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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韓기업 미국 투자" 트럼프 "최대 군사장비 구매국"

뉴욕서 9번째 정상회담 "조만간 북미정상회담 기대"
트럼프 "김정은과 곧 만남이뤄질 것…회담지켜봐야"
2019-09-24 07:01
이충재 기자(cj5128@empal.com)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트럼
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9번째다.(자료사진)ⓒ청와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9번째이자 지난 6월 서울 정상회담 이후 석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조만간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 열리리라 기대한다"면서 "3차 회담이 열리면 한
반도의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인 대전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은 행동으로 평화를 보여주는 세계사적 장면이었다. 대
통령님의 상상력과 대담한 결단력이 놀랍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의해 남북관계는 크게 발
전했고 북미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많은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이번 방문 계기에도 미국 LNG
의 수입을 늘이고, 한국 자동차 기업과 미국의 자율운행 기업 간의 합작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이
모두가 한미동맹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군사장비 구입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논의를 할 것"이라며 "한국은 미
국의 최대 군사장비 구매국이다. 우리는 굉장히 그동안 잘 논의해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협상과 관련 "사람들이 정상회담의 성사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경과를 알
수 없다. 우리는 두 차례 아주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면서 "3차 정상회담은 지켜봐야 된다"고 밝
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북한에서 억류된 인질들이 돌아왔다는 것이며 북한이 상당히 오랫동안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면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미국과 북한은 전쟁상태였을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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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안
2019년09월24일 10:11: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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