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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윤석열 32.4% '껑충'… 이재명 24.1%, 이낙연 14.9%
한국사회여론연구소-TBS 조사… 총장직 사퇴하자 지지율 17.8%p 급상승 "법치 위기" 윤석열 발언에 국민 56.6%가 공감… "매우 공감"만 44.2%

손혜정 기자입력 2021-03-08 10:45 | 수정 2021-03-08 11:31

나오자마자... 경기·인천서도 이재명 눌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직을 사퇴한 직후 차기 대선 적합도에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윤석열 32.4% > 이재명 24.1% > 이낙연 14.9%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응답률 6.1%·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윤 총장의 지지율은
32.4%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24.1%로 윤 전 총장과는 오차범위 밖인 8.3%p 격차를 보였다. 이 대표는 14.9%의 지지율을
얻었고 다음으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7.6%, 정세균 국무총리 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5% 등
순이었다.


같은 여론조사기관 KSOI가 지난 1월26일 발표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4.6%로 26.2%의 지지를 받았
던 이 지사의 뒤를 이었지만, 1개월여 사이 윤 전 총장이 옷을 벗고 이후 17.8%p 치솟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국민의힘 지지층 또는 보수성향층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67.7%)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8.%), 보수
성향층(50.9%)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尹, 경기·인천서도 이재명보다 앞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역별 응답률은 서울에서 39.8%, 윤 전 총장의 연고지인 대전·충청·세종에서 37.5%,
대구·경북 35.3%, 부산·울산·경남 29.5%, 강원·제주 33.6%로, 광주·전라(13.7%)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경기·인천에서도 윤 전 총장의 지지율(32.4%)은 이 지사(30.0%)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45.4%)과 50대(35.3%)가 윤 전 총장을 차기 대선 후보로 적합하다고 평가했
고, 가정주부층도 43.9%가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이 지사의 경우 민주당 지지층(48.3%)과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44.2%), 진보성향층(41.9%), 40
대(38.2%), 학생층(28.8%)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尹 '법치 위기' 발언에 국민 56.6%가 "공감한다"

이와 함께 역시 KSOI가 TBS 의뢰로 실시한 윤 전 총장의 '법치 위기' 발언 공감도 조사에선 국민의 과
반수가 넘게 공감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이 지난 4일 총장직을 사퇴하면서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 56.6%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6%, '잘 모르겠다'는 5.8%였
다.

이 가운데 '매우 공감한다'는 44.2%, '어느 정도 공감한다'는 12.4%였다. 반면 '전혀 공감하지 않는
다'는 응답은 28.4%, '별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9.3%로 집계됐다.

윤석열 정계 진출 찬성 48.0% vs 반대 46.3%

눈에 띄는 점은 윤 전 총장에 대한 높은 대선 선호도에 비해 그의 정계 진출에 대한 찬반 의견은 팽팽하
게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률 6.2%·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48.0%였고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6.3%로 나타났다. 찬반 의견의 격차는 1.7%p다. '잘 모르겠다'는 응
답은 5.7%로 나왔다.

이 조사에서 보수성향 응답자는 60.6%가 '적절하다'고 평가했고, 진보성향자는 70.1%가 '부적절하
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86.8%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적절하다'는
의견이 52.4%로 '부적절하다'(28.0%)보다 많았다. 국민의당 지지층도 과반인 59.9%가 '적절하다'고 답
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 88.4%와 열린민주당 지지층의 82.0%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이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리얼미터 홈페이지, 중앙선
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뉴데일리
2021년03월08일 13:36: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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