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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북한 커넥션 의혹: 자살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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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박사 (편집인), 2011-07-28 02:18:24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 도중 자살하였다. 전직 대통령이 자살을 선택한다는 것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극단적 선택이다. 이를 두고 항간에 추측이 무성하였다. 그 중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노무현 세력이 조성한 비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노무현 세력이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압박을 가하였다는 것이다. 그 자금이 살아 지금 노무현 세력이 정치세력화하였고 또 정권탈환을 노린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정도로 노무현이 자살을 흔쾌히 선택할까? 아무래도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그 내막을 아는 사람은 신(神)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부산저축은행 사기사선이 터지면서 노무현 자살의 원인을 추정해볼만한 새로운 사실이 어렴풋이 나타나고 있다. 바로 북한 커넥션에 대한 의혹이다.
부산저축은행은 광주일고 출신들로 조직된 일종의 마피아 집단이다. 그 투자내역을 보면 캄보디아, 전라도, 중국 등 다양하다. 그리고 그 액수도 엄청나게 크다. 그런데 문제는 그 투자금액의 용처를 정확하게 밝힐 수 없다는 것이다. 거액의 자금이 어디론가 증발해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 투자시시가 노무현이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을 만나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그렇다면 노무현이 김정일을 만나는 대가로 지불한 현금이 부산저축은행을 통해 조성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김대중이 김정일 비자금 계좌에 입금한 돈이 밝혀진 5억불을 넘어 거의 10억불이라는 설이 있다. 비밀리에 불법으로 송금한 돈이니 그 정확한 액수를 알기란 힘들 것이다. 단 1불이라도 김정일을 만나기 위해 불법 자금을 갖다 바쳤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다. 그런데 노무현이 김정일을 만나면서 그만한 돈을 갖다 바치지 않고 가능했을까 하는 의문은 최초부터 있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것이 없으니 돈을 갖다바쳤다고 공개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김대중도 단 1불도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을 공개적으로 하고 다녔다는 것을 감안하면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하여 노무현은 전혀 돈을 갖다 바치지 않고 김정일을 만났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어쩌면 10.4선언에서 북괴에 지나치게 많은 것을 약속한 것을 보면 현금을 적게 갖다 바치는 대신 미래 지원 약속을 부풀려 크게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은 한다. 그런데 부산저축은행 사기 대출 사건을 보면서 노무현의 북한 커넥션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러면 그렇지, 어딘가 그 흔적이 남았겠지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런 의혹을 더 크게 하는 것은 바로 검찰이나 국회의원들의 수상행 행태다.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하였지만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엉터리 수사였다. 그런데도 정치권의 누구하나, 특히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누구 한 사람 이 문제를 문제로 삼지 않고 있다. 단지 뇌물을 받았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 보다 더 엄청난 비밀이 뒤에 숨어있기 때문일까?
여기서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이 맺었다고 추측되는 빅딜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고 난 뒤 전직 대통령을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자고 하였다. 뭔가 냄새가 나는 발언이었다. 그렇다면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갖다 바친 자금도 이렇게 해서 묻어버려야 하는 것이 빅딜의 내용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해본다
부산저축은행 사기 대출 사건이 그 규모도 엄청나고 감독기관과의 유착관계나 정치권의 로비 관계가 전대미문의 수준의 규모이지만 정치권이나 수사권이 이렇게 조용한 것은 그것을 제대로 수사할 경우 감당해야 할 엄청난 비밀 때문은 아닌가 하고 의심한다. 그것은 바로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갖다 바쳤다고 생각되는 자금이 부산저축은행을 통해서 조성된 의혹이다.
이래저래 대한민국은 반역자들과 한 통속이 된 사람들로 사회 지배층이 구성되어 있다. 누구도 비리와 반역 커넥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검사도 경찰도 모두 썩었으니 믿을 사람도 없고 기관도 없다. 대한민국은 검은 세력의 낙원이 되었다. 이런 비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란 수준의 정화과정을 거쳐야 한다.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밝힐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더러워진 물을 다 비워내고 새로 맑을 물을 채워야 한다. 그런데 그 일을 할 사람이나 세력이 없으니 한탄스럽다. 새로 태동하는 국민행동2012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http://www.unifykorea.net/xe/index.php?document_srl=19961&act=trackback&key=7c9
출처 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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