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타임즈 -internettimes.co.kr-
Search
편집: 4월25일(목) 15:49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정치
 프린트 하기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대통령이 '재난방송 KBS' 질책한 날… KBS 사장은 야당의 면담 요구 거부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입력 2019.04.10 03:16
부사장 내보내 "안 만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재난 방송 주관 방송사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정보 제공자
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강원 산불 사태 때 '국가 재난 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가 정
치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을 방영하느라 특보 대응이 부실했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날 한국당 박대출·김성태·박성중·윤상직·최연혜 의원은 KBS를 항의 방문해 양승동 사장 면담을 요구
했다. 그러나 양 사장은 정필모 부사장을 대신 내보냈다. 야당 의원들이 "양 사장이 못 나오는 것이냐,
안 나오는 것이냐"고 하자 정 부사장은 "안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양측
이 30여분간 대치하기도 했다. 박대출 의원은 "양 사장은 오늘부로 사장으로서 임무를 포기했기 때문에
더욱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KBS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지정 재난 방송 주관 방송사다. 이 법은 KBS에 "재난 경보가 발령하면 재
난 상황 정보를 정확·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는 의무를 부과했다. 그러나 강원 산불 당시 KBS는 오후
11시 25분 재난 특보 체제를 가동했다. 당시 소방 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한 시각이 오후 9시 44분
이었다. 보도 전문 채널 YTN(10시), 연합뉴스TV(10시 40분)보다 한참 늦은 시각이었다. KBS는 특보에
앞서 '오늘밤 김제동'을 20여분간 방영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5일 KBS를 방문, 양 사장
등을 심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긴급 공정방송위원회'를 열어 책임자
문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KBS는 산불 발생 다음 날인 5일 오전 8시쯤부터 수어(手語) 통역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이는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6시 57분), JTBC(6시 59분)보다 늦은 시각이다. 문 대통령은 "장애인을 비롯, 취약 계층,
외국인까지 누구나 재난 방송을 통해 행동 요령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했다. 현
재 KBS는 TV 보유 가정에 대해 월 수신료 2500원을 '강제 징수' 형식으로 받고 있다. 2017년 KBS 수신
료는 646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5.1%였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출처 : 조선닷컴
2019년04월10일 10:17:27초  

2018년 10월25일
[MBN-뉴스와이드]
2018년 6월25일
[MBN-뉴스와이드]'살생부' 등장…한국당 모두 다른 목소리, 무슨 상황?
2018년 2월8일
[MBN-뉴스와이드]
2017년 10월27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2017년 10월13일
[TV조선-이것이 정치다]




이재용의 승부수 '시스템반도체'...주…
여당은 과연 박근혜 옥중사망을 원하고…
여권 신장 가로막는 여성가족부
경제 下手의 나랏돈 풀기
폼페이오 "비핵화 협상, 평탄치 않을 …
[사설] 美軍은 사드훈련 보란 듯 공개…
1분기 -0.3%…한국경제 16년만에 …
검찰, 아파트 경비원 때려 숨지게 한 …
 
   1. 원전 재개 33만명 청원… 靑, 두달 지나 달…
   2. 이병천 “촛불 꺼진 촛불정부, 기득권의 벽 …
   3. “北 꺼리고 진보 성향인 20대 ‘진보’정권…
   4. 야당이라도 ‘동맹 외교’ 나서야 한다
   5. [동아닷컴 사설]여론과 국회 외면한 헌법재…
   6. 한국당, 좌파 독재 정권의 폭정(暴政)을 반…
   7. 한국당, 여야4당 패스트트랙 합의에 "국회 …
   8. 中 겨냥한 美-日 ‘안보 밀착’… 사이버 공…
   9. '세월호'와 '5·18'에 기생(寄生)하는 독…
   10. "원전 가짜뉴스 못 보겠어요" '핵인싸' 대학…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1  전화: (02) 784-5798, FAX: (02) 784-2712  발행인·편집인: 양영태   dentimes@chol.com
개인정보보호정책  l  광고안내    Copyright  2005 인터넷타임즈 www.internettime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