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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市政에 나타난 패당성과 친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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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단체 배제하고 자기 패거리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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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종북성과 패당성은 그의 행정에서 나타나는가? 동아일보는 “올해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시민단체 현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보수적 성향을 띤 대북단체들이 대거 지원 대상에서 빠진 점”이라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열린북한’은 2010년과 지난해 각각 ‘우수’ ‘양호’ 등급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대신에, 김형주 정무부시장이 초대 대표를 맡았고 박원순 시장의 일정을 책임지는 천준호 기획보좌관도 대표를 맡았던 한국청년연합(KYC) 서울지부는 ‘600년 역사도시 서울 만들기 한양도성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3000만 원(올해 지원 단체 가운데 최고액)을 지원받는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이런 시민단체 지원금 배분은 박원순 시장의 친북성(탈북자들을 푸대접하고 북한 지배세력을 위한 행정)과 패당성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근거해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를 지원하고 있는데, 등록된 단체가 추진하는 1개 사업별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그 지원사업은 각 지자체가 구성한 공익사업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고 하니, 서울시의 경우에 박원순 시장의 의도에 따라 민간단체지원이 이뤄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의 친북성향에 따라서인지, 대북 라디오(열린북한)의 탈북자 지원 사업은 배제됐다고 한다. 열린북한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북한이나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대북 라디오방송 제작사업과 딱 맞는 지원 분야가 올해 아예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북한을 자유통일 시키는 데에 해코지가 되는 박원순의 시울시정으로 판단된다.
기존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 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올해 공모사업 분야가 바뀌는 바람에 지원 자체가 어려워 배제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북한의 자유를 지원하는 활동은 서울시가 아예 지원 대상에서 빼버린 것이다. 박원순 시장 측은 의도적으로 행적을 통해 북한해방운동을 막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 관계자가 “올해는 서울시민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해명했지만, 사실상 남한에서 탈북자들이나 북한인권운동가들이 북한동포들을 위해 어떤 사업도 하지 못하게 박원순 시장은 행정을 통하게 봉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평소 박원순의 일관적으로 유지된 친북좌익성과 좌익패당성이 시민단체 지원자금의 배분을 통해 구현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서울시가 제시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분야는 그물망 복지 제공, 관광·문화도시 활성화, 안전문화 및 재난극복, 자원절약·환경보전, 글로벌 시민문화 구축, 사회통합과 평화증진 등 크게 6개 분야였는데, 이 가운데 사회통합과 평화증진 분야에 ‘청소년·시민 안보교육, 통일 및 평화운동, 남북 어린이 교육지원, 새터민 가정 정착지원 등’이라고 공고문에 표기돼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 공고문에는 대북 관련 사업 분야 자체가 전혀 표기돼 있지 않다고 한다. 올해의 공모문에 ‘안보’나 ‘통일교육’ 등 자신들이 사업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없다 보니 지원 자체를 못했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다는 것이다. 탈북자 단체들의 지원이 끊어진 서울시정은 북한의 지배세력에게 도움이 되고 동포들에게 해코지가 되는 박원순 시장의 대북(對北)노선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시민사회의 도움으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주요 사업마다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는데, 이 시민위원회에 위원이 소속된 시민단체도 지원사업 대상이라고 한다. 올해 ‘주민센터를 기반으로 한 마을 의제 발굴 및 모형개발’로 2000만 원을 지원받는 ‘열린사회시민연합’의 대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회의 최순옥 위원이고,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시민위원인 남미정 대표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으로 2000만 원을 지원을 받고, ‘제돌이 야생방사’ 시민위원인 하지원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에코맘코리아도 에너지 절약 교육으로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우호적인 시민단체들의 대표들이 모여서, 자신들을 위해 ‘시민단체 지원금’을 갈라먹은 해괴한 ‘혈세 빼먹기 행정’을 박원순이 하고 있다고 국민들의 눈에 비칠 수 있다.
동아일보는 “시민사회 일부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출신들이 시정에 참여하면서 시민단체가 오히려 동력을 잃었다고 진단한다”고 평하면서, A단체 관계자의 “시 예산을 지원받는 시민단체가 시민위원회에서 시정을 비판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겠는가. 정부와 행정기관을 견제하지 못한다면 시민단체는 존재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런 우려에 대해 최 대표와 남 대표는 “프로젝트를 제안해 지원받는 것과 시민위원으로 시정에 조언하는 것은 별개”라며 “민관 파트너십이 필요한 사업이 있다”는 반박을 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서울시장 후보 당시에 ‘아름다운재단’ 등이 900억원이 넘는 협찬금을 받은 것이 법적으로 논란거리가 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정에서도 그의 ‘자기 패거리 챙기기’가 주목된다.
“박원순의 서울시, 뭐가 달라졌냐고? ‘北인권 단체, 한 푼도 못 줘’”라는 기사에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해적왕)은 “박원순 종북좌파 인증. 서울시민들이 세뇌당해 있으니 공산통합당 애들을 막 뽑아대는 거잖아. 으이구 한심한 서울 머저리들”이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이을기)은 “박원순의 뒤에는 영악하고 교활한 맹주가 한 넘 더 있지. 바로 안철수 *갱이. 남의 약점만 찾아 물고 늘어지는 사업으로 횡재한 넘, 그런 넘을 좋다고 뽑아준 서울시민 *종자들, 완전 코메디 아닌가?”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smc)은 “우리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좌파성향의 사람들은 일을 못 합니다. 안 합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적 추구만 할뿐이지 주민 생활에 대한 관심은 후순위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적인 현상은 성과가 없다는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좌익정치꾼들은 철저한 패당주의를 기반으로 행정을 이권의 추구로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좌익집단은 생산적 활동으로 사회를 건설하는 자들이 아니라, 이미 우익건설자들이 구축한 문명에 비판과 불만을 부추겨서 군중을 미혹하여 집권한 후에 행정을 착취의 수단으로 삼는 기생집단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판과 딴지를 업으로 삼는 좌익세력은 말은 뻔지르르하지만, 실상 문명을 운영하라고 하면, 아무런 능력도 없다. 그 이유는 좌익분자들이 본질적으로 유토피언들이기 때문에 몽상적 주장은 잘 하지만 현실적 구현은 잘 못한다.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문명을 구축한 유능한 통치자는 거의 반드시 우익성향의 대통령들 뿐이다.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정에서 그의 친북노선과 패당주의 본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박원순 시정에 대해 동아닷컴의 또 한 네티즌(정용재)은 “북인권을 중요시 생각하지 않는 것은 북한 편을 들어주는 격이다... 북한주민도 한민족인데 방치보다는 개선의 방향을 위해서라도 북인권단체에 명맥상이라도 지원을 포기하는 것은 시장의 인격상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했도 다른 네티즌(Hunmaster)은 “자신이 설립한 희망제작소는 첫 선정해놓고... 기존 인권단체는 입맛대로 빼버리고... 원숭이식 인권은 도대체 뭘까?”라고 힐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최성윤)은 “오세훈 시장이 하던 거에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것만 추가한 시장... 진보 진보 거리는 좌좀들 하는 짓 보면 100%진골 김정일 배설물 닦는 휴지조각들이지. 탈북자 쓰레기 취급하고 북한에는 식량지원 해줘야 된다고 하고”라고 반응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2/06/12 [08:0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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