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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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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박사 (편집인), 2011-12-11 16:30:35
조회 수 :30 추천 수 :0
한나라당이 내년의 총선이나 대선을 치를만큼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 한나라당의 업보는 바로 자신들의 지지세력인 보수애국세력을 외면한 데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보수애국세력이 밀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시켰으나 이명박 대통령은 소수애국세력을 배신하였다.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로 보수애국세력을 외면하고 친북좌파를 향해 좌향좌 행보를 계속하였으나 그것은 허공에 떤 구름처럼 실체가 없는 것이었다. 친북좌파는 한나라당이 추파를 던진다고 곁눈지를 할 정도로 허약한 집단이 아니다. 이들은 평양의 대남공작부서가 장악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대한민국 전복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추파를 던진다고 저들이 곁눈질이나 할 것 같은가? 결국 정체성을 상실한 한나라당만 풍지박산, 허공에 당이 날아가게 되었다.
한나라당에 몸담은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이 잘 나서 국민이 뽑아준 것으로 생각하고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리지 못하고 좁은 우물 안에서 혼자 알짱거리다가 국민의 외면을 받게 되었다. 그저 국회의원 뱃지라도 한번 달았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다고 생각하고 또 보수애국세력이 자신들에게 불만을 가져도 마땅히 대안이 없으니 언제나 자신들을 찍을 것으로 생각하고 안일하게 행동하다가 이제 당의 정체성이 흔들이고 존재이유마저 명백하지 않게 되자 공중분해될 위기를 맞았다.
그래도 박근혜라는 대선주자가 있고 또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으니 그만 붙들고 있으면 별일이 없을 것이라고 안심하는 듯하다. 그러나 정치가 어디 정체되어 있는 적이 있던가? 정치는 큰 강과 같아서 때로는 급하게 달리고 때로는 유유히 달린다. 그러나 방향을 잃으면 홍수가 나게 마련이다. 한나라당은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는가? 박근혜는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는가? 우리 보수애국세력이 마음이 편치 못한 이유다.
그러나 설사 한나라당이 무너지고 박근혜가 무너진다고 하여 실체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 보수애국세력은 그대로 존재한다. 그러니 우리가 존재이유도 없고 정체성도 불명한 한나라당이 사라진다고 하여 겁낼 것 없다. 우리가 주체가 되어 정치세력을 만들면 된다. 우리가 주동이 되어 보수애국정당을 만들면 된다. 한나라당이 사라져도 우리 보수애국세력은 남는만큼 우리의 정치적 의제를 실현을 정치적 조직을 만들면 된다.
한나라당이 언제 우리들의 의사를 대변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가? 겨우 한미FTA를 통과시키기는 하였으나 그 뒷감당도 하지 못하고 풍지박살이 나게 생겼다. 북한인권법 하나 통과시키기 못하고 더구나 민노총이나 전교조, 나아가 민노당 같은 반역세력을 해체시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보상위 같은 반역적인 정부기구도 손질한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적에게 겁을 먹고 오직 적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서 국민이 주는 세금으로 호의호식하고 있으니 한나라당은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 그러니 한나라당이 무너진다고 하여 겁날 것이 무엇인가?
다만 이제 하루빨리 보수애국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야권은 평양의 지령을 받고 통합작업을 서두르는데 우리 보수애국세력은 한나라당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도 왜 망설이고 있는가? 보수애국진영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정당 창당을 의결하고 정치세력화를 착착 진행시켜야 한다. 보수애국세력은 이제 더 이상 힘없는 시민운동에서 벗어나 정치세력으로 변신하여야 한다. 언제까지 배신을 당하며 울분을 토할 것인가?
이제 여의도를 점령하라. 그리고 청와대를 점령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정시세력화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무너진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여유가 없다. 박근혜가 우리를 대변해 줄 것으로 믿고 소극적으로 나가도 안 된다. 우리는 우리들의 생각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우리는 행동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은 지금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라의 중심세력인 우리 보수애국세력이 세력화해야 한다. 한시바삐 보수당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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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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