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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은 '김정일의 노비·창기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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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에 노비처럼 굴종, 대기업엔 황제처럼 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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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 대기업이 매일 벌을 서는 기분으로 살아가야 하는 망국적인 한국의 기업문화
한국인들은 모든 것을 잘 하는데, 좌익세력을 다루는 정치는 못하는 것 같다. 온 세계가 한국의 물건을 사용하는 시대에 진입하지만, 정치에 관해서는 아직도 대한민국은 해방직후의 좌우익 갈등상태에서 헤매고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에 굽신대고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 좌익선동세력이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을 냉전시대로 후진시켜 놓았다. 그 결과 세계가 포기한 좌익이념이 지금 한국사회에서 부활하여 그 자멸의 위력을 발휘하며, 성공한 대한민국이 실패한 김정일집단에 굴종하는 해괴한 망국증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김정일 집단에 굴종하고 모방하는 기이한 망국증상은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 의해 더 심화되고 있다. 정치권의 비정상적 무지와 겁약이 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은 지금 경제적 기적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패망의 지경에 헤매고 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도, 망할 정치꾼들 때문에, 금방 대한민국 패망의 소재로 둔갑되고 있다. "황우여 한나라당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동계올림픽 특별구역을 설정，경제자유구역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등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특별법' 제정에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공동훈련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가 남북국회회담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황 원내대표가 당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정치권의 비정상성을 드러내면서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핵심적 권익을 지키지 못하는 노비나 헤프게 내어주는 창기와 같다.
여야 원내대표들의 "평화올림픽을 위한 남북한 단일팀 구성 주장"을 언론들이 크게 다루지 않지만, 보수 인사나 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먼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與野 원내 대표가 만나 한국인들이 그렇게 고생하여 따온 겨울 올림픽 유치권을 개만도 못한 김정일한테 공짜로 쪼개주는 '南北 단일팀 추진'에 합의하였다고 한다"며 "단일팀이나 공동개최가 成事되면 평창에선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 애국가 대신 아리랑이 울려퍼질 것이다. 대한민국 말살 올림픽이 될 것이다. 황우려와 김진표는 김정일이 천안함 爆沈과 연평도 포격으로 평창 유치를 도와주었다고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인가? 정상배들이 복지 포퓰리즘으로 財政을 파탄내는 것도 모자라 앞으로는 스포츠 포퓰리즘으로 安保를 해체하고픈 모양"이라고 질타냈다.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는 "7월 7일, 평창의 낭보가 온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지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여당과 야당이 함께 나서서 그 기쁨의 보따리를 북에 왕창 잘라준다 한다. 천안함은 어디로 가고 연평도는 어디로 갔는가?"라며 "도대체 북한이 평창의 승리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기에 온 국민이 기쁨에 취해 오르기 시작한 바로 그 순간에 그 기쁜 마음들을 한순간에 쓰나미로 쓸어 덮는가. 국민들이 큰 선물을 받아들고 한참 기쁨에 들떠 있는 바로 그 순간에 한나라당 패거리들은 국민의 마음과는 달리 잠도 안자고 그 선물의 반을 확 잘라 북한에 보낼 궁리만 했다는 말인가?"라며 "아전인수로 해석하고 미련에 미적거리는 국민들아, 저들 한나라당 빨갱이들은 평창을 하룻밤 사이에 북에 넘겨주듯이 국가도 그렇게 넘겨줄 수 있다"며 분개했다.
성정태 올인코리아 회원은 "김일성 김정일의 銃砲는 저 멍청한 인간들(여야 대표들) 가족을 하나도 죽이지 않았을까? 천안함과 연평도에서 不歸의 객이 된 젊은 혼령들이 모두 모여 통곡을 한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되자 김정일 먼저 생각하는 저 逆賊들.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 대표들이 南北單一팀 운운 떠벌인다. 김정일이 죽여줄 때까지 엎어져 퍼주지 못해 換腸하고 비겁한 인간군상들"이라며 "한나라, 민주 저 역적들 家族 중에는 KAL858기에서 희생된 사람은 없었을까? 저 비겁한 機會主義적 인간들 가족 중에는 참수리호에서의 희생자는 없을까? 가족의 혼백이 九天을 떠 도는데, 그들의 세금을 김정일 집단에 바치자 한다... 죽고 싶어 환장한 정치꾼들아, 子孫代代로 김정일의 발아래 노예가 제격"이라고 힐난했다.
국민행동본부는 7일 성명을 통해 "깽판 세력에 겁을 집어먹고 國家 정체성을 포기한 한나라당이 민주당과 함께 2018년 평창 冬季올림픽을 ‘平和올림픽’으로 만들겠다며 ‘남북한 단일팀 구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황당한 일이다. 核무기와 미사일을 만들어 한반도 赤化統一을 호시탐탐 노려온 김정일 공산독재 집단을 올림픽에 끌어들어야 그 행사가 ‘平和올림픽’이 된다는 말인가?"라며 "남북한 단일팀 구성은 大韓民國이 김정일과 야합해 북한동포를 탄압하는 것과 같다. 남북한 단일팀 구성이나 한반도기의 사용은 김정일에 대한 忠誠의 표시다. 이것은 2015년 韓美연합사 해체 이후 개최되는 평창 冬季 올림픽에서 북한을 한반도의 主人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반역세력의 陰謀(음모)로 밖에 볼 수 없다"며 크게 반발했다.
한나라당은 김정일에게는 이렇게 헤프지만, 대한민국의 최고 영웅인 대기업에 대해서는 정복군처럼 혹독하다. 평화의 이름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남북한이 공동으로 개최하자는 헤픈 한나라당은 냉혹한 좌익계급론에 근거하여 대기업을 때리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8일 KBS '일요진단' 인터뷰에서 "대기업 하면 떠오르는 말이 뭐냐"는 질문에 "착취"라고 답했고, 인터뷰 말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그동안 대기업들이 많은 수익을 거뒀으니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달라는 취지"라는 해명을 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홍 대표의 발언은 최근 여권이 잇따라 대기업을 비판하며 규제책을 내놓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해석했다. 세계가 칭찬하는 한국의 대기업에 한나라당이 얼마나 적대적인지를 홍준표 대표의 대답에서 느낄 수 있다.
계파를 없애겠다며 '공천에서도 계파적 패당에 묶인 의원들을 공천하지 않겠다'는 몽상적 발언을 한 홍준표 대표는 정작 핵심적 자리에 자신의 측근을 앉히려고 하다가, 다른 계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한다. 박근혜가 계파를 이용해서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는 등 계파의 패당주의가 집권 여당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의 계파를 언론들이 고의적으로 너무 부각시키는 선동을 하는 문제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계파를 없앤다는 홍준표 대표의 취임 일성은 정치판에서 애시당초 불가능한 몽환적 구호일지 모른다. 건전한 계파가 패당주의로 둔갑되는 것은 한국인의 속좁은 근성 때문이기에, 패당주의는 정치판에 불치의 고질병이다. 홍준표의 계파 타파는 정치와 한국인의 속성상 실패할 것이다.
계파를 타파하자는 주장이 홍준표 대표의 사욕과 위선의 상징일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홍준표 자신의 계파를 형성하려는 더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구호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뒷바침하는 반발이 여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나경원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위원장 같이 중요한 다른 자리를 함께 놓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런데 대표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본인 ‘캠프’ 사람 몇 명만 내놓고…. 그렇게 하면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개혁 공천을 빌미로 다시 옛날로 가자는 것에 절대 양보할 수 없다. 홍 대표가 공천권을 담보로 완장을 차려는 듯 보인다. 이 부분은 단호히 막으려고 한다"고 말한 것은 홍준표식 계파 타파의 구조적 모순을 증명한다. 철학이 얕은 홍준표 대표의 좌충우돌 언행이 걱정된다.
'패당주의 때문에 계파를 없앤다는 선언'은, 정치판의 구조와 한국인의 속성 상, '빈대 무서워 초가삼간 태우는 모순'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 홍준표 대표가 내년 총선의 공천과 당의 조직 및 자금을 관리해야 할 신임 사무총장 인선을 놓고 친박계의 유승민 의원과 친이계의 원희룡 의원 등과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한다. 홍 대표 측은 "사무총장은 다른 계파에 내줄 수 없다"며 측근인 김정권 의원을 임명하려고 하나, 친이계인 원희룡 최고위원은 "사무총장에 최측근 인사를 앉혀서는 안 되며, 밀어붙이면 최고위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했고, 일부 친박 의원들은 "사무총장은 홍 대표가 임명하더라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엔 친박 인사가 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건전한 계파의 유지가 패당주의를 극복하는 길일 것이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한나라당 지도부의 처신은 불의하고 겁약한 집권세력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 같다. 민주당이야 종북당이라고 치더라도, 보수세력의 지원으로 버티는 한나라당의 황우여 원내대표는 무슨 의도로 대한민국과 북괴를 동격으로 여기는 '남북한 단일팀 구성'이라는 망발을 했을까? 황우여는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북괴의 무력도발을 정당하게 보복할 정의감이 결핍된 김정일의 노예인가? 아니면 자신이 정당하게 취득한 보물을 날강도에게 갖다바치는 멍청한 똘마니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성공을 실패한 김정일에게 갖다바치면서, 자신의 옥체를 양아치에게 헤프게 갖다 바치는 정치적 창남의 추태를 국민들에게 시연하고 싶었던 것일까? 왜 대한민국이 삼수한 끝에 취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황우여는 김정일에게 상납하려는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재벌에 대한 반감도 망국적 비정상성의 표출이다. 어디서 어떤 교육을 홍준표가 받았기에 아직도 재벌이나 대기업을 '착취의 상징'으로 오판하는 수구적 망상에 시달릴까? 후기현대사회에서 한국의 대기업은 국가적 자산이고, 재벌은 서민(봉급생활자)들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홍준표는 배우지 못했는가? 세계의 모든 인류가 한국의 대기업들을 부러워하는데, 이를 착취집단으로 떠올리는 홍준표는 사회주의에 세뇌되었나? 대기업이 누굴 착취했단 말인가? 대기업을 착취집단이라고 비난하는 여야 정치꾼들은 낡은 기업관에 취해있다. 좌익이념에 물든 정치꾼들은 대기업에 대한 선진적 개념을 배우지 못한 것 같다. 기업가에겐 황제처럼 군림하는데, 김정일에겐 노비처럼 굽신대는 한국 정치꾼들은 타고난 망국노들이다.
자신이 가진 소중한 권리나 자산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못하고 남에게 굴종적으로 헤프게 내어주는 자들은 창기나 노비라고 부른다. 지금 한나라당은 자신의 권익이나 자산을 김정일이나 종북세력에게 갖다바치는 노예나 창기의 짓을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자 말자,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과 함께 "남북한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평화올림픽을 추진한다"고 선언하는 한나라당의 황우여는 세계인들의 눈에 '김정일의 노비'나 '정치적 창기'로 보이는 것이다. 광우난동사태와 같은 반란에 굴복한 한나라당의 비겁한 웰빙족들과 천안함/연평도에 대한 북괴의 침공에 굴복한 민주당의 비겁한 종북분자들은 김정일의 노비나 창기다. 이 체질적 종북분자들은 악마에게 자신의 심장을 내어주는 멍청한 자멸족들이다.
'반란자나 적에 대한 정당한 보복적 정의가 없는 통치자들'을 망국노라고 부른다. 지금 한국의 정치판에는 반란과 외침(外侵)에 대한 보복적 정의에 무지하고 회피하는 비겁한 망국노들이 우굴댄다. 적에 대한 정의로운 응징을 모르는 통치자들은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사랑이 없는 범죄자들이다. 지금 한국 정치판에는 북한동포들을 착취하고 살상한 김정일을 지원하는 대량살상의 공범들이 우굴댄다. 지금 '남북한 평화올림픽' 운운하는 정치꾼들은 정의와 사랑을 모르는 악의 노예들이다. 지금 김정일의 정치적 노비, 정신적 창기, 민족의 역도들이 여야 정당의 수뇌부를 차지한 것 같다. 대기업에 황제처럼 군림하고, 김정일에겐 노비/창기처럼 굴종하는 망국노들이...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7/09 [06:34]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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