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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발전이 포항지진 불렀는데… 국회 땅밑에 지열시설 공사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입력 2019.06.03 03:08
200m 깊이 구멍 80개 굴착, 국회 "포항과 시공방식 차이"

국가 예산 646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국회 스마트워크센터에 지열(地熱)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2일 전해졌다. 2017년 포항 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 시설이 한강과 가까운 '국가 중요 시
설'인 국회에 설치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달 '지열 냉난방 시스템' 굴착 공사에 착수했다. 이를 위
해 200m 깊이 구멍 80개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현장에 뚫고 있다. 국회는 2017년 지상 4층, 지
하 1층 연면적 2만4732㎡ 규모의 스마트워크센터 공사를 시작해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지열 냉난방 계획은 2015년 건축 계획 당시 마련됐다. 2004년 시행된 신재생에너
지촉진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신축·증축·개축하는 연면적 1000㎡ 이상 건물엔 태양광이나 지열 등 신재
생 에너지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해당 법률은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2020년
부턴 30%까지 늘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 스마트워크센터의 신재생 에너지 비율은 2015년 당시 법
정 기준인 15%에 준한 16.35%(지열 9.25%, 태양광 7.1%)로 결정됐다.

지열 시설 공사는 경북 청도에 있는 S사가 맡았다. 지난 4월 조달청은 3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 결과 1
위를 한 S사와 9억1000만원에 공사를 계약했다. S사 대표는 현 정부 출범 후 임명된 OBS 박성희 사장
친형이다. 박 사장은 MBC 경영본부장을 지냈으며, MBC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김성수 의원과는
1984년 MBC 입사 동기다.

정유섭 의원은 "포항 지진 사례가 있는 만큼 국회 지열 시설 시공은 안전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했
다. 이에 대해 국회 관계자는 "포항 지진 원인이 된 '지열 발전'은 4~5㎞짜리 천공에 물을 주입해 가열
시키는 구조라 150~200m 천공을 뚫어 파이프를 시공하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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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닷컴
2019년06월03일 09:46:5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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