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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안철수, 천둥벌거숭이 짓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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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탈을 쓰고 무지막지한 모습 보이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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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박원순 후보를 공격하는 여권 인사들에 대해 "본때를 보여주겠다. (한판) 붙어주마"라는 거친 표현들을 사용하면서 격하게 반응했다고 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대학원장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조국 교수가 대학 안에 있으면서 바깥 정치에 개입하는 대표적인 정치교수로 취급되었다. 좌익진영의 입장을 조국 교수가 가장 충실하고 노골적으로 대변해왔다는 평가다. 그런 조국 교수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우익진영의 인사들을 향해 격분한 이유는 "박원순 후보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서울대 법대로 전과(轉科)한 과정에서 박원순과 함께 참여연대에서 활동한 서울대 법대교수들이 특혜를 줬느냐?"에 대한 국민의 의혹 때문이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새빨간 거짓말과 후안무치한 변명을 구경한 국민들은 저절로 좌익학자/좌익변호사/좌익기자들의 말을 불신하는 버릇을 가지게 됐다. 지금 국민들은 '좌익분자들의 새빨간 거짓말 잔치'를 구경하고 있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의 이계성 공동대표는 박원순 후보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계성 대표는 "박원순 후보의 딸(28)이 서울대에 다녔을 때 전공을 바꾼 과정이 석연찮다. 박 후보의 딸은 2002년 서울대 디자인학부에 입학한 뒤 2006년 법학부로 옮겼다. 2002~2009년 법학부 전과생 308명 중 미술대학 출신으론 박 후보 딸이 유일하다. 서울대의 전과생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 필기시험, 면접이다. 박 후보 딸은 전과하기 전까지 주로 교양과목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비교적 학점이 후한 과목 위주로 ‘학점관리’를 한 것 같다고 학교 측 관계자는 말했다"며 "서울대 법학부의 안경환·한인섭·조국 교수 등은 박 후보가 속했던 ‘참여연대’에서 활동한 학자들이다(조국 교수는 박원순 딸의 전과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라며, 서울대 측은 "면접에 참가한 교수들의 명단은 밝힐 수 없지만, 전과 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14일 강재천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장이 "조국 교수가 박 후보 딸 전과 당시 조교수이며 면접관이었다"고 트위터로 주장하자 조 교수는 "계속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극우 인사들이 트위터에서 나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박 후보를 치기 위함은 물론 나를 자신들에 대한 대응에 묶어두려고 하는 것이다. 시간이 아깝지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반박하며 "오늘 중 해당 트윗을 삭제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민사·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면서 강 본부장의 글을 리트윗한 트위터 이용자에게는 "허위사실을 리트윗해도 범죄"라며 삭제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강 본부장은 "조 교수가 나를 고소하길 바란다. 나도 법정에서 할 말이 많다"는 말을 했다고 언론이 전했다. 지금까지의 드러난 주장들을 포괄해서 판단하면, 서울대가 면접에 참가한 교수들의 명단을 밝히지 않는 상태에서, 조국 교수가 박원순 딸의 전과 과정에서 직접 면접관은 아닌 것 같다.
박원순 후보의 캠프에 참여할 정도로 친분이 깊은 조 교수가 박 후보 딸의 면접관을 맡지 말았어야 한다는 주장은 지난 12일 조전혁 의원(한나라당)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처음 제기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이에 대해 조 교수는 "박 후보의 딸이 전과 절차를 밟던 2006년 2월 하버드 대학의 초청으로(옌칭연구소에 자신이 방문 신청을 내어서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가는 것을 '하버드의 초청으로'라고 말하는 것도 뉘앙스가 좀 꺼림직하다) 미국에 체류했다. 박 후보 딸의 면접관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면서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나와라. 붙어주마. 사내라면 국회 밖에서 나와서 주장해보라"고 트이터질 했다고 한다. 조국 교수의 이런 격한 반응은, 자신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제하면 이해는 되지만, 그러나 국민들의 의혹을 푸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박원순 후보의 조금씩 부풀려진 학력에 의심을 품은 국민들은 박원순 후보 딸의 특이한 전과를 주목하기 마련이다.
조국 교수가 자신의 미국 체류 사실을 밝히면서 "박원순 후보의 딸이 미대에서 서울대로 전과하는 데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힘에도 불구하고, 계속 의혹을 제기되자, 허위 사실과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트위터를 올린 사람을 일일이 지적하며 삭제하거나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선 것이다. 조국교수는 더 나아가 좌익세력의 대표적 정치교수(polifessor)답게 박원순을 편향적으로 비호했다. 조국 교수는 "박 후보 저서 일부는 서울대 사회 계열 제적, 일부는 서울대 법대 1학년 제적이라고 나온다. 박 후보가 신경 쓰고 정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한나라당은 이를(박 후보의 서울대 법대 중퇴 논란) 집요하게 물어 후보의 신뢰성을 추락시키고자 한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반독재운동에 나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복역하고 제적당한 시골 출신 19세 박원순의 마음을 한나라당이 짐작이나 할 것인가"라고 박원순 후보를 비호했다.
여기에서 조국이라는 서울법대 교수의 불공정성이 엿보인다. 국민들이 문제 삼는 것은 '박원순의 학력 부풀리기'이다. 박원순의 반독재투쟁을 문제 삼는 국민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민주투사 혹은 인권변호사인 박원순 변호사의 모금방식, 병역, 학력, 이념 등에서 나타나는 박원순의 상습적인 거짓말 가능성을 국민들이 의심하는 것이다. 정의롭고 용감하게 반독재투쟁을 하다가 제적을 당했던 민주투사라고 해도 자신의 인적 사항에 거짓말을 할 권리가 없다는 점을 국민들이 따지는 것이다. 민주투사 박원순이라면 남들보다 더 정확하고 정직하게 대기업에서 모금하고, 병역면탈 의혹에도 대답하고, 학력 부풀리기에 대해서도 해명하라는 것이다. 국민들은 남에게는 정의를 강요하면서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박원순을 확인하고 놀라는 것이다. 이익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기업에 혹독한 정의를 앞으로 들이대면서 뒤로는 막대한 모금을 거둬가는 박원순의 표리부동한 언행으로 인해서 국민들은 자연스럽게 박원순 딸의 전과에도 의심을 품는 것이다.
"박원순 후보는 지난 10여년간 서울대 법대를 중퇴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서울대 사회계열을 다니다 1학년 1학기가 마치기 전인 1975년 5월에 제명당했다. 박 후보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논란이 이는 가운데, 박 후보가 후보등록을 한 당일인 7일 발간한 자신의 책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은 여전히 서울대 법대라고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는 조선일보는 보도를 조국 교수는 편견이나 편애 없이 그대로 읽어야 할 것이다. 조국 교수는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정치에 대해서 뭘 안다고 반독재운동에 나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복역하고 제적당한 시골 출신 19세 박원순의 미숙성을 지금쯤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대학에서 화염병을 던지면서 정치활동을 해온 운동권의 폐해가 지금 한국사회에서 과잉민주의 폐해로 나타나는 오늘날, 조국 교수는 대학 1학년 때에 데모에 나선 박원순의 교만과 미숙성을 되짚어볼 나이가 되지 않았는가?
아직도 대학 안에서 사회적 불만을 어린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정치선동이 얼마나 민주주의의 발전과 성숙에 해로운 것인지 조국 교수는 깨닫지 못하는가? 한 개인도 탄생기(期), 성장기, 반항기, 성취기, 성숙기, 완성기가 있다. 이제 대한민국도 성장기와 반항기를 넘어서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시기에 대학에서 반항기의 깽판질을 자랑하는 자칭 민주투사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성숙되고 완성되는 데에 최악의 장애물들이다. 조국이나 안철수나 정동영은 80년대에 대학에 다닌 나보다도 개인적으로 더 소위 민주화에 투신한 자들도 아닐 것이다. 정동영은 MBC기자가 아니었나? 안철수는 또 무슨 민주화를 위해서 투신했기에 오늘날 민주투사처럼 정치선동하고 돌아다니는가? 민주화 투쟁의 폐해가 확연한 이 시기에, 마치 늦바람난 패가망신자처럼, 민주화 투쟁 뒷북을 치고 있다. 김지하처럼 진정성이 있는 민주투사는 이미 민주팔이들의 악을 지적하고 있다.
요즘 안철수, 조국, 박원순, 정동영의 행세를 보면, 그들은 자유와 책임을 모두 고민하는 진정한 민주투사가 아닌 것으로 느껴진다. 진정한 민주투사는 지금 민주의 이름으로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반역의 억지와 반란의 깽판을 가슴 아파 할 것이다. 아직도 민주. 민중, 민족, 민생을 팔면서 자유대한민국의 안위와 번영을 위협하는 민주팔이들의 폐해를 자성하지 못하는 자칭 민주투사들은 이미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망국노들인 것이다. 이미 대한민국에는 1987년 6.29 선언 뒤에는 반독재 투쟁이 필요가 없었다. 6.29선언 뒤부터는 사회병리증성으로 나타난 소위 민주투사들의 교만과 억지와 깽판을 제압하는 것이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성숙시키고 완성시키는 과제가 되었다. 아직도 민주투사 노릇을 하는 안철수나 정동영은 성숙한 자유민주시민의 눈에는 사실상 대한민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반민주주의자로 보일 뿐이다. 희망버스를 비롯해서 야간 군중폭란의 단골손님 정동영은 예나 지금이나 자유민주주의에는 적이다.
서울대에는 학문과 민주를 파괴하는 정치교수들이 많이 번성한 것 같다. 서울대 출신인 양영태 치과의사가 지적할 것처럼, 안철수는 교수직이나 정치활동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상식이 있는 시민이 된다. 교수도 정치인도 아닌 상태에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좌익세력의 나팔수 노릇을 하는 조국, 안철수, 백낙청 등 서울대의 정치교수들은 자신과 서울대와 나라를 자해하고 자멸하는 정치적 광신도들로 보인다. 지금 좌익세력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조국 교수는 제정신을 잃은 것 같다. 물론 자신이 박원순 후보의 딸을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시키는 데에 면접관이 아니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이렇게 박원순을 편파적으로 감싸는 조국 교수의 행태를 보면서, 어떤 국민인들 "조국이는 박원순의 딸을 전과시키는 데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겠나?"라고 의심하지 않겠는가? 조국은 자신의 좌편향적 정치행각에 대한 역사와 민중의 정치적 보응을 고민해야 한다. 친일파를 능가하는 종북파의 해악을 조국 교수는 주목해야 한다.
'대학교수'라는 게 한국에서만 마치 국회의원보다 더 면책특권을 누리면서 국민의 상식과 애국심에 대적하는 못된 짓들을 하는데, 이제는 그런 교수들의 억지와 깽판도 심판될 때가 된 것이다. 법학자이고 교육자인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박명기 교수와 함께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과 사과를 모르는 후안무치하고 무지막지한 한국의 부패한 교수를 상징한다.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은 많은 교수/교사들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지만, 좌익세력의 나팔수 노릇을 하는 정치교수들은 하나 같이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망국노들인 것이다. 하지만 각성된 국민들의 노력으로 좌익세력의 나팔수 노릇 하는 정치교수들은 심판될 것이다.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과소평가하여, 군중을 미혹하고 선동하는 좌익교수들은 학계와 정계에서 퇴출될 것이다. 언론계의 좌익선동꾼들을 믿고, 거짓과 폭력을 정당화시키려는 좌익교수들은 자멸적으로 쇠락할 것이다.
조국 교수가 좌익세력의 대변자가 되어 천둥벌거숭이처럼 자멸극을 벌이는 것 같다. 조국 교수가 박원순의 딸을 서울대 미대에서 법학부로 전과시킨 면접관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품는 의심을 서울법대 교수로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양심적이라면, 조국 교수는 이 전과의 심사과정을 공개하라고 서울대 당국에 촉구해야 한다. 학력에 병적 집착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박원순 후보가 참여연대에 동참한 서울대 법학부의 안경환·한인섭·조국 교수에게 어떤 부탁을 하지 않았을까 하고 국민들은 의심할 권리가 있다. 곽노현의 단일화 범죄 이후에 좌익교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자연현상로 이해할 이성과 양심을 조국 교수는 가져야 한다. 교수의 특권으로 자행되는 안철수의 어설픈 정치행각도 정보가 자유롭게 흐르는 자유민주사회에서는 심판되기 마련이다. 조국 교수는 자신에 향한 의심이 자신의 언행으로 인한 응보임을 자책해야, 자신이 내건 '성찰하는 진보' 교육자가 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10/16 [09:22]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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