유우파는 위대한 선각자 李承晩(이승만)의 지도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朴正熙
(박정희)라는 거룩한 초인의 희생적인 先導(선도)를 받으며 全세계가 기적이라고 찬탄하는 위대한 선진
문명을 건설하였다. 러시아가 300년을 몸부림쳐도, 중국이 200년 동안 난리를 쳐도 이루지 못한 자유
와 풍요가 넘치는 '선진' 문명을 건설하는 기적을 이루어 내었다. 남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집요한 방해공
작에도 불구하고 '싸우고 일하면서' 인류문명사에서 유례를 보기 힘든 기적을 일구어 내었다. 그래서 우
리 자유우파의 문명건설 세력이 문명파괴 악령들인 공산주의 빨갱이 짐승들을 모조리 숲으로 쫓아버리
고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임은 틀림없다. 문명건설보다도 훨씬 더 어려운 '공산주의 악령 퇴치'
기적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는 아직 최악은 아니다. 드디어 깨끗한 제복을 입은 해군 장교들이 하나씩
둘 씩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의 실질적 주인공들인 이름 없는 평범한 문명인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 또 먼저 가신 문명건설의 영웅들이 하늘에서 응원하고 있어서, 기적은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 있다. 애국 자유우파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참고: The Economist Dec 8th 2018, The partisan brain.
출처;조갑제닷컴
2019년03월29일 15:16: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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