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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바보들 앞길을 막자’는 선동질
좋은 세월에 태어나 먼저 자리잡은 것도 권력이라고 젊은이들 협박질이나 하는 기성세대를 어찌해야 하나요.

윤희숙(국회의원) 페이스북

어제 비 맞고 유세한 후유증으로 앓다가 느지막이 일어나보니 전직 한겨레 기자라는 분의 글이 화제네
요. ‘오세훈 후보 유세차에 올라 연설한 20대들은 바보다, 얼굴 기억했다가 취업 면접 오면 떨어뜨려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그동안 억눌렸던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이번 선거 공간에서 삐져 나온 것이, 우리 기성세대에게, 제
자신에게 내리치는 죽비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리 각자 앞가림에 바빴다지만, 따지고 보면 다 우리 자녀고
조카고 동생인데, 젊은이들의 절망이 이렇게 깊어질 때까지 우리는 무얼 했나 싶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도
시, 두 번째 도시가 동시에 성추문으로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는 걸 도대체 이해 못하겠다는 이들의 외침에
우리는 왜 이리 둔감해졌냐는 부끄러움도 큽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기자분의 ‘20대 바보들 앞길을 막자’는 선동질, 며칠 전 야당 지지 젊은이들을 돌대가리
라 부른 시인을 보고 어이없어 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희망을 앗는 세상을 만들어놓고, 기성세대로서
최소한의 염치도 없다는 부끄러움입니다.

그러나 저는 말그대로 피가 솟구치는 분노를 느꼈습니다. 여당 지지 성향이 문제가 아닙니다. ‘젊은이들
취업을 막을 힘이 우리 세대에게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저열함, 젊은 타인을 바보라 인증할 정도로 자신들
은 현명하다는 오만함’에는 아득해집니다. ‘좋은 세월에 일찍 태어나 좋은 일자리 잡고 이름을 만든 것, 그
것도 권력이라고 손에 쥔 거 없이 막막해하는 젊은이들에게 협박질이냐’고 따지고 싶습니다.

저는 그들이 바보라 부른 젊은이들 일부와 유세장에서 직접 만나 인사했습니다. 자기 세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에 살짝 설레 하던 그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이런 말에 그들이 상처받지도 기
죽지도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뒷세대 협박질이나 하는 동세대인을 분명하게 비판하는 것이 우리 세대
가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찾아주는 작은 걸음이라 믿습니다

출처; 조갑제닷컴
2021년04월05일 11:32:0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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