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칼럼/기획/연재
|
|
|
제정신 잃은 남경필-한나라당-조선일보
|
복지 포퓰리즘에 광분하는 망국노들
|
조영환 편집인
한나라당에서 좌익야당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경필의 허무개그가 이제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런 남경필을 띄우는 조선닷컴도 제정신을 잃은 것 같다. 물론 좌익세력의 복지 포퓰리즘에 아무런 비판도 없이 끌려가는 한나라당은 이미 망한 정치꾼들의 무덤이 된지 오래다. 국가의 장래나 국민의 부담을 완전히 도외시하고 임시로 달콤한 선심성 복지정책에 중도여당과 좌익야당이 올인하는 정치현상을 보면, '군사정권을 매도해온 민주투사들이 무책임한 망국노였구나' 하는 개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은 민주주의를 악용한 중우정치 혹은 과잉민주정치가 민주팔이들에 의해서 한국땅에서 만연하고 있다. 민주팔이들이 여야정당들과 언론들에서 망국의 추태를 부리고 있다.
"지난 2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유세에서 소장파 후보인 남경필 의원이 '(등록금정책 등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허청수 전경련 회장은 정말 오만하고 탐욕스럽다. 재벌들 얼마나 잘 나가냐. 그것 때문에 중소기업이 힘들다. 그런데 (대기업들은) 자기 기업 자기 가족만 챙긴다'고 말해 가장 큰 박수를 끌어냈다"고 조선닷컴이 27일 초기화면에 띄웠다. 조선닷컴은 "당 관계자는 '경남에 연고가 없는 남 후보의 연설에서 갑자기 큰 박수가 터져 놀랐다'고 말했다"고까지 남경필의 대기업 때리기 발언을 띄웠다. 정상적인 보수정당이고 보수언론이면, 이런 남경필의 발언을 호평하지 않겠지만, 이미 보수성향을 버린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남경필의 계급투쟁적 망언을 호평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남경필은 27일 서울시 무상급식에 반대해서 투쟁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 "오 시장이야말로 국민을 편 갈라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달성하려는 포퓰리스트 아니냐.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갈등을 조장하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며 "자기가 하는 사업만 옳고 다른 사람의 주장은 모두 틀렸다는 것은 독선이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정치인과 정당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한다"면서 "오 시장은 개인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한나라당까지 위기로 몰고 있다. 한나라당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오 시장은 국민과 당을 위해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논평을 내면서 복지 포퓰리즘에 광분하는 자신의 정체와 결국 좌익야당의 무상복지를 돕는 행위를 했다. 남경필보다 더 좌익세력에게 기쁜 도우미는 없을 것이다.
조선일보는 "보수 정당인 한나라당이 최근 대기업에 공세적인 모습을 띠고 있는 배경엔 최근 이마트에서의 싼값 피자 판매 논란이나 오너 일가 소유의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회사들의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자영업자나 서민들의 반감(反感)이 진보와 보수를 떠나 임계점을 넘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당 관계자들의 주장을 전하면서 "전당대회 연설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당원들의 반응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나라당이 대기업 때리기에 광분한다는 사실 자체가 한나라당의 자멸적 기운을 의미하고,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지지기반은 자신들이 허물면서 앞으로 총선과 대선에서 패배할 무덤을 파고 있다. 좌익분자들이 침투하는 집단(장당)은 반드시 김정일 집단처럼 자멸한다.
조선일보는 "요즘 대기업들이 경계령을 내린 곳이 바로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다. 보통 경제통이 맡는 정책위의 지휘봉을 판사 출신인 이주용 의장이 쥐면서 '경제 정의'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정책위의 정진섭·김성식 부의장은 운동권 출신이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 기조인 법인세 추가 감세에 브레이크를 건 데 이어 요즘엔 대기업 오너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재산 증여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리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운동권화(좌경화)를 암시했다. 계급투쟁론에 근거하여 정치투쟁을 한 좌익분자들이 자유자본주의에 무슨 정상적인 정책을 내놓겠는가? 한나라당이 기업을 착취자로 규정하는 좌익운동권에 정책을 맡기면, 민주장의 2중대, 민노당의 3중대가 될 것이다. 실제로 한나라당의 정책과 노선은 민주당/민노당/민노총의 아류이다.
한나라당 정책위는 최근에 대기업 계열사들의 MRO사업의 무분별한 시장 확장을 제도적으로 막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고,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막을 법령 개정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대기업 손봐주기가 아니라 동반 성장을 더 강조하자는 것이다. 특히 대기업이 오너 일가 소유의 계열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사실상 부(富)의 편법 증여를 하는 것은 경제 정의와 어긋나기 때문에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업종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조정제도'를 활성화할 것이다. 세금 없는 부의 세습을 막아야 막고, 중소기업을 보호하자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라고 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대기업을 때린다고 중소기업이 좋아진다고 착각하는 한나라당은 글러벌시대가 뭔지 모르는 시대착오자들의 아지트 같다.
"정책위가 대기업과 고도의 수 싸움을 벌이고 있다면 마이크를 잡고 대(對)국민 선전전에 앞장서는 그룹이 소장파다"라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최근 반값 등록금정책 등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당 소장파들은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다. 이번에야말로 대기업의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정두언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벌이) 북한의 세습체제를 능가하는 세습 지배구조와 문어발식 족벌경영 등으로 서민 경제를 파탄 내며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벌 개혁은 한나라당이 '부자 정당'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고 한다. '부자정당'이라는 용어 사용 자체가 좌익세력에게 놀아나는 얼간이의 망언 같다.
정치철학이 없는 중도얼간이들이 핵심부를 장악한 한나라당은 시대착오적 사회주의적 정치의식에 찌들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좌익세력의 아젠더은 '복지'를 그대로 답습하여 보수세력을 향해서 '반값 등록금'을 외치고 '대기업 타도'를 외치는 한나라당의 정책담당자들은 자멸극을 벌일 뿐이다. 한나라당의 정책위가 김성식과 같은 좌익분자에게 휘둘리니, 한나라당은 민노당의 3중대로 전락하는 것이다. 정책위와 소장파가 주도하는 대기업 비판이 당심(黨心)을 흔드니, 황우여 원내대표도 최근 "재계가 (감세 철회와 반값 등록금 등에 대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많은 국민들의 뜻에 기초해서 추진하는 정책이라는 점을 재계는 이해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이나 소장파는 지금 제정신을 잃은 상태다.
아직도 대기업가를 영웅이 아니라 적으로 삼는 한나라당은 좌익세력의 노리개로 전락할 낡은 정치의식과 이념에 찌든 것이다. 대기업이 계열사에 부품을 팔아주는 것은 그나마 세계적으로 부품을 조달하는 글러벌 시대에 한국의 경제를 얼마나 깊이 보호하려는 의도인지를 골빈 한나라당 정책위와 운동권 출신의 소장파들은 모르는 것이다. 운동권 출신들은 김정일의 노비 수준의 망국노들이라고 판단하면 대충 정확할 것이다. 운동권 출신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책들일 읽고 좌익이념에 세뇌가 되어서, 대부분 구제불능의 망국노가 되어있다. 김성식이나 소장파가 주도하는 한나라당의 복지 포퓰리즘은 좌익야당의 복지 포퓰리즘의 아류이기 때문에 선거에서 2등을 할 자멸행각에 불과하다. 참으로 재수가 없는 김성식이나 남경필이 설치니, 한나라당은 망한다.
지금 한나라당에는 김성식과 같은 좌익분자들과 남경필과 같은 중도웰빙족들이 너무 많이 침투해서, 자신들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전략을 포기하고 있다. 남경필의 정치의식은 권력욕은 있는데 원칙이 없어서 그냥 좌익세력에게 굽실대는 아첨 수준에 머물고 있다. 좌익세력이 득세했다고 오판한 남경필의 좌익세력에 대한 아첨은 결국 그를 자멸의 낭떠러지로 몰아가는 추태에 불과하다. 한나라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아젠더인 국방과 안보를 포기하고 지금 좌익세력의 아젠더를 따라가는 2류정당이다. 자신들의 고유한 정치적 이슈를 포기하고 좌익세력의 망국적 선동구호에 따라가는 한나라당의 파멸은 자연의 섭리이고 국민의 의지일 것이다.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북괴의 공격을 외면하는 한나라당이 어떻게 보수세력의 지지를 받을까?
복지 포퓰리즘에 세뇌되어 대기업 때리기에 광분하는 남경필과 같은 헷갈리는 정치꾼을 얼씨구나 띄우는 조선닷컴도 자기무덤을 파는 언론매체다. 지금 조선일보는 좌익세력에 기가 죽어 정의를 피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좌익세력의 3류 선동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MBN, YTN, SBS,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은 좌익세력의 선동수단으로 충실하게 역할하는데, 기회주의적 조선일보는 좌익세력에게 알랑대고 있다. 좌익세력이 득세하여, 조선일보가 불타 없어질 때에 어떤 보수세력이 보호할까? 조선일보의 보도행태는 기회주의자들의 자멸행각을 보여준다. 국가적 영웅인 대기업 때리기에 좌익정당, 좌익언론, 좌익분자들이 설친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6/27 [09:59]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