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타임즈 -internettimes.co.kr-
Search
편집: 5월26일(화) 14:59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프린트 하기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위선적 운동꾼은 나쁜 놈이기 전에 후진 놈"이라지만

저들의 이 '나쁜' 민낯 사례에 대한 폭로와 투쟁이야말로 자유 언론과 자유 시민운동의 사명일 것이다.
류근일(조선일보 前 주필) 블로그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스크랩하기기사목록이메일보내기프린트하
기글자 작게글자 크게
“상대방을 나쁜 놈 아니라 후진 놈으로 만들어라” 이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 사람들에
게 한 충고다. 586 운동꾼은 1980년대엔 ‘반(反)독재 민주화 운동’이란 거창한 대의명분에 편승해 ‘핍박
받는 의인(義人)'처럼 등판했었다.

의인이란 ’좋은 놈‘이자 ’잘난 놈‘이란 뜻이리라. 그러나 오늘의 시점에서 보니 저들 중 타락한 부류는
실은 ’나쁜 놈‘이자 ’후진 놈‘이란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너무 많아 일일이 거론하기가 어
려울 정도다. 그런데 진중권 교수는 ’나쁜 놈‘보다는 ’후진 놈‘이란 측면을 더 부각시키는 편이 훨씬 낫
다고 주장하고 있다. .

그가 그런 충고를 한 데는 그 만한 이유와 근거가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어떤 근거인지
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오늘의 20~30~40대는 좌파보다도 과거 우파 권력층 (power bloc)을 더 나쁘
다고 믿게끔 ’훈련‘받고 ’세뇌l‘받았기 때문에, 우파가 ’좌파 기득권=나쁜 놈‘이라고 욕하면 오히려 ”너희
는 더 나쁜 놈 아니었냐?“라고 반발할 수도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래서 ’좌파 기득권=나쁜 놈‘이라
고 부르기보다는 그걸 '너절하고 모자라고 추한 놈‘ 그래서 ’지도자로 떠받들어선 안 될 집단‘이라고 내
리깎는 편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설명일 수도 있겠다.

오늘의 세태엔 그렇게 볼 구석이 있을진 모르겠다. 젊은 세대로서도 "좌파 기득권에 문제가 있는 건
어느 정도 알겠는데, 현행 검인정 국사 교과서나 좌파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기성 우파는 좌파보다
더 나빴다고 하는 인식이 머리속에 꽂힌다"는 것이다. 이건 물론 좌파 권력과 좌파 미디어들의 선동, 선
전, 세뇌, 거짓 때문인 점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대한민국 '네이션 빌딩(나라 만들기) 역사를 대하는 이런 불공정한 오해가 우리 사회
도처에서 목격되고 있는 것만은 '불편한 현실'이다. 거대한 오인(誤認)의 파도인 셈이다. 금수저 좌파
의 이중성, 리무진 좌파의 위선도 그런 일종일 것이다. 우리 현대사는 아무리 점수를 깎는다 쳐도 공칠
과삼(공이 7, 과가 3)이라 했는데…

하기야 여름 홍수를 이겨낸 수중보를 일부러 허물어버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기술을 단매에
때려 죽이고, 소득주도성장이란 마구잡이 정책인지 주먹구구인지로 소상공인들과 일자리를 오히려 나
락에 떨어뜨리고, 한-미 동맹을 훼손하면서까지 중국 전체주의 진영에 몸을 의탁하는 따위의 짓거리들
은 ’나쁜 짓‘이기 전에 우선 ’못나고도 못난 짓‘이라 할 만도 하다. 어느 제대로 된, 우수한 두뇌가 이런
바보스러운 자살골들을 넣겠는가?

하지만 타락한 운동꾼이 '후진' 상대방이면서 동시에 '나쁜' 상대방인 점도 결코 간과하거나 가벼이
볼 일은 아니다. 아니 '후진' 상대방이란 측면에 너무 경사되다 보면 '나쁜' 상대방이란 시각이 흐려질
우려도 있다. ‘진보의 위선’ 또는 ‘위선적 좌파’란 본질을 간과해선 안 될 일이다.

SJW란 약자(略字)가 있다. 사회정의 전사(social justice warrior)란 말의 첫 글자 셋을 뽑은 것이다.
”나만이, 우리만이 정의를 독점한 전사, 투사다“라고 주장하는 막무가내 운동꾼을 뜻한다. 이들 가운데
적잖은 부류는 그러나 뒤로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 추잡한 악행을 주저하지 않는다. 이게 일부 자칭 ‘사
회정의 전사’들의 민낯이다. 이건 운동꾼들의 '후진' 측면이라기보다는 '교활하고 악하고 나쁜' 측면이
다. 저들의 이 '나쁜' 민낯 사례가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폭로와 투쟁이야말로 자유 언론
과 자유 시민운동의 사명일 것이다.

위선은 물론 우파도 저지를 수 있다. 사례도 많다. 다만, 좌파쪽 위선 족(族)은 자신들만이 정의를 독
점한다고 하면서 뻔뻔스럽게 나쁜 짓을 하는 까닭에, 그게 폭로되면 남보다 더 엉망으로 스타일을 구길
수 있다.

류근일 2020/5/16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출처;조갑제닷컴
2020년05월19일 15:26:15초  

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수습해야 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미래한국당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
[동아닷컴 사설]李 할머니의 절규… 윤…
檢, 윤미향 당선인 피의자 신분 소환한…
[사설] "난 30년 재주넘고 돈은 그…
윤미향, 무릎 꿇고 “죄송”… 이용수 …
나는 재난지원금을 기부하지 않았다
[문화일보 사설] 檢, ‘정의연 횡령…
 
   1. 나는 재난지원금을 기부하지 않았다
   2. 윤미향, 무릎 꿇고 “죄송”… 이용수 할머니…
   3. [문화일보 사설] 檢, ‘정의연 횡령’ 정조…
   4. "윤미향 남편, '수령님' '장군님' 단어쓰며…
   5. 미래한국당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수…
   6. [사설] "난 30년 재주넘고 돈은 그들이 받…
   7. [동아닷컴 사설]李 할머니의 절규… 윤미향 …
   8. 수습해야 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9. 檢, 윤미향 당선인 피의자 신분 소환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   dentimes@chol.com
개인정보보호정책  l  광고안내    Copyright  2005 인터넷타임즈 www.internettime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