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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착오적 세력 정리할 저력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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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노동계에도 정화운동?
조영환 편집인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즐겼듯이, 한국인들의 저력은 대단해 보인다. 지난 15여년 동안에 좌익세력에 의해 흔들리고 방황했던 한국사회가 서서히 정상을 찾아가는 것 같다. 노동계에서도 자숙운동이 일어나고, 법원 내에서도 자정노력이 보이면서, 역시 2차대전 이후에 잿더미에서 세계 정상의 경제대국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온 한국인들의 정치사회적 역량도 검증받고 있다. 한국은 경제적 영역은 물론이고, 정치사회적으로도 선진국으로 나아갈 것이다. 한국사회의 각 분야에서 상식과 법치에 어긋난 짓을 해온 좌익분자들이 서서히 내부로부터 자정(自淨)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의 공권력을 동원하지 않아도, 성숙한 국민들이 몰상식한 깽판꾼들을 스스로 정리하는 생활 민주주의가 작동되고 있다.
3월 6일 우리법연구회에 대한 법원의 조사가 있을 것이라는 뉴스는 사법부의 자정운동으로 평가된다. 먼저 중앙일보(joins.com)는 우리법연구회 등 법원 내 단체들에 대해 전국의 법원장들이 "조사 결과 법관 윤리강령에 어긋나는 점이 드러나면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동아일보도 "전국 법원장들 '우리법연구회 실태조사 필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하여 "(5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법원장 간담회에서) 전국 법원장들이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연구회를 비롯한 법관 연구모임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는 "5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박일환 법원행정처장 주재로 열린 전국 법원장 간담회 토론 과정에서 판사 연구모임 실태 조사가 쟁점으로 제기됐다"고 전하면서, "구체적이고도 정확한 실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조사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법관 윤리강령에 위배되는 점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연구모임 활동에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엔 그에 따른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윤리강령에 어긋나는지를 판단할 기준에 대해선 특별한 논의가 없었으나 법관 윤리강령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당초 대법원 방침보다 강도가 더 세졌다"는 등의 법원장과 대법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전했다. 어떤 식으로든 법원 내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해로운 사조직들은 정리될 것이다.
그리고 6일 주목받는 소식은 노동계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자정의 소식이다. 반정부 투쟁에 몰두한 노동계에,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온건한 바람이 불 것 같기도 하다. 먼저 조선일보는 "위원장 투쟁복 벗은 다음날, 경주지부는 '총파업'"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민노총 내에 흐르는 강온파의 갈등을 전했다. 조선일보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투쟁복'을 벗고 '국민에게 친근한 조직'으로 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노동현장의 강경 그룹은 여전히 과거 같은 과격투쟁을 계속하는 등 '온건변신'이라는 새로운 흐름과, '강경투쟁'이라는 기존의 흐름이 상반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5일 '자본과 정권에 맞선 지부의 총파업을 선언한 민노총 금속노조 경주지부의 움직임을 전했다.
민노총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소식지를 통해 "비상운영위를 통해 5일 잔업 거부, 6~7일 특근 거부, 8일 4시간 지부 총파업, 9일부터는 무기한 총파업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으며, 조합원 400여명(경찰 추산)이 4일 포항에서 경주를 거쳐 울산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를 25분간 점거하여 투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런 민노총 일부 지부의 강경투쟁과는 달리, 이날 오후 경남 창원의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 노조는 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올 들어 7번째로 민노총을 탈퇴한 두산인프라코어노조는 재적 조합원 496명 중 463명이 투표에 참여, 71.3%(330표)의 찬성으로 탈퇴를 결의하고, 개별기업 노조로 전환키로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노동계에서 정치투쟁 일변도의 노조활동을 하는 좌익세력이 약화될 듯하다.
한편 중앙일보는 한국 노동계에 새로운 노동조합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중앙일보는 "4일 충북 충주시 서울시공무원교육원에서 공식 출범한 ‘새희망노동연대(희망연대)’는 강경 투쟁의 대명사로 여겼던 한국 노동운동판에 ‘제3의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희망연대에는 현대중공업·서울지하철· KT 노조를 비롯해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서울시공무원노조·행정부공무원노조연맹·전국교육청공무원노조연맹 등 연맹체까지 가세했다. 60여 개 노조에 조직 대상 조합원만 23만 명에 이른다... 희망연대에는 한국 노동운동에 큰 영향을 주는 거대 기업 노조와 공공 부문 노조가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활동이 노동운동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는 적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노동계의 변화를 알렸다. 노동계에도 자정노력이 있을 것이다.
"(희망연대는) 밑바닥에서부터 강성 기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희망연대에 뜻을 같이하는 노조 중에는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에 소속된 노조도 있고, 상급 단체가 없는 독립 노조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두 노총의 지침이나 운동방식과는 상관없이 독자 노선을 걷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상태다"라고 평가한 중앙일보는 "자주성이 결여된 한국노총이나 투쟁 일변도인 민주노총과는 다른 새로운 노동운동을 펴게 될 것이다. 갈등과 대립보다는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꾀하는 게 조합원의 권익 향상 활동이라는 생각에서 희망연대가 출범한 것이다"라는 서울지하철 노조의 정연수(희망연대 공동 의장) 위원장의 말을 전했다.
한국인들의 자정능력은 좌익세력에 의해서 잠시 교란된 대한민국을 머지 않아 정상화시킬 것 같다. 한국사회의 각계에 깊이 침투했던 좌익세력은 결국 대한민국의 애국세력에 의해 제압될 것이다. 지금 언론계, 노동계, 교육계, 정관계에 자정노력이 소리 없이 진척되고 있다. 사회의 각 영역들에 침투되어 대한민국을 혼란과 갈등의 도가니로 몰아가던 좌익세력은 이제 내부로로부터 비판되어 도태될 것이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성공시킨 한국인들은 좌익세력에 의해 혼란된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 선진국에 올려놓을 기운을 가졌다. 우리법연구회와 민노총도 판사들과 노동자들에 의해 자정되고 있다. 한국인들은, 좌익세력의 반란적 깽판을 극복하고, 한반도를 민주와 자유가 꽃피는 선진국가로 만들 것 같다.
요즘 MBC의 깽판노조와 굴종사장이 한국 언론계의 추악한 실상이 보여주지만, 결국 한국 언론계도 정화될 것이다.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에서 머리가 좋을수록 더 깊이 좌익화 되었지만, 저변 한국민들부터 좌익화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이제 언론계, 교육계, 정관계, 법조계가 좌익화의 악몽에서 벗어날 것이다. 좌익세력이 조직적으로 망가뜨린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지식과 정보가 느리지만 정화될 것이다. 언론계와 교육계에서도 머지 않아, 의로운 애국자들에 의해 가시적인 자정노력이 나타나기 바란다. 한국인들의 지혜롭고 정의로운 기운이 반드시 부활될 것이다. 시대착오적 좌익세력의 깽판은 선진적 우익세력의 순리를 이길 수가 없다. 대한민국이 망하기 전에는...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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