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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敵)과의 전쟁을 피해야 할 여섯 가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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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월간조선 기자) 페이스북
"길흉을 따져 볼 것도 없이 적과의 전쟁을 피해야 할 경우는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으며 경제력이 풍부할 때.
둘째, 군주가 백성을 아끼고, 정치를 잘 하여 혜택이 全 국민에게 골고루 미칠 때.
셋째, 상벌이 공정하고 항상 適時에 이루어질 때.
넷째, 戰功을 세운 자가 높은 지위에 오르고 人材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때.
다섯째, 병력이 많고 군비가 충실할 때.
여섯째, 외교에 능하여 유사시 인접국이나 강대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때.
이러한 점에서 비교하여 우리가 적보다 못하다면 절대로 싸움을 피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승산이 있을 때 공격하고, 어렵다고 판단되면 물러선다는 것입니다." - <오자병법> 요적(料敵)편
[ 2019-08-03, 22:12 ]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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