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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선동꾼을 위한 여당의 값싼 동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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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꾼, 유언비어 유포자, 깽판꾼에 굴복한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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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거대여당인 한나라당은 좌익깽판족에 이미 굴복한 중도웰빙족들의 패배집단이다. 6석의 좌익집단 민노당에 휘둘려 한미FTA 비준안을 표결에도 붙이지 못하는 무능한 여당일 뿐만 아니라, SNS에서 유언비어가 유포되는 것을 막으려는 검찰의 법치확립 노력을 훼방하는 발언이나 해대는 자멸적 집권세력이다. 또 한나라당 지도부는 한진중공업 고공농성의 주역인 김진숙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훼방을 놓았다. 이런 한나라당 지도부나 의원들의 좌익사범들에 대한 값싼 동정과 가짜 아량은 법을 지키는 애국민들에게 큰 불안과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김진숙과 같이 '희망버스' 촛불폭란을 유도한 반란적 군중선동꾼에게 아량을 베풀라는 것은 그의 선동에 당한 부산시민들의 안녕과 복지를 파괴하는 불의한 정치행위다. 깽판세력에 굴복을 아량으로 둔갑시키는 여당의 행태는 불의를 넘어 심지어 사악하기까지 하다.
조선일보는 "한진중공업 고공농성의 주인공 김진숙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 영장 청구에 여당 관계자들이 잇달아 유감을 표시했다"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3일 트위터 글을 소개했다. 홍준표 대표는 "한진중공업 업무방해사건의 김진숙씨 영장청구는 유감이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한진중 정리해고 안에 대한) 노사 합의정신을 고려해줬으면 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조선닷컴이 12일 전했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309일간 고공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 대해 전날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협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여당은 김진숙을 감싼다. 이런 홍준표의 동정심으로 가장된 비굴한 발언은 야간에 폭란을 기도하는 좌익세력을 결과적으로 여당 대표가 지원하는 꼴이다. 법치를 깨는 좌익세력도 악독하지만, 이를 간접 지원하는 중도여당도 망국적이다. 정의 없는 용서가 무자비한 폭력임을 여당을 잘 모른다.
좌익세력의 촛불난동에 호통을 치지 못하는 이재오 전 특임장관도 홍준표 대표와 같은 수준의 값싼 동정심을 표출했다. 부산지검이 영장을 청구한 날 이재오 의원도 트위터에서 "300일 동안 고공농성하고 내려온 김진숙씨가 도주와 증거인멸이 없다면 몸을 추스를 시간을 주고 구속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리고 부산지역구의 장제원 의원도 11일 밤 "김진숙씨 구속.. 저도 청문회 때 불법농성에 대해 비판했지만, 법에도 사람의 기본적인 따뜻한 아량은 있어야 합니다. 300일 넘게 고공크레인에 있던 사람이 지금 신체적 정신적으로 구속 감당 힘들 겁니다. 경찰은 시간을 배려해서 법집행해도 나무랄 국민이 있을까요"라며 무척 지쳐있는 사람(김진숙)에게 법의 아량은 있어야 한다는 개인의 사견을 밝혔다. 희망버스로 부산시민들을 괴롭힌 김진숙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너무 값싼 용서를 해줬다.
이에 대해 필자는 "장형, 포동포동 살찐 김진숙의 얼굴 봤어요? 그런 인간에게 동정하면, 전경들에게 잔인하다는 증거입니다. 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촛불폭도들에게 당하는 전경, 당신이 하시오. 자기발로 고공 트레인에 올라간 범죄자에게 무슨 동정이오?"라고 장제원 의원에게 항의했고, 장제원 의원은 "네 귀담아 듣겠습니다. 이번 저의 멘션은 이렇게 이념적인 문제에 대한 애기가 아니였는데 님들은 이 문제는 우리사회의 불법이나 법치를 상징하는 문제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라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다른 트위트리안들도 장제원 의원에게 "왜 좌익세력을 선동하여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에서 난동을 피운 좌익세력의 선동꾼 김진숙에게 동정하느냐"는 취지의 항의글을 올렸고, 이에 장제원 의원은 '혼이 난다'면서 변명하기도 했다. 장제원 의원은 순진하지만, 흉악한 좌익세력의 난동을 막는 데에는 쓸모 없다.
좌익선동꾼 김진숙에 대한 이런 한나라당 대표와 의원들의 값싼 아량은 정태근 의원의 "한미FTA 비준안 여야 합의 처리 촉구 단식"에서도 나타난다. 정태근 의원은 "국회가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일을 뒤로한 채 한미FTA 비준을 둘러싸고 극한 대결양상으로 치달아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 지난해 예산파동 이후 여야 의원들이 모여 '몸싸움 방지법'을 제안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국회 운영을 약속했음에도 또다시 이러한 사태를 노정했다"고 밝혔지만, 그것은 비굴하고 불공정한 자책다. 지금 국회의 문제는 170석의 여당이 6석의 민노당에 휘둘려서 표결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함이 문제이지, 여당의 대결의지나 몸싸움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 정태근 의원의 그럴싸한 단식은 사실상 한미FTA를 독선적으로 훼방하는 좌익깽판꾼에 굽실대는 웰빙여당의 고질적 한계 표출이다. 깽판꾼에게 대화를 구걸하는 비겁한 조선인이 칭찬받아서는 안 된다.
무능한 집권세력의 값싼 용서와 아량과 동정은 악랄한 반란세력에게 최고의 밑거름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의 유명무실함이 좌익세력의 억지와 깽판을 키웠는데, 아직도 한나라당의 지도부와 쇄신파는 정신적으로 좌익세력에 패배하여, 좌익세력의 눈치를 살피면서 거짓 용서와 값싼 동정을 좌익세력의 깽판꾼들에게 상납하고 있다. 2008년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이 일으킨 광우난동사태를 '좌익세력의 반란'으로 규정할 용기와 정의가 없는 모습을 이명박 대통령이 보인 후에,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은 법치와 상식을 완전히 무시하고, 수시로 촛불깽판을 연출하면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강간하는 것이다. 정태근, 이재오, 홍준표의 값싼 아량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간접적 요인이다. 한 트위트리안(mono)은 "실정법 위반 김진숙에 대한 검찰의 합법적 영장청구를 '사건'이라 卑下(비하)하며 좌익들보다 한술 더 뜨네! 이게 제대로된 나라의 여당 대표인가?"라며 홍준표를 비판했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진실로 한미FTA를 민주적이고 실리적으로 비준하려면 민노당을 비롯한 좌익세력의 거짓과 억지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국회를 강점하여 자유민주적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게 훼방하는 좌익패당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실력으로 제압해서 한미FTA 비준안을 표결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구하는 것이다. 희망버스 깽판극을 선동한 김진숙은 반란죄로 구속하여 엄벌하고, 유언비어를 퍼트린 사회혼란 조성자도 중범죄로 엄벌하고 그리고 국회를 무법천지의 난장판으로 만든 반란적 정치꾼들은 애국적 정치인들이 힘으로 들어내고, 그리고 야밤에 빨치산식 촛불폭동을 기도하는 좌익반란세력을 공권력으로 진압하는 것이 자유와 민주와 평화와 번영을 한국사회에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다. 좌익세력에게 짓밟히면서 아양과 동정을 말하는 것은 포로나 노예의 악덕일 뿐이다.
지난 9일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이 9일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한 여권의 총체적 쇄신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면서 당직을 사퇴한 것도 적과 싸우지 못하는 비겁한 중도웰빙족들의 자학행위에 불과하다. 여의도연구소장인 정두언 의원과 김성식 정태근 의원 등 쇄신 연판장을 주도한 핵심 3인방이 9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당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한 국정기조 전환과 기득권 포기를 촉구하는 압박을 가했지만, 그것은 패자의 야비한 자구 꼼수로 보인다. 정두언 의원이 이날 "대통령의 사과와 지도부의 변화를 촉구하는 뜻에서 여의도연구소장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김성식 의원은 "당 쇄신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고, 정태근 의원도 "고강도 쇄신을 촉구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쇄신파는 정권에 도전하는 좌익세력과 싸우지 않고 무기력한 여당 내에서 내분적이고 자해적인 쇄신을 요구했다.
김진숙에 대한 구속영장dl "장기간 농성으로 악화된 피의자 건강을 회복할 필요가 있고,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13일 기각되wk, 한 트위트리안(blue00066)은 "김진숙 구속 기각되었답니다..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구속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은 셈이네요..우찌 이런 일이.. 법대로 하면 되는데, 이런 황당함이란 참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김여진의 폭풍눈물 흘릴 때부터 조짐이 수상하다 했더니... 참 유감입니다"라고 했고 다른 트위트리안(Dinghoa)은 "이 나라는 엄연한 법치국가이다. 법을 어기면 처벌을 받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 누구는 좌파 정치인 비호 아래 법을 어겨도 되고, 힘 없는 자들은 경범죄에도 감방가야 하나? 법이 무너질때 국가도 무너진다. 초등학교 수준도 안되는 분들을 위해"라며 여당을 비난했다. "사악한 난동자 김진숙을 비호하는 홍준표 이재오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트위트리안(bright hong)도 있었다.
여당 의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는 14일 새벽에도 계속된다. 한 트위트리안(gowa3)은 "조선소 크레인을 불법점거한 악질 제3자인 불청객 여인이 악화시킨 한진중공업사태에 법원은 퇴거명령을 내렸지만, 그녀는 실정법을 비웃었으므로 구속수사는 당연하다. 조선소의 생명인 크레인을 300일 넘게 불법점거해도 구속되지 않는다면 누가 국법을 지키겠는가?"라고 주장했고, 다른 트위트리안(inuking9993)은 "남의 회사 크레인에서 쌩쑈하고 내려오면 좌빨랭킹 10위 안에 드는구나. 뭐하러 국회의원해? 노동하다 아무데나 기어올라가서 버티면 의원 놈들보다 더 쎄지는데... 앗! 창문에서 남산탑이 보이네... 나두??"라며 의원들을 조롱했다. 또 한 트위트리안(parasharya)은 "홍준표는 역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아니었어.. 약사를 대표하더니 이제는 범죄자를 대표하려는군... 당신 눈에 도대체 국민이 보이기는 하는가?"라고 비난했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의 문제는 국민들이 부여한 권력을 반란세력에 제대로 적용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월남이 패망한 것도 공권력의 남용이 아니라 자유의 남용 때문이었다. 값싼 동정과 사이비 아량이 용맹한 반란자들의 기세를 키우는 데에 악용되는 정신적 패배주의를 집권세력이 계속 보여주면, 소수의 반란세력은 더 용기가 충천해서 무모하게 공권력과 법치를 파괴하고, 자유민주주의는 망국의 결정적 변수가 된다. 지금 방자한 군중을 국가전복에 활용하는 좌익세력에게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무기력한 배패집단이다. '힘이 없는 통치자를 군중이 가장 경멸한다'는 사실을 한나라당 웰빙족들은 명심해야 한다. 힘을 못 쓰고 몰락하는 겁약한 중도웰빙세력은, 종북좌익세력에 버금가는, 망국집단이다. 깽판꾼을 법과 힘으로 제압해야, 합리적 자유민주주의자들이 한국사회에 득세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11/13 [21:25]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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