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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좋은데 마음이 나빠 잘 속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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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균 IQ는 세계1등이지만, 정치적 선동에 속아넘어가는 데도 세계1등이란 사실은 이미 여러 번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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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
한국인들은 대학진학률이 세계최고이고, 국민평균 IQ는 세계1등이지만, 정치적 선동에 속아넘어가는 데도 세계1등이란 사실은 이미 여러 번 입증되었다.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100개국이 넘는데, 광우병 亂動이 벌어지고, 한때 과반수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위험하다고 착각한 나라는 한국뿐이다. 요사이 FTA 관련 괴담에 또 속고 있다. 한때는 젊은 층에서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생각한 이들이 거의 반이나 되었다. 그러니 敵의 침공을 당하여 我軍이 떼죽음을 하였는데, 수도 시장 선거 후보가 我軍이 敵을 자극한 때문이라는 利敵발언을 해도 시장으로 당선시켜준다.
많이 배운 것과 분별력이 일치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이 배운 무식자가 많다. 한국사람들은 머리는 좋은데 마음이 나빠 잘 속는다. 남 탓 하는 마음, 공짜 심리는 사기꾼들의 밥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
1. 漢字포기: 실질적 文盲率이 약70%. 이들은 읽어도 뜻을 모른다. 國語(한자와 한글로 표기)를 제대로 쓸 줄도 이해도 할 줄 모른다. 국어의 암호화로 事物에 대한 이해력과 人文的 교양이 약화되었다.
2. 反共포기: 국가와 체제를 지키는 自衛행위를 나쁜 짓으로 여기는 풍조가 확산되었다.
3. 憲法(법치)포기: 대통령부터가 헌법상 職務를 다하지 않는다. 정부만이 민노당을 위헌정당으로 규정, 해산절차를 밟을 권한이 있다는 사실을 李明博 대통령은 모르고 있다.
4. 지도력 포기: 기성세대가 젊은층을 지도할 생각을 하지 않고 젊은층에 영합하므로써 리더십을 잃었다.
5. 現代史 포기: 젊은 세대에게 기성세대의 苦鬪를 제대로 전해주지 않고 전교조의 反국가적 교육을 합법화시켰다.
6. 自主국방 포기: 국민들이 안보를 미국에 맡겨놓고 사소한 데 목숨 거는 싸움에 열중한다.
7. 自淨노력 포기: 깨끗하고 정직한 국가엘리트층을 만들지 못하였다.
이런 경향이 지난 40년간 누적된 결과로서 한국사회는 物的 수준의 향상이 오히려 知的 수준의 퇴화를 초래하고 있다. 高學歷 무식꾼들이 너무나 많다. 선동꾼, 사기꾼, 반역자들은 분별력이 약한 대중을 속이고, 언론과 정치와 學界가 중심을 잡지 못한다.
정보화 사회를 악용한 선동꾼들이 언론을 장악, 분별력이 약한 국민들을 속여 불안정한 여론을 만들고 불량 여론은 불량 정치를 만든다. 한국사회는 국민교양과 法治라는 토대가 약해지면서 그 위에 지은 언론, 정치, 종교, 학문 등 상부구조가 흔들린다.
세계에 유례가 없는 이런 무책임 상황을 만든 데 대하여 기성세대가 책임감을 느끼고 포기하였던 일곱 항목을 재점검하고 국가再建-도덕재무장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으면 한국은 전쟁, 경제공황, 無法천지라는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깽판을 일삼는 從北반역세력을 법과 진실로써 제어하지 못한다면 나중엔 총과 칼로써도, 피를 흘려서도 막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아직은 시간이 있다.
[ 2011-11-11, 21:21 ]
출처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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