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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렇게 개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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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박사 (편집인), 2012-01-05 16:39:19
한나라당이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 패배하자 박근혜 의원에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한나라당을 개혁을 위한 전권을 주었다. 그런데 박근혜 비대위 위원장이 고른 비대위 위원들은 보수애국국민의 기대와는 달랐다. 그리고 비대위원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은 우리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 그 이야기는 바로 박근혜 의원이 개혁을 추진할 인물로서는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인 박근혜 의원의 행적을 보면 그녀는 전혀 우리 보수애국진영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대한민국을 책임질 만한 철학을 갖추지 못하였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다른 방법으로 개혁하여야 한다.
한나라당의 위기는 지지표가 부족한 데서 생긴 것이 아니라 정체성을 상실한 데서 발생한 것이다. 대통령이 중도를 표방하고 박근혜와 그녀의 지지세력은 대통령의 정책에 딴지를 걸었는데 그것이 보수애국진영을 대표한 것이 아니라 종북좌파세력과 연대하는 이상한 노선에서 나온 것이었다. 홍준표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보인 행보도 당당한 보수애국의 노선이 아니라 이상하게 꼬인 종북좌파에 추파를 던지는 노선이었다. 한나라당의 위기는 이와 같이 정체성을 상실한데서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의원은 전혀 반대방향으로 한나라당을 끌고 가고 있다. 한나라당이 진짜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한나라당은 박근혜의 당도 아니며 더구나 소속도 이념도 불명한 사람들의 집합체인 비대위의 당도 아니다. 더구나 정체성을 상실한 대통령이나 당 중진 의원들의 당도 아니다. 한나라당은 어디까지나 한나라당 당원들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우리 보수애국자들의 당이다. 그렇다면 방향감각조차 잃어버린 박근혜나 박근혜가 주도하는 비대위가 아니라 바로 정상적 판단력을 가진 우리 애국시민들이 한나라당을 개혁하는 주체세력으로 나서야 한다.
보수애국진영에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여러 단체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한나라당 개혁위원회’를 구성한다. 그리고 모두 한나라당 당원으로 입당한다. 그리고 그 개혁위원회 이름으로 한나라당 비대위 해체한다. 그리고 기존 당원 중 애국노선을 견지한 당원들과 협력하여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한나라당을 본래의 보수애국정당으로 개혁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은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있다. 다른 말로 하면 공산주의를 배격한다. 그리고 북한에 존재하는 반국가단체인 김가왕조를 무너뜨리고 자유통일을 성취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이다. 또한 사적소유를 인정하며 개인의 창의력과 자유경쟁에 바탕을 둔 시장경제제도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킨다. 경제발전을 통해 국민복지를 향상시킨다. 이를 위해 종북세력을 국가보안법에 따라 철저히 단속한다. 전교조와 민노총 및 민보상위를 해체하고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며 민주통합당의 정강정책이 대한민국헌법에 위배될 경우 역시 해체하거나 개혁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추진할 당으로서 우리는 한나라당이 개혁되기를 바란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나 당원들은 왜 꿀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있는가? 박근혜가 아무리 노선을 변경해도 내 자리만 유지하면 된다는 생각인가? 대한민국의 국가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지 못하는 한나라당은 존재이유가 없다. 그 반대 노선으로 나간다면 항거하고 비상권한을 회수해야 한다. 박근혜 의원이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금 애국당원이나 보수애국진영을 대표하고 있지 않다. 종북좌파와 연대하여 한나라당을 좌경화하려는 음모가 엿보인다. 당연히 박근혜에 부여한 권한이나 비대위의 권한을 회수해야 한다. 그리고 직접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한나라당을 개혁해야 한다.
보수애국진영은 한나라당 개혁위원회를 구성하라. 그리고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애국 당원들과 협력하여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한나라당을 개혁하라. 특정인에게 끌려 가는 것은 개혁이 아니다. 그것도 종북좌파의 노선을 따르는 좌경화를 개혁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보수애국진영이나 애국당원을 들고 일어나라. 그리고 개혁 방향을 바로 잡고 강력하게 개혁을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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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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