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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은 한미FTA에 직접 '말'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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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침묵으로 국가의 중대사안에 논란을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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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국가의 중대사안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된 소통(답답한 침묵)을 비판하면서, 스탠포드 학력으로 인민재판 당한 가수 타블로 이야기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에픽하이 출신의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최근 발매한 솔로 1집 ’열꽃’이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의 힙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1집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가별로 집계되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지난 1일 앨범 공개와 함께 미국 실시간차트인 힙합/랩 앨범차트 5위로 진입한 뒤 오늘 미국과 캐나다 힙합 앨범차트 1위에 모두 올랐다"며 "1집은 노르웨이, 뉴질랜드, 호주의 아이튠즈 동차트에서도 각각 2위, 3위, 5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유승준에 이어 타블로도 한국 네티즌들의 인민재판을 받은 재미교포다. 사이버 한국에서 벌어진 '주어 없는 군중인간들의 반미 폭력'을 타블로는 이겼다.
학력에 천재적인 타블로가 한국의 어중이떠중이 네티즌(기자)들에 의해 마녀사냥을 당하고도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한 음반한 음반이 세계적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진실의 승리다. 타블로에 관한 이런 소식은 광란의 땅 한국에서 인민재판을 당한 천재가 외국에서는 각광받는다는 현상을 한 조각 증명해준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한국의 정보 생산과 유통은 군중사회의 병리증상에 깊이 찌들어 있다. 오늘 한국 정보와 지식 시장의 병든 상태를 가장 잘 증명해주는 '나꼼수'가 2일 조선닷컴의 톱뉴스에 오르고 뉴욕타임즈에 보도된 것은 한국의 정보시장의 중병 상태를 확인하는 국내외적 증거다. 군중들의 불만을 확산시키는 '나꼼수'가 세계적 뉴스가 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자랑하는 광란적 트위트리안들도 있다. 한국의 언론영역은 공화(共和)의 개념이 말살된 자유의 낭비자들이 장악했다. 한국의 지식은 반역에, 정보는 반란에 찌들었다.
타블로는 반미성향이 강한 한국사회의 언론/문화계에서 유승준에 이어 두번째로 마녀사냥 당한 재미동포다. 타블로가 인민재판 당한 요인 중에 하나는 그가 미국 출신의 유능한 가수라는 변수가 아닌가 의심된다. 한국사회는 정기적으로 미군이나 재미교포를 마녀사냥하는 선동세력이 있는 것이 아난가 생각된다. 이 세상에 모든 곳에서 모든 인간은 범죄를 저지른다. 한국사회에서도 지역과 성별과 연령과 씨족을 상관 없이 모든 범죄는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네티즌/기자들은 군인과 경찰과 미군의 범죄를 침서봉대하여 대서특필하는 습관을 김대중-노무현 정권 이후에 일관적으로 보여준다. 광주광역시에서 벌어진 '도가니'사건의 주범도 교사이지만, 기자/네티즌들은 전교조가 장악한 광주시에서 전교조 교사나 교육감이 침묵 내지는 외면했다는 비난을 하지 않고, 오히려 계급투쟁론에 근거해서 '강자가 약자를 짓밟았다'는 선전을 해댔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FTA를 비록한 중대한 사안들에 대해 직접 국민들에게 설명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면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떠올리는 이유는 '정보 생산과 유통 시장의 편파성, 조작성, 기만성, 선동성'을 지적하기 위함이다. 또 다른 예는 박원순이라는 희대의 학력 부풀리기 의혹자를 들 수 있다. 박원순의 서울대 법대 제적에서 단국대 졸업, 런던대 박사과정 등은 의혹투성이다. 타블로에 들이대었던 한국 네티즌들의 엄정한 학력 의혹을 10%만 박원순의 학력에 들이대면, 박원순은 단국대 졸업의 진실성부터 무너질 수도 있다. 그런데 한국의 좌편향적이고 기만적이고 정략적인 네티즌/기자/학자 등 정보생산/유통자들은 박원순의 학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 내지는 은폐했다. 이것이 한극 정보시장의 병든 상태에 대한 한 증거다. 좌익패당은 맹목적으로 비호하고, 재미교포나 군인이나 경찰이나 미군은 악랄하게 비판하는 것은 한국의 정보유통시장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렇게 정보가 특정(종북좌익)세력에 의해 조작되고 왜곡되는 한국의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FTA와 같이 대한민국의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논란사안에 대해서는 '직접' 국민들에게 정보와 의견을 많이 내놓아야 한다. 광우난동사태, 세종시 수정논란, 4대강 정비사업 등에 대한 논란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마치 대한민국에 통치자가 없는 듯이, 침묵이나 회피로 일관했다. 2008년 광우난동사태는 '김대중이 지휘하는 반미-반정부 군중폭동'이라고 선명하게 대통령의 입으로 규정했어야 옳았다. 그리고 세종시 논란도 직접 국민들을 설득했어야 했다. 4대강 정비사업은 잘 해놓고도 언론의 비판을 당하고 있다. 반값등록금도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두배로 올렸지만, 현 정부는 거의 올리지 않았다'고 학생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알렸어야 했다. 정치적 쟁점에 대통령의 입을 막은 참모는 좌익세력의 세작이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은 일만 하고 홍보를 못하는 벙어리 대통령이다. 이명박은 억울한 통치자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날이 '실제적 성취'가 아니라 '이미지의 시대'이고, 특히 좌익세력이 번성한 한국에는 좌익세력이 100번 반복해서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는 좌익화가 깊이 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지 않는 것 같다. 한국에는 지금 선전선동에 천재들인 종북좌익세력이 말기암처럼 번성해있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나 여당처럼 선전에 청맹과니인 집권세력을 좌익세력이 마치 고양이가 쥐 다루듯이 농락하고 있다. 한미FTA에 대한 논란도 새빨간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는 좌익세력의 왜곡/선동에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이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박원순의 서울시장 당선도 좌익세력의 선동 때문이다. 박원순은 정상적인 자유민주사회에서는 정상적인 시민이 되기도 힘들지만, 비정상적 한국사회에서는 서울시장이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에 거짓과 반란과 반역의 기운을 확산시키는 좌익세력에 대해 통치자로서 준법정신과 국민의지와 미래전망을 담은 '말'을 해야 한다. 2007년 민주당(열린우리당)의 SID에 대한 공식 입장을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입으로 직접 알려야 한다. 그리고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미FTA 타결 후에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다시 이명박 대통령의 입으로 국민들에게 들려줘야 한다. 민주당이 집권할 때에 한미FTA에 대해 어떤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는지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물론 야당 대표에게도 반박/반성의 기회를 주면서,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한미FTA의 정당성"을 특별대담으로 호소해야 한다. 이념전쟁의 성격을 띤 홍보전에서 대통령이 입을 다무니까, 좌익세력이 유포한 '한미FTA는 을사늑약'이라는 구호에 세뇌당한 군중들이 좌익세력의 반란적 횃불집회에 동참하는 것이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은 민주당(열린우리당)이 2007년에 한미FTA의 ISD(투자가국가소송제도)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지에서도 ISD 등 국제적인 투자분쟁 제도에 대해서 투자분쟁제도의 주권 잠식 가능성을 우려하는 견해가 있으나, 투자분쟁에 있어서는 수세기 동안 외국인의 재산보호를 이유로 국제법을 적용해왔고, 현재는 이러한 투자분쟁제도가 투자자와 투자 유치국 간의 이익 조절 기능을 담당, 투자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제에 유익함이 입증되었으며, 투자자와 투자유치국의 투자활성화와 투자안정화 시스템으로 순기능을 행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다시 전하라. 그리고 "ISD규정의 삽입을 통하여 우리의 대외투자를 보호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또한 ISD규정은 국내 제도의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서 별 문제가 없다"는 민주당의 평가도 전하라. 오늘날 좌익세력에 의해 독소조항으로 낙인된 SID는 노무현 정권에 의해 '선전화의 기폭제'로 규정되었다.
그리고 2007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발표한 "한미 FTA 타결 대국민 담화"도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FTA는 정치의 문제도, 이념의 문제도 아닙니다.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민족적 감정이나 정략적 의도를 가지고 접근할 일은 아닙니다"라는 말도 이명박 대통령의 입으로 국민들에게 전하고, 또 "저는 반대하는 분들에게 요청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합리적으로 토론에 임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근거도 없는 사실, 논리도 없는 주장이 너무 많았습니다"라는 말도 이명박 대통령의 입으로 국민들에게 다시 들려줘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한미 FTA는 시작 단계부터 우리가 먼저 제기하고 주도적으로 협상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오로지 소신과 양심을 가지고 내린 결단입니다"라는 말도 좌익패당에게 들려주기 바란다. 500만표를 더 받아 대통령이 된 이명박은 좌경적 국정운영으로 고전한 노무현 수준의 통치력도 없단 말인가?
노무현 정권 때에는 한미FTA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던 정동영, 손학규, 한명숙 등이 이제 좌익세력의 선동력을 믿고 똑 같은 타결안을 두고 SID라는 독소조항을 날조해서 '한미FTA 비준은 매국행위'라며 일제히 이명박 정부에 대적한다. 좌익분자들의 정보와 지식과 주장과 논리는 절대로 진실과 공정에 근거하지 않는다. 그들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진실과 정의를 쓰레기취급 하면서 후안무치하게 언행을 돌변할 수 있다. 이런 좌익분자들과 이성과 양심의 코드가 딱 맞아떨어지는 자들이 오늘날 언론계, 교육계, 종교계, 문화예술계를 장악해서, 새빨간 거짓말과 뻔뻔한 말바꾸기로써 한미FTA를 반미적 차원에서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재미교포 유승준의 말바꾸기를 악랄하게 인민재판하고 타불로를 마녀사냥했던 한국의 정보생산자들은 박원순의 학력 의혹은 외면했다. 한국의 좌편향적 정보생산자들은 지금도 반미의 시각(이념의 코드)으로 한-EU FTA에는 관대하고 한미FTA에는 혹독하다.
한국사회의 정보와 지식은 좌익교수/좌익교사/좌익기자/좌익네티즌의 손을 거치면 반드시 '종북-반미-반일-반한적'으로 왜곡되어 나온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가 토론만 박원순 후보를 박살을 내는데, 언론의 뉴스나 인터넷의 댓글을 거치면서 나경원 후보에게 정보가 불리하게 조작되는 과정을 이명박 대통령도 구경했느지 모른다. 지금 한국의 지식과 정보는 교육기관과 언론매체를 거치면서 거짓과 폭력과 반역의 물이 들어서 비정상적으로 뒤틀려서 생산되어 유포된다. 한미FTA가 바로 이런 한국사회의 정보 왜곡 매커니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인터넷에서는 좌익패당이 조작하는대로 '한미FTA은 을사늑약과 같은 매국조약'으로 둔갑되어 있다. 인터넷과 트위터는 좌익세력이 이분법적 단순사고를 하는 군중들을 세뇌시키고 미혹하는 최적공간이다. 주어도 없고 이름도 없는 익명성을 이용한 거짓과 반란 선동질이 사이버 영역에는 난무한다.
이렇게 거짓과 망국에 찌든 정보에 세뇌된 트위트리안/네티즌들이 종북좌익세력의 조종을 받아서 '구국의 신념(사실상 망국의 귀신'에 사로잡혀 촛불폭동에 나선다. 거짓 정보 때문에 글로벌 시대에 국제금융세력이 한국에 특혜적으로 맺으려는 한미FTA를 좌익수구꼴통들이 반대하고 있다. 제조업 강대국으로 남아 인근비를 빼먹을 수 있는 한미FTA를 반대하는 좌익분자들은 조선말기의 쇄국주의자들이다. 이들이 이기면 대한민국은 쇄국으로 망한 북한처럼 될 것이다. 약소국을 잡아먹는다는 국제사회의 호랑이(FTA)의 등에 한국은 올라타야 한다. 오늘날 한미FTA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주동자들이 종북좌익분자들이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라, 그들의 정치 의식, 노선, 세력이 김정일집단과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는 자유대한민국의 강대국화를 훼방하는 이적세력과 싸운다. 사이버 영역의 익명 군중들은 좌익세력의 거짓에 세뇌되어 있었다. 좌익세력이 '사이버 대한민국'을 점령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북한화 시키려는 종북좌익세력과 이념전을 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한미FTA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할 것이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의 역할, 국가경제의 경영자 역할, 반국가집단을 제압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부추기기 위한 언론인의 역할을 해야 한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성공은 그의 탁월한 언론인 역할 때문이었다. 위기의 시기에,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나타나 설득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숨어버린다. 종북좌익세력은 한미FTA를 계기로 촛불폭동을 일으켜 한미관계를 이간시키고 이명박 대통령을 '아웃'시키려고 한다. 빨리 많이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한미FTA에 관해 설명하기 바란다. 어떤 정보생산자들도 대통령의 직접 대담까지 뒤틀 수는 없다. 대통령이 '말'을 해야, 타블로처럼 인민재판을 극복하고, 성공할 것이 아닌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11/02 [19:09]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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