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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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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언론비평지 미디어오늘, ‘미디어내일’이 바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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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언론비평 전문지 미디어오늘의 횡포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진영논리에 치우쳐 사실을 무시하고 감정적인 기사를 쏟아내며 저급화되는 언론의 바른길을 제시하기보다 언론노조이익과 투쟁·진영논리에만 매몰돼 언론을 흉기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언론의 왜곡보도를 바로잡는 일이 언론비평 전문지가 할 일인데도 미디어오늘은 반대로 앞장서 왜곡하며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제 역할을 못하고 특정 집단의 이익과 특정 정치세력을 위한 논리 개발에 앞장선다면 그것은 언론비평이 아니라 언론말살에 불과하다.
미디어오늘은 작년 6개월 장기 불법파업을 벌인 MBC 노조와 관련해 노조가 쏟아 낸 무수한 허위·왜곡주장을 단 한 번도 객관적 사실을 반영해 제대로 바로 잡지 않았다. 오히려 왜곡된 내용을 확산시키는 데 열중했을 뿐이다. 노조가 경찰에 고발해 수사에 들어갔던 김 전 사장의 법인카드사용 문제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모든 것이 밝혀졌는데도 미디어오늘은 노조의 주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며 김 전 사장을 여전히 배임·횡령범으로 몰았고, 무용가 J씨와 관련해서도 작년 허위·왜곡 기사를 보도했다가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정정·반론보도 조치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의혹 부풀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상식적인 언론이라면 법적 판단과 언론중재위원회의 판단을 존중해 당연히 바로 잡아야 하는데도 미디어오늘은 이런 상식조차 파괴한 채 여전히 기사를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조차 갖추지 못한 미디어오늘이 하물며 언론을 비평하는 언론비평지 역할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자격 없는 미디어오늘이 언론을 비평하는 역할을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언론노조 기관지로서 언론노조 권력을 공고히 하고 특정 정치세력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보도를 지속하는 것은 흉기 든 범죄자나 다름이 없다. 국민은 이런 미디어오늘이 ‘언론 위의 언론’ 언론권력자로서 횡포를 저지를 권리를 부여한 적이 없다.
미디어오늘의 이와 같은 뻔뻔한 작태와 횡포로 인해 더 이상 피해자가 나와선 안 된다. 작년 MBC 노조 파업을 계기로 미디어오늘이 노조의 왜곡, 허위 주장을 그대로 읊어대며 여론을 선동해 온 것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폴리뷰는 이제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 잘못된 보도에 대해 반성과 사과는커녕 여전히 사실을 왜곡하고 교묘하게 여론을 선동하는 미디어오늘은 언론으로서, 언론 비평지로서 자격을 잃었다고 판단한다. 미디어오늘의 잘못된 보도를 꾸준히 지적, 비판해왔던 폴리뷰는 이에 미디어오늘의 이 같은 행태에 맞서 ‘미디어내일’이란 이름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이다. 언론의 왜곡·허위보도를 바로잡아 사실을 중시하는 언론 비평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언론이 바로 서는데 언론의 정파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언론의 정파성과 이기주의가 지나쳐 사실과 팩트를 왜곡하고 조작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미디어오늘은 언론 비평지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언론노조 기관지로서 한계에 갇혀 아무런 사회적 역할을 하지 못한 채 흉기로 전락해 버렸다. 언론이 약자와 피해자를 구제하지 못하고 집단논리를 앞세워 오히려 약자를 짓밟는데 앞장선다면 그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법도 무시한 채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에 맞서 폴리뷰는 사실을 존중하고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최소한 팩트와 상식을 지키는 언론을 위해 냉철한 감시자로 우뚝 설 것이다.
서철민 기자 rapter73@empas.com
출처 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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