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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文, 사태 수습 후 하야하시라" 고등학생이 국민청원
"그렇게 퍼주더니 의료품 없다는 게 말이 되나… 文, 국민을 사지로 내몰아"

오승영 기자입력 2020-03-02 15:17 | 수정 2020-03-02 15:39
이틀 만에 1만6000명 동의


▲ 자신을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했다. ⓒ청
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우한폐렴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한 고등학생이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
구하는 국민청원을 냈다. 이 청원에는 2일 현재(오후 2시 기준) 1만6000여 명이 동의했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밝힌 '코로나-19 대책 및 문재
인 대통령 하야 추진'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 사태가 진정된 후 하야해달라"며 "우리 국민 손으로 직접
탄핵한 대통령보다 다시 뽑은 대통령이 국민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는 사실에, 야간자율학습 때 죽어
라 공부하고 집에 와서 기사 읽으며 '이 나라가 성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고 문 대
통령을 질타했다.

"文, 저와 같은 청소년에게 좋은 본보기가 안 되시는 것 같다"

청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도 꼬집었다. 그는 "현금복지 많이 하셨다"며 "그렇게 많이 퍼주더니 이런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고에 비상금이 없다는게 저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국에 갖다 바쳤다는 마스크와 방호복은 우리 국민은커녕 당장 이 사태의 최전방에 나가 환
자들과 함께 싸우는 의료진들이 사용할 기본적인 의료품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나"라며 "자라는 저와
같은 청소년에게 좋은 본보기가 안 되시는 것 같다. 국민 여러분 동참해주시고 부디 (대통령의) 현명한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청원인은 두가지 정부 대응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첫째 "여름방학을 미리 이용하여 현 시점에서 약 3~4
주 동안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을 미뤄달라"며 "저희 학교에는 봄방학 전과 개학 당일 마스크를 못 구한
친구들도 있었고, 미세입자도 못 막아주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친구들 또한 많았다"고 지적했다.

"최전방에서 환자와 싸우는 의료진에 의료품 없다는 것이 말이 되나"

청원인은 "학교내에서 감염자가 나온다면 학교 학생뿐 아니라 학생의 부모님, 학원, 학원내 다른 학생
등 3차, 4차, 5차 감염이 속출할 것"이라며 "수업일수고 대학이고 일단 살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비판
했다.

두 번째 대응책으로는 환자를 관리감독하는 병원을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청원인은 "자가격리하다 죽
은 신천지 환자와 뉴스 댓글에는 '신천지 나가죽어라' '죽어도 싸다'는 말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한
사람의 죽음이 그렇게 가볍나? 사람의 죽음을 보며 시스템과 구조를 꾸짖는 자가 별로 보이지 않는
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경증 환자들은 퇴원수속을 밟는 동시에 코로나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병원체를 지
정해 자가격리돼 혼자 죽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출처;뉴데일리
2020년03월03일 11:41: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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