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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간도(間道) 대신 대마도(對馬島)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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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박사 (편집인), 2011-07-29 03:32:23
일본의 독도에 대한 억지가 도를 넘고 있다. 일부 극우 세력이 주장하던 단계를 넘어 시마네현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더니 이제는 일본 중앙정부마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게 되었다. 교과서에도 버젓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거짓 기술을 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일본 정치인 4명이 독도가 자기네땅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하여 상당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이 입국이야 비자 발급을 하지 않으면 막을 수 있지만 그러나 이들의 행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거로서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울릉도에 그래도 온다면 이들은 침략자로 간주하고 체포하여 감옥에 쳐 넣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해 우리가 미온적으로 대응한 것이 이렇게 화를 키운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괜히 맞대응하다가는 일본이 독도를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의도에 끌려간다는 핑계로 강력한 대응을 자제해왔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 대응책이었다. 그런 주장을 한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멀쩡한 우리 땅을 일본이, 그것도 민간단체가 아니라 일본 정부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데 이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무기력한 단계를 넘어 주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주게 되어 절대로 피해야 한다.
차제에 일본에 대해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 일본은 대한제국을 강점하여 남의 나라 땅인 간도를 중국에 넘겨 주었다. 불과 100여년 전의 일이다. 말하자면 남의 집에 들어가 그 집 물건을 마치 자기 물건인양 남에게 팔아치운 것이다. 날강도짓이며 절도범죄에 해당한다. 일본은 무슨 권리고 한국의 땅을 자기네가 멋대로 중국에 팔아넘겼는가? 일본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일본은 대한제국 병합은 불법적인 것이며 원천적으로 무효다. 그러므로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여 자기들 멋대로 맺은 조약은 효력이 애당초 없다. 일본은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원상회복의 의무가 있다. 원상회복이 불가능하다면 마땅히 그에 상응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일본이 간도 땅을 멋대로 중국에 넘겼으니 그 땅을 찾아줄 의무가 있다. 만약에 그 땅을 찾아주지 못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땅을 한국에 넘겨줘야 한다. 대마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대마도는 일본 본토보다 부산이 더 가깝다. 예로부터 대마도 사람들은 한국에 빌붙어 생계를 유지했다. 지금도 일본으로 가는 것보다 부산에 와서 생필품을 구해 가는 것이 더 편하다. 그러니 아예 대마도 사람들도 한국으로 귀화하는 것이 더 편리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니 일본이 간도 대신 대마도를 한국에 넘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일본은 아직도 제국주의적 사고를 버리지 못하고 대한제국을 강점하여 얻게 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아직도 우기고 있다. 그 나쁜 사고를 고치는 방법은 일본이 저지를 과거의 악행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간도를 일본이 불법으로 중국에 넘겨주었으니 이것을 찾아 주던가 아니면 그 대신 대마도를 한국에 넘길 것을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대마도 주민을 설득하여 대마도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대마도를 한국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
만약에 일본 정치인들이 낡은 제국주의적 사고에 찌들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이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다면, 그들은 침략자로 규정하고 즉시 체포하여 감옥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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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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