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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이 보여주는 일관적 '北偏向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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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간첩 같은 해석을 계속 내놓는 종북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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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인간은 절대적 중립과 완전한 공정을 유지할 수 없다. 그래서 해석학적으로 중립이나 공정은 항상 논란거리가 된다. 절대적 중립이나 공정은 사기가 된다. 공산주의를 비롯해서 인간숭배사상의 악은 바로 인간의 도덕적, 지식적, 영적, 권력적 완벽성을 너무 신봉한 인간의 교만이 낳은 병리증상이다. 인간의 생각과 판단이 유한하다는 자기고백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작동시킨다. 그런 점에서 교조적 주체사상은 그 자체가 무지와 교만과 패망의 주술일 뿐이다. 한국사회에서 종북주의자들은 바로 교만의 덫에 걸려서 무지와 무례의 바다에 허우적거리다가 자멸하고 있다. 종북주의자들이 하나 같이 무식하고 무례하고 무모한 것은 그들의 지식과 가치관이 비판을 거부하는 자만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종북좌익분자들은 하나 같이 자신의 허황된 망상을 객관적 사실이라고 우기는 무모하고 무식한 정치적 미치광이(political fanatics)로 나타난다.
미국과 같은 다양한 이익집단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절대적 공정과 중립을 요구하는 ‘보편주의’ 대신에 개별집단의 편파성을 인정하는 ‘다원주의’가 사회통합에 유리하다는 추세다. 인간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필연적 흠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각자의 이익과 관점을 인정하자는 사회통합론이 득세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다원주의도 사회구성원들이 공감하는 공통분모(commonality)가 있어야, 보편주의보다 더 높은 자유와 책임을 사회구성원들이 누리는 고급사회를 만들 수 있다. 사회구성원들이 다원주의의 이름으로 자신들의 가치와 이익을 무결함의 진리나 주장으로 둔갑시키면, 다원주의는 곧 사회가 붕괴되는 가장 결정적인 변수로 전락하게 된다. 민주사회에서 자유는 공동체에 대한 깊은 배려와 희생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쉽게 파괴되는 유리잔과 같은 것이다. 남한의 종북좌익분자 같은 무책임한 군중인간은 결코 자유와 민주를 누릴 수 없다.
분단국가인 한국의 경우에 반공이라는 핵심적 가치가 붕괴되면서, 많은 사회병리증상을 앓고 있다. 반공이라는 가치판단의 공통분모가 종북좌익정권에 의해 깨지면서, 분단국가의 처지를 망각한 방자하고 파괴적인 과잉민주주의가 만연되고 있다. 자유와 권익의 이름으로 개인이나 개별집단이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망각하고 방자한 권익주장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종북좌익세력의 득세로, 좌편향적 가치와 주장이 국가공동체를 파괴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다. ‘김현희의 KAL기 폭파사건’이나 ‘천안함 피격사건’ 등 북괴가 자행한 테러사건에까지도 좌편향적 가치관이 공정한 판단을 흐려놓는 병리증상이 한국사회에 나타났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북(北)편향성은 '사회적 사실(social fact)'들을 종북적으로 만들면서 한국사회의 정보와 지식을 교란시켰다.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은 참으로 해괴한 자멸세력이다.
한 인간의 가치관과 해석학은 자신의 호불호에 깊이 의존되기에, 종북주의자들은 북한비호의 가치관을 가지고 북한비호의 언행을 하게 된다. ‘천안함 피견사건’에 대한 종북좌익분자들의 ‘북(北)편향적 세계관’은 반역적이다. 지난해 10월 10일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천안함 폭침은 사실 정부가 오히려 북한을 자극해서 그 억울한 장교들을 수장되는 결과를 낳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북괴의 대변자나 자행할 주장이다. 그는 천안함에 대한 '사회적 사실(social fact)'을 북괴에세 유리하게 선동하는 종북좌익분자의 북편향적 시각을 드러냈다. 2011년 7월 25일 민주당 이인영이 “천안함ㆍ연평도 사태를 차라리 미제 상태로 남겨두고 6자회담이 진행되는 게 더 善(선)”이라고 말하는 것도 북편향적이다. 민통당과 통진당의 종북주의자들은 사실을 북괴에 유리하고 남한에 불리하게 왜곡하는 데에 천부적 재능을 보여준다.
2010년 10월 6일 박지원의 “(천안함 사고가)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 여부를 규정한 적 없다”는 주장이나 “어떻게 (북한 어뢰 추진부에 적힌) '1번'이 뚜렷하고 선명하게 나타나느냐”며 의혹제기에도 친북적 세계관이 스며있다. 이정희의 “정전협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북한의)검열단 파견이던 시찰이던 어떤 형태로든지 북의 반론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도 공정성과 중립성을 빙자한 북괴의 대변인 같은 주장이다. 천안함 피격사건 직후에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천안함 조사에 대한 의혹 편지’를 보낸 것이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전국교수노동조합 등에 소속된 좌익학자들 291명이 2010년 6월 2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수구세력은 참여연대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마녀사냥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진 젓도 그들의 ‘북편향적 행각’일 뿐이다. 종북좌익성향의 지식인들은 사실 자해적 메조키스트들이다.
종북좌익세력이 북괴를 편들어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해석을 남북한이 얽힌 사건에 내놓은 대표적인 사례가 ‘KAL 858기 폭파사건’이다. 2003년 MBC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김현희) 이건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 절대로 북한 공작원이나 북한에서 파견한 공작원이 아니라고 우리는 단정 짓는다”라고 말했던 심재환 변호사는 지금도 “(폭파 사건) 관련 서적이 현재 많이 나와 있다. 관련 서적을 쭉 보시면 (김현희씨가) 가짜라는 것을 바로 안다”는 주장을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저는 당시에 가졌던 판단을 바꿀 이유를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6년 11월 'KAL 858기 가족회'의 신청에 따라 2007년 7월부터 KAL기 폭파사건이 충분히 재조사 되었는데도, 심재환은 좌편향적 시각으로 KAL858에 대한 ‘사회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이정희-심재환 부부는 간첩 수준의 종북행각을 벌이고 있다.
김대중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장과 통일부장관을 지낸 임동원 전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지난 6월 19일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2연평해전 영결식에 대통령과 정부 각료가 참석하지 않은 게 국민 정서상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당시 우리 해군의 잘못도 있었다. 우리 해군의 작전 미스(실책)라서 우리가 발표하기 뭣해서 그렇지…”라며 “제2연평해전은 우리 선박이 (작전) 통제선을 넘어간 잘못이 있다”눈 말을 했다고 한다. 그는 제2연평해전 다음날인 2002년 6월 30일 북한이 핫라인을 통해 ‘이 사건은 우발적으로 발생시킨 사고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며 “북측이 사과 문서를 보내오기는 분단 이후 처음”이라는 말도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임동원의 이런 주장은 친북적 세계관에 깊이 찌든 불공정하고 북편향적인 세계관이 표출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KAL 858기 폭파사건을 전담 조사했던 김지영(46) 전 조사관은 6월 25일 인터뷰를 통해 “KAL기 사건은 조작되지 않았으며, 김현희는 북한 공작원이 확실하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진실화해위 산하 인권침해조사국 제4팀에 배당된 김지영 전 조사관은 이 사건과 관련한 국정원의 기록과 증거 일체를 열람했는데, “처음엔 나도 의혹이 있다고 생각한 부분이 꽤 있었다. 그러나 조사를 마친 뒤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가 최근까지도 ‘김현희는 가짜’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이 사건 조사기록을 제대로 들여다보면 그런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김지영 전 조사관이 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하지만 종북좌익분자들은 계속 천안함이나 KAL858에 의혹을 제기하는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김지영 전 조사관은 “일(조사)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국정원 발전위의 보고서부터 봤다. 학자 입장에서 볼 때 굉장히 정밀하게 조사된 보고서였다. 더 이상 조사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대답한 김지영씨는 “의혹이라 생각한 부분은 어떻게 됐나”라는 질문에 “그런 부분들을 열심히 찾았는데 결국은 대부분 해소됐다. 국정원 발전위에 참여했던 민간 조사관들도 처음엔 의혹을 가졌다가 조사를 마친 뒤 생각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대답했다. 심재환 변호사도 이 사건 조사기록을 제대로 들여다보면 ‘김현희는 가짜다’라는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김지영씨는 “당시 전 세계 공관에 자료 요청 공문을 보내 수집한 전문(電文)과 자료들이 수북하다. 이 자료들이 하나같이 김현희의 진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편향적 정치적 광신도들 때문에 참으로 피곤하고 불필요한 조사를 한국은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로서 김지영씨는 “김현희는 바그다드로 떠나기 전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북한 외교관으로부터 폭탄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유고 정보부도 이를 파악하고 있었다. 유고 당국은 문제의 외교관을 추방했고 이 사실을 헝가리 정부에 알려줬다. 이 사실이 헝가리 외교문서에 나온다”며 “당시 헝가리는 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우리와 수교하고 88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우방국인 북한에 댈 핑계가 절실했던 상황이다. 이 사정을 아는 유고 정부가 도와준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구체적 증거로서 “공범 김승일의 치아다. 김승일 검시(檢屍) 결과 충치를 납으로 때운 것이 발견됐다. 납을 충치치료에 쓰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다. 그들이 북한에서 왔다는 증거다“라고 했다. 아무리 과학적 증거를 들이대어도 이미 해석학적 편견이 종교로 승급된 종북좌익분자들은 김현희를 가짜로 믿게 된다.
“대선 직전에 이 사건이 일어난 게 우연이었겠느냐는 지적이 있다“는 조선일보의 질문에 대해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1987년 대선은 첫 직선제 대선이었고, 여당 후보 노태우가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던 상황이다. 전두환 정권으로선 뭔가 강력한 소재를 필요로 했을 수 있다”며 “모든 기록과 증거가 김현희는 가짜가 아니고, KAL기 폭파 사건은 조작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지영씨는 “전두환 정권이 운이 좋았다. 이것처럼 안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가 흔하겠나”라며 “전국적인 '북괴 만행 규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무부·안기부 등 10개 기관이 합동으로 팀을 꾸려 범정부적으로 이 사건을 활용했다”고 증언했다. 김현희를 가짜로 몰아서 사회적으로 생매장시키고 북괴가 KAL 858기의 테러범이 아니라고 조작하려고 한 것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증거가 충분하다.
종북주의자들은 하나 같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정치사회적 사건을 종북적 시각에서 북편향적 기준으로 판단한다. 최근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핵무기 개발 사실을 알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묵인했다”고 비판하자, 임동원이 “(北우라늄 사태는)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한 것도 그의 북편향적 세계관을 드러낸 것이다. 과거 중국의 차기 지도자가 김대중을 만났을 때 이명박 정부를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한 박지원은 거짓말까지 동원해서 북괴를 편드는 종북근성을 드러냈다. 천안함 피격사건, 북한 핵실험, KAL858기 폭파사건 등에 대한 종북좌익세력의 북(北 )편향성은 진실을 호도하고 역사를 파괴한다. 종북좌익분자들은 거짓과 파괴의 화신(embodiment)들이고, 무지와 교만에 빠져 자멸하는 사악하고 어리석은 정치적 미치광이(political fanatics)들일 뿐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2/06/26 [08:4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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