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국민연금, 글로벌 금융위기 후 첫 마이너스..작년 0.92% 손실
|
|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28 [14:22]
▲ 국민연금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국민연금기금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연간 운용 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 0.92%의 손실을 낸 것.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내주식 투자가 -16.77%로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으며, 해외주식도 6.19%의 손실을 입었다.
국민연금의 경우 전체 자산의 약 35% 상당을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외 주식시장 불안은 결국 수익률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금운용본부도 미중 무엽협상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이슈 등 국내외 증시가 대폭 하락했던, 10월과 12월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단,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작년 수익률은 -0.92%이지만 이달 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4%를 초과하고 있다”며 “0.92%를 감안하더라도 2018년 초부터 2019년 2월까지의 누적수익률은 3%를 초과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체투자(11.80%), 국내채권(4.85%), 해외채권(4.21%) 투자에서는 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기금 적립금은 전년 대비 17조1000억원 증가한 63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전년까지 누적 연평균 수익률은 5.24%로 조사됐다. 누적 수익금은 총 294조1000억원이며 최근 3년 평균 3.48%, 5년 평균 3.97%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