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타임즈 -internettimes.co.kr-
Search
편집: 9월17일(화) 14:09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프린트 하기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9년만에 서울 강타하는 태풍 '링링'…"한반도 북상中, 7일이 고비"

권오은 기자

입력 2019.09.05 09:46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링링이
기상청 예상 경로대로 움직일 경우 수도권을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10년 9월 2일 인천 강화도
에 상륙했던 곤파스 이후 9년만이다.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뿌리째 뽑힌 서울 잠원동의 가로수들. /조선DB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뿌리째 뽑힌 서울 잠원동의 가로수들. /조선DB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오는 7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태풍이 7
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 서해 상으로 이동하고, 밤에는 황해도나 경기 북부 서해안 부
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오전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시속 10㎞ 안팎으로 북상 중이다. 천천히 이동하면서 세
력을 키운 뒤, 한반도 인근에서는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10년 곤파스나 2000년 쁘라삐룬에 비해 한반도에 더 가깝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강풍
피해가 클 수도 있다. 곤파스가 4시간 동안 한반도를 상륙한 동안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1761
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기상청은 주말동안 제주와 남해안,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m~45m의 바람일 불 것으
로 내다봤다. '보퍼트 풍력계급'에 따르면 초속 28m 내외의 '노대바람'만 불어도 나무가 뿌리채 뽑히고,
건물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 링링의 최대 순간풍속에 해당하는 ‘싹쓸바람’ 규모가 되면 해상에서 선박이
뒤집힐 정도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결국 '링링'이 현재와 같은 세력을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태풍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해수면온
도와 기류를 볼 때, 한반도 인근에서 태풍이 크게 약화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현재 해수면 온도의 경우 일본 오키나와부터 대만, 제주 남부까지 29도 내외로 태풍 발달에 유리한 조
건이다. 다만 서해안의 경우 다소 낮아, 링링이 서해안에 들어서면서 세력이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된
다. 기상청 관계자는 "결국 태풍이 얼마나 빨리 서해안을 통과하느냐에 따라 세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예상 이동속도로 볼 때 서해안의 낮은 해수면 온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고 했다.

또 태풍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데, 현재 내리고 있는 '가을장마'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
자리에 한반도에 자리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태풍을 위한 길이 닦여있는 셈이다. 기상청 관계자 역
시 "현재 기류 조건 등도 '링링'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는데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설점검에 나선 상태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출처 : 조선닷컴
2019년09월05일 10:03:22초  

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대안정치 "피의사실 공표 금지원칙, 조…
금감원 "DLF·DLS 판매 현장검사 …
트럼프, 드론테러 관련 이란 겨냥 "군…
정기국회 혈투 예고…여야, 추석 민심 '…
법무장관에 대선후보가 된 ‘소시오패스…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검사 결과 협…
나경원, 법무부가 조국 일가 수호청인…
전국 대학교수 840명 "조국 임명으로…
 
   1. 법무장관에 대선후보가 된 ‘소시오패스 비인…
   2. 한국당+미래당 ‘조국파면 시민연대’ 부산서 …
   3. 조국 가족 수사 중인데… ‘피의사실 공표 제…
   4. 한미연합사 역대 부사령관 “전시작전권 전환 …
   5. 정기국회 혈투 예고…여야, 추석 민심 '조국…
   6. 대안정치 "피의사실 공표 금지원칙, 조국 이…
   7. 한국당 "공보준칙, 조국 배우자 포토라인 안…
   8. 스위스 취리히 문화예술 "서울 도심서 경험하…
   9. 황교안, "문재인의 남쪽정부 발언은 헌법위…
   10. 나경원, 법무부가 조국 일가 수호청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   dentimes@chol.com
개인정보보호정책  l  광고안내    Copyright  2005 인터넷타임즈 www.internettime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