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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안철수-조국의 비정상과 몰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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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도 모르게 비정상성의 화신이 된 좌익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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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정상(normalcy)과 비정상(abnormality)을 판단하는 것은 오늘날 다원주의사회에서는 간단치 않다. 필자가 다양한 인종, 성향, 이념, 문화, 성별이 뒤엉킨 버클리에서 '무엇이 정상인가?'를 주제로 한 학기 수업을 들었는데, 정상성를 판단한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온갖 곳에서 온갖 인종이 온갖 성향을 표출하면서, 무엇이 정상인가를 규정한다는 것은 보기보다 어렵다. 하지만, 오늘날 안철수, 조국, 박원순 등이 모두 '정상과 비정상'을 화두로 우익인사들을 향해 정치적 발언을 했기 때문에 한번쯤 누가 진짜 비정상인지를 따질 필요가 있다. 더욱이 이 좌익분자들이 대한민국의 우익애국인사들을 겨냥해서 '비정상'이니 '비상식'이니 '극우수구'니 했으니, 한 우익국민으로서 이들의 부당한 비난을 반박할 필요도 있다, 왜냐하면, 필자의 눈에 조국이나 안철수나 박원순은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좌익분자로 보이기 때문에, 누가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지 판정받아야 한다.
몰상식하고 비정상적인 언행을 연출해온 서울대 조국 교수와 안철수 교수가 한국사회에 정상과 비정상, 상식과 비상식, 유식과 무식, 진보와 수구 등 충돌되는 개념들에 대한 지적 논쟁/호기심을 촉발시키고 있다. 물론 박원순과 안철수를 둘러싼 '멘토'들도 상식과 정상에 많이 어긋나 보이인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기간에 트위터에서는 투표율이 50%가 되면, 춤을 춘다는지, 산에 올라가 옷을 벗는다든지, 무엇을 찍어서 올리겠다든지 하는 해괴한 제안들이 많이 올라왔다. 선거가 아니라 꼭 정치광신도들의 난장판과 같은 제안과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다. 한국사회에서 좌익세력에 의해 정치만능주의가 만연되면서, 연예인, 교육자, 종교인 등이 마치 제정신을 잃은 광신도들처럼 몰상식하고 비정상적인 정치행태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치판에 달려든 좌익학자들의 비정상성, 편파성, 비민주성, 몰상식성이 이번에 두드러졌다.
먼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비정상적 언행이 주목된다. 10월 27일 안철수 교수는 제3정당 창당 여부에 대해 "학교 일만으로도 벅차다"는 말을 하고는, 28일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직을 그만뒀다고 한다. 이해하기 어렵다. 안철수 교수의 말들은, 이것 뿐만 아니라, "인문학은 아는데, 정치는 모른다"는 등 무지하고 궤변적이고 비상식적이었다. 28일 안철수 교수는 박원순 시장의 당선 의미에 대해선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에서 시민들이 상식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네거티브 공격은 상식적이지 않은 것이고 또 상식적인 답변이 있는데도 계속 주장하면 그것은 검증이 아니라 네거티브다. 모든 것은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이 말 속에도 너무 몰상식하고 비정상적인 부분이 많아서, 아래에 좀 풀이하겠다.
안철수 교수는 아직도 박원순 후보의 병역, 학력, 모금, 대북관계, 해군기지 관계, 안보관계 등에 대한 국민(특히 나경원 후보)들의 질문과 의혹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네거티브 공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박원순 후보에 대한 많은 의혹들은 아직도 사법적 심판으로 결정이 날 정도로 근거와 상식에 근거한 검증이었다. 오히려 나경원 후보의 '1억 피부클리닉'이 훨씬 더 악질적인 네거티브 공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그런 부당한 선동을 염두에 두고 '네거티브'에 대해 말한 것 같지 않다. 안철수 교수가 순결하리라는 이미지가 방송을 통해서 알려졌는데, 갈수록 그는 불결하고 몰상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안철수식 상식은 일반인들에게 몰상식이 되고, 안철수식 정상은 일반 국민들에게 비정상이 될지도 모른다. 서울대 안철수, 조국, 그리고 박원순은 몰상식과 비정상의 상징이 될 것이다.
안철수 교수의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로 몰상식하고 위선적이기 그지 없다. 9월 14일 안철수는 "시대착오적이고 소모적인 이념논쟁으로 이익을 취하는 자들은 바로 벌레입니다. 사람을 어떻게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 자신과 뜻이 다르다고 좌우로 나누는 자들은 사회악이나 다름없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상식파일 수 있습니다. 헌법을 이야기해도 이념으로 몰아가는 벌레가 많습니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입니다. 벌레 같은 자들이 사라져야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주위에 시대착오적인 이념 논쟁하는 벌레 같은 자들이 있나요? 그런 자들이 있으면 벌레 보듯이 쳐다보세요"라고 주장하면서, 박원순이나 안철수에게 이념적 정체성을 묻는 국민들을 '적'을 넘어 '벌레'로 취급했다. 자신과 다른 국민들에 대해 안철수의 적대감은 보통 국민들의 상식을 넘어 매우 악질적이다.
안철수 교수의 몰상식은 28일 서울대 교수진들에 의해서도 지적되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안철수 융합과학대학원장에게 선거 이틀 전인 지난 24일 안 원장이 학교와 사전 협의도 없이 정치적 발언(박원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불쾌함을 표출했다고 한다. 특히 불출마 선언 뒤에 "학교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안철수에게 교수들도 "뒤통수를 맞았다"는 말이 돌았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서울대 사회대의 한 교수는 "그래도 임용 후에는 자중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있었는데 결국 어긋나고 말았다"고 지적했고, 다른 교수는 "교육과 연구라는 본업을 뒤로하고 ‘정치 부업’에 힘을 쏟는 건 제자들 보기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안 원장 영입을 주도했던 오 총장 입장이 좀 곤혹스러울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고 28일 중앙일보가 전했다. 안철수를 보면, 서울대가 아주 몰상식하고 비정상적인 공간인줄 알았는데, 안철수를 나무랠 정도로 상식과 정상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2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직을 사임한 데 대해 '당연지사'라고 밝혔다고 한다. 한나라당 정재영 대표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원장은 정치적인 인물이 있으면 안되는 자리"라며 "사임은 당연한 일이고 안 원장이 말했듯 '상식이 비상식을 이긴 결과'"라고 말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눈에는 안철수가 비상식적 인간이라는 주장이다. 정 대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투자위원회에서 상당한 양의 자료를 요구하고 안 원장의 자질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려고 했었다. 안 원장이 이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사임 이유를 분석했다고 한다. '안철수의 상식'은 서울대에 이어 경기도의회에서 '몰상식'이 된 것이다. 아마 많은 성숙된 국민들도 안철수가 비정상적이고 몰상식해 보일 것이다.
안철수는 한국 정당들의 모순을 민주당과 민노당이 집중적으로 일으켰다는 사실을 모르는지, "여당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시장이 시장직을 걸로 주민투표를 한 잘못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민주당/민노당의 억지와 깽판에 비하면 한나라당은 젊잖은 정당인 것이다. 오히려 너무 젊잖아서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 한나라당인데, 어떤 상식으로 안철수 교수는 민주당/민노당의 지원을 받은 박원순 후보를 지지한단 말인가? 안철수 교수의 상식과 정상의 기준에 민주당의 억지와 깽판, 그리고 박원순 후보의 미등록 모금 같은 것은 정상이고 상식으로 보이는가? 안철수 교수가 가진 정상과 상식의 기준은 너무도 해괴해 보인다. 한국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무기력과 무소신도 비판하지만, 상식과 정상에 관해 안찰수와는 달리 민주당과 민노당의 비정상과 몰상식을 비판한다.
다음으로 서울대 조국 교수의 몰상식도 지나치다. 투표를 놓고 '노인 폄훼'로 구설수에 오른 서울대 조국 교수는 트위터에 "나를 '친북좌파 패륜 폴리페서'로 몰았던 한나라당, 조중동 및 극우수구파 네티즌 여러분, 계속 그렇게 사십시요. 파멸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썼으며, 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나경원 후보를 도운 의원들의 실명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내년 4월, 잘 기억하자'고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대학교수가 선거 뒤에 앙심을 품은 몰상식은 말을 했다. 이 트위터에서 조국은 그를 '친북좌파 폴리페서'로 몬 네티즌들을 '극우수구파'로 규정했다. 사노맹 출신의 조국은 '좌파 폴리페서'로 부르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그리고 조국이 한나라당에 친화적인 우익 네티즌들을 수구파로 봤는데, 그것도 몰상식한 용어다. 조중동과 한나라당은 민주당/민노당/좌익단체들보다는 더 진보적이기 때분이다. 한국사회에서 수구꼴통은 김정일을 비판하지 못하는 좌익분자들이다.
마지막으로 당선과 동시에 서울시장이 되는 박원순의 패당주의적 몰상식과 좌편향적 비정상은 그의 업무 개시부터 노출되고 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고 선언한 박원순은 27일 국립현충원을 찾아아서는 김대중 묘소를 참배했지만, 건국 대통령 李承晩과 근대화의 기수 朴正熙 대통령의 묘소는 찾지 않았다고 조갑제닷컴이 프레시안을 인용해서 전했다. 박원순은 패당적이고 몰상식하다. 박원순이 온갖 평화와 자선을 말하지만, 그의 패당주의는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태도에서 조금도 포기되지 않고 있다. 박원순은 공산도배들의 도전과 폭동을 진압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해온 대통령들에 대해서는 악랄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일족에게는 일체 비판하지 않았다. 바로 이런 사실이 박원순의 몰상식성, 비정상성, 그리고 좌편향성을 증거한다. 철저하게 좌익패당주의에 찌든 박원순은 좌익세력을 한반도에 가득하게 확장하는 것을 통일로 여기는 행보를 취할 것이다.
박원순이 업무 첫 서명을 무상급식에 하고, 가난한 노인의 집에 찾아가서 사진을 찍고, 도시락을 먹으면서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립대의 등록금을 삭감하는 등 대국민 전시행적을 하는데, 그것도 비정상적이다.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좌익세력 확장에 도움이 곳을 골라 대국민 쇼를 계속하겠지만, 그런 식의 포퓰리즘의 끝은 바로 재정의 파탄이고 더 나아가 서울의 평양화가 될 수 있다. 혈세를 인심 쓰듯이 뿌려대려는 박원순과 같은 자가 행정가로 오래 하면, 북한처럼 사회의 간접시설은 모두 내려않게 된다. 박원순은 서울시를 지탱시키는 기업가, 기술자, 상업인이 복지자금의 저수지라는 생각을 할까? 박원순은 복지비를 대는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이 없는 비정상적 가치관의 정치꾼처럼 보인다. 복지를 강조하려면, 세금 내는 생산자에게 먼저 감사를 할 정도의 상식적 판단을 행정가는 가져야 한다. 박원순에게 협찬과 소비가 공짜로 보이는 것 같다.
박원순이 오래 행정하면, 앞으로는 행복한 것으로 착각하는데, 뒤로는 착취당하고 몰락한다. 북한이 바로 그런 표리부동한 사회다. 김대중-노무현이 대학생 등록금을 100%정도 올려놓고 오히력 이명박 정부에 살인등록금을 덮어씌우는 것은 좌익세력의 전형적인 적반하장이다. 좌익분자들은 생산에 무능하고 소비에만 천재다. 북한의 발전소들이 일제시대에 쓰던 것을 아직도 쓰는 것은 내일이 없이 군중들을 속여온 좌익세력의 본색을 잘 증거한다. 김대중이 국가의 부채를 600여조원 늘리면서 국가를 부도지경으로 만든 것처럼, 박원순은 선심 쓰듯이 예산을 복지에 쏟아붇는 무책임하고 몰상식한 행정을 펼 기세다. 서울시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박원순은 사회기간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방송토론에서 '토건'으로 매도했다. 박원순은, 시민단체 운영처럼, 서울시정도 비정상적으로 할까 우려된다.
비정상과 몰상식의 소굴인 북한의 노동신문은 28일 박원순의 서울시장 당선에 대해 `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민주개혁세력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남조선 인민들의 기개를 보여준 또 하나의 시민혁명이다. 선거결과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 악정과 부정부패로 자주와 민주를 교살하고 민생을 도탄에 몰아넣었으며 북남관계를 파국에 처하게 한 남조선 집권세력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새 정치, 새 사회,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 인민들의 참다운 선택"이라고 주장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세계의 보편적 상식에 반대되는 의식을 가진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의 주장은 거꾸로 읽어야, 정확한 해석이 된다. 비정상적 김정일 독재집단이 반기는 정치인을 정상적 자유시민들이 혐오하게 된다.
좌익이념에 찌든 인간의 이성과 양심, 상식과 정상은 혼란된다. 조국 교수는 마치 자멸귀신에 홀린 것처럼 종종 염치와 상식이 파괴된 언행을 보여준다. 그리고 안철수 교수는 마치 분수와 상식을 잃은 비정상인처럼 극심한 언행의 불일치를 보여준다. 안철수는 자신에게 맞지 않은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는 것이 옳지 싶다. 그리고 박원순은 조금씩 속이는 습성이 본성으로 굳어져 비정상적 언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역대 대통령들을 이념에 따라 차별적으로 참배한 박원순은 차별심과 증오심이 너무 심해서 서울시민들을 두루 보살필 행정가로서는 부적절하다. 박원순은 이승만, 박정희를 사랑하는 서울시민들을 대적할 패당적이고 배타적인 행정을 할 것 같다. 나의 눈에 조국, 안철수, 박원순은 몰상식하고 비정상적으로 보인다. 그들의 눈에는 내가 비정상일 것이다. 역사의 심판이 필요하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10/28 [19:29]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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