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타임즈 -internettimes.co.kr-
Search
편집: 6월19일(수) 10:17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정치
 프린트 하기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사설] 애끊는 軍 순직에 대통령·총리 조문 없어, 도 넘은 北 눈치 보기

조선일보

입력 2019.05.27 03:18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6개월간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해군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홋줄(정박용 밧줄)이
끊어져 승조원 최종근 병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역을 불과 한 달 앞둔 최 병장(하사 추서)은
최선임 수병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홋줄을 조정하는 임무를 수행하다 변을 당했다. 환영 나온 부모 앞에
서 벌어진 참극으로 국민의 애를 끊게 한다. 세계 군(軍) 통수권자 중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군인을
직접 찾아 조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안보가 최우선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에도 조화만 보냈다.
총리도 가지 않았다.

이 정권의 군 희생자 홀대는 한두 번이 아니다. 청와대는 작년 해병대 기동 헬기 마린온 추락 사고로 5
명이 순직했을 때도 영결식 직전까지 조문 인사를 보내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
한의 서해 도발로 순국한 우리 장병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불참했다. 화재나 낚싯배 사
고 등 민간 희생에는 대응이 전혀 다르다. 2017년 대통령이 제천 화재 현장을 방문한 건 사고 22시간
만이었다. 인천 낚싯배 사고 때는 국무회의에서 단체 묵념까지 했다. 그러면서 순직 용사에게만 인색한
것은 결국 북한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 쇼'를 다시 하려고 북이 싫어하는 일은 무조건 피하려는 것이다.
최근 북은 우리 군 관련이라면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상황이다.

국방부 수뇌부는 북 눈치를 보는 데 한 술 더 뜬다. 북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서해 도발에 대해
"불미스러운 충돌" "일부 이해할 부분이 있다"고 하는 국방부는 야당 대표에게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다. 한국당 대표가 전방 GP 철거와 북 탄도미사일 문제를 거론하며 "남북 군사 합의를 폐기해야 한
다"고 하자, 국방부는 "군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무분별한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지금 우리 정부와
군이 다른 사람에게 '군 사기'와 '무분별'을 말할 처지인가.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출처 : 조선닷컴
2019년05월27일 09:52:43초  

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네 번 우려도 맛깔나네… 더 유쾌해지…
해상 노크귀순… 北어선, 삼척 방파제…
열대 과일 리치, 빈속에 먹으면 위험
[사설] 中企 매출 -7%, 최저임금 …
中, 네이버 하루 만에 또다시 차단
중국편만 들었던 한국…"美 동맹철회해…
포스코,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
트럼프-시진핑, "G20서 회담 개최"…
 
   1. 셰일 파워
   2. 소각했다던 의료폐기물 150t, 통영 바닷가 …
   3.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는 주인이 없다
   4. 美 국무부 "북과 실무협상 준비됐지만…경제…
   5. 신문 칼럼에 정정보도 요청한 靑… 野 "그런 …
   6. 인건비 허덕이는데 ‘65세 정년연장’ 까지…
   7. 美 해안경비대, 北 불법환적 감시 새 경비함…
   8. 美軍이 '성주밖 사드 사진' 공개한 까닭은…
   9. 美 “북한 인도주의 위기는 정권 탓…직접 지…
   10. 원전 사고 듣고도… 원안위원장, 만찬하며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   dentimes@chol.com
개인정보보호정책  l  광고안내    Copyright  2005 인터넷타임즈 www.internettime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