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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보해저축은행장 박종한씨 자수·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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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를 환경파괴 주범으로 모는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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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 한국군의 무능을 때리고,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을 때리고, 삼성(CJ)의 부패를 때리고, 여당의 분열을 부추기고, 북한산 영화 수입을 금지한 미국을 비난하고, 일본인의 비참한 노후생활을 선전하는 기사들로 편집한 6월 23일 조선닷컴의 정체는? 무의식은 의식보다 더 본성이라는데...
보해저축은행장 박종한씨 자진 귀국해서 체포되어
보해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광주지검은 22일 2000억원대의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로 지명수배된 박종한 전 보해저축은행장을 체포해서 광주로 압송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은행장 재직 때 대출 커미션 2억원을 받은 혐의가 검찰에 포착되자 2009년 말 뉴질랜드로 도피했다가 스스로 한국으로 와서 자수한 것이다. 박씨의 자수는 그의 보해저축은행장 직무 기간으로 봐서, 현 정권에서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자들이 많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일고 출신들이 핵심적 범인들인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수사에서 과거 정권의 연루자들을 구속된 혐의자들이 자백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다.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혐의자들이 과거 정권의 공범자들에 침묵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2008년 8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보해저축은행장으로 일하면서 2000억원 이상의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한씨가 체포됨으로써, 보해저축은행에 대한 감독기관의 검사 무마와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한 혐의를 검찰은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박씨가 불법 대출과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한 역할이 크기 때문에 조사할 내용도 많다"는 검찰 관계자의 말처럼, 박씨의 자수는 현 정권에 연루된 자들을 조사하는 데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핵심적 기간인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의 비리는 제대로 수사나 보도 되지 않고 있다. 현 정권에 연루된 공범자들만 범인들이 검찰에 불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사업 인허가 관련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김해수(53)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현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을 22일 소환조사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을 상대로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윤여성(56·구속기소)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인천 효성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편의 부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와, 한나라당 박모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에게 로비를 벌인 경위 등을 추궁했다고 조선일보는 자세히 전했다. 부산저축은행의 수사와 보도는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비리와 범죄에 대해서는 소홀한 측면이 엿보인다. 죄를 지어도 똘똘 뭉치는 게 김대중-노무현 패당인 것 같다.
미군기지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모는 한국 언론(조선일보)
제주도에 군항(강정 해군기지)을 만들지 못하게 막아서 북괴를 도우려는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은 환경파괴를 핑계로 주민들에게 군항 반대 선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정마을회와 시민단체, 야당, 방송인(김제동)까지 많은 사람들이 평화와 환경을 들먹이며 반대하고 있다. 성공회대 출신의 김제동이 이런 선동의 앞잡이가 된 것 같다. 고엽제 매립 소문을 핑계로 미군기지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방송과 신문은 선동하여, 미군기지를 악마의 소굴로 인민재판하고 있는 한국의 좌익 언론들은 미군기지 마녀사냥 선동공작에 열을 올린다. 한국 주거 문화와 환경 개선에 촉매제였던 미군기지가 종북좌익세력의 득세로 이제는 환경파괴의 소굴로 둔갑됐다.
조선일보는 23일 "2007년 주한미군이 반환한 미군기지 주변지역의 토양·지하수가 유류(油類)와 유해 중금속 등으로 광범위하게 오염된 것으로 환경부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오염된 토양은 조사대상 16개 미군기지 중 15개 기지(94%)의 주변지역에서 20t 덤프트럭 5351대 분량인 6만2956㎥(흙 1㎥는 약 1.7t)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하면서 "지하수는 조사대상 61개 지점 중 28곳(46%)에서 기름성분과 각종 독성물질이 환경기준을 최고 64배 초과해서 검출됐다. 정부는 기지 내 유류 저장고 등에서 흘러나온 오염물질이 기지 내부를 오염시킨 뒤 땅속에서 번져 기지 밖까지 오염이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공장지대가 얼마나 오염의 근원인지 보도하는 언론을 보지 못하는데, 지금은 주야장창 미군기지는 환경파괴와 자연오염의 근원이라는 선전선동에 한국 언론들은 올인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제정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앞으로도 미군기지를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매도하는 정치선동은 언론계 반복될 것이다. 미군기지를 악마의 땅으로 만드는 데에 환경부가 앞장설 것이다. 통일부, 환경부, 여성부, 복지부 등에 종북좌익분자들이 많이 침투했다는 주장은 이명박 집권 초기에 많이 제기되었다. 앞으로도 환경부의 '반환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결과'는 언론들에 대서특필 될 것이다. 북괴의 악은 감추고 미군의 악은 과장하는 것이 한국 언론의 핵심적 코드이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환경부 소속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09~2010년까지 2년간 '캠프 시어즈' 등 경기도 소재 16개 미군기지 주변지역의 토양·지하수 오염조사를 인용하여 "미군기지 경계선에서 100m 이내 지점에 관정을 뚫어 지하수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16개 기지의 지하수 61곳 가운데 28곳(10개 기지)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기름 성분)와 발암물질인 카드뮴·비소·납·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6가크롬 등 각종 유해 화학물질이 환경기준을 초과해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캠프 라과디아·캠프 시어즈·캠프 님블 등에서도 TPH 농도가 정화 기준의 30배를 넘었다"며 미군기지는 황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선전했다. 예상컨데, 미군기지는 공장지대보다 훨씬 더 깨끗할 것이다. 미군기지 몰아내기가 환경이라는 명분의 가면을 쓰고 진행되고 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올 3월까지 환경부로부터 기지별 오염조사 결과를 순차적으로 건네받아 (반환된 기지 내·외부의 정화를 책임진) 국방부에 정화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다"는 한 지자체 관계자의 주장과 "15개 기지 주변지역 토양이 오염된 것은 기지 내부의 오염물질이 땅속에서 번지면서 기지 바깥으로 흘러나왔기 때문"이라는 환경부 관계자의 주장도 전했다. 많은 시설물들이 있었던 미군기지는 공장지대에 준하는 수준의 환경오염이 있었을 것인데, 언론계나 정관계나 시민영역의 종북반미주의자들은 언론의 배후에서 '미군기지는 환경파괴'라는 등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덩어리로 만든 그 언론들이 미군기지를 악마의 소굴로 둔갑시키는 선동을 하고 있다. 배은망덕한 종북좌익세력이다.
북한 노동력 든 '뽀로로'의 대미 수출 금지에 발칵 뒤집힌 한국 (종북좌익)언론들
뽀로로가 미국에 수촐되지 못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의 좌익화 된 매체들이 일제히 마치 자기공장의 제품이 미국에 수출되지 못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종경향신문은 "대북재제의 희생양이 된 뽀로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고, 한겨레신문은 '북에서 손그림 그렸다고 '뽀로로' 미국에 못 가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북한의 삼천리총회사 인력이 하청 형식으로 참여했던 뽀로로가 "북한산 완제품뿐 아니라 북한 기술이 들어간 제품의 수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미국의 새 대북 제재 시행령 발표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되지 못할 수 있다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보도에 좌익매체들이 발칵한 것이다. 수출 누적액 400만달러 밖에 안되는 에니매이션을 놓고 호들갑을 떠는 언론들은 종북노예들 같다.
통일부 당국자는 "2005년 이후 북한에 하청을 주지 않은 뽀로로의 대미 수출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2005년 이전 제작물도 미국 심사를 통과하면 수출이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미 의회조사국(CRS) 딕 낸토 선임연구원은 "이번 제재의 핵심은 북한산 완제품뿐 아니라 북한산 부품, 기술이 들어간 제품도 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미국의 새 시행령에 따르면 개성공단 생산품과 북한이 추진 중인 황금평·나선 경제특구에서 생산될 제품도 미국의 수입 통제 대상에 오를 전망이라고 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제품 중 미국에 수출되는 품목은 없으며, 작년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북한과 합작한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없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뽀로로가 무슨 대단한 것이라고 언론들이 호들갑 떠는지...
한겨레신문은 "(미국의) 대북 압박 강도를 더 높였다고 해서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보다는 오히려 대북 경협을 생존전략의 돌파구로 삼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궁지로 모는 데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산 대미 직수출이 차단된 지는 이미 오래다. 따라서 이번 조처의 최대 피해자는 중소기업 등 우리 한계기업들이 될 공산이 크다. ‘뽀로로’의 경우 1기 52편의 작품 중 22편만 북의 삼천리총회사에서 제작한 것이어서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앞으로 이와 비슷한 모든 남북합작물들의 대미 수출이 사안마다 미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설까지 써서 미국을 비난했다. 해외에 겨우 400만달러 판매한 뽀로로의 대미 수출 중단이 무슨 이슈인가?
한겨레신문은 "대북제재 강화는 남북 접촉면을 제한해 긴장을 조성하고 북의 고립보다는 오히려 북-중 결탁을 재촉해 남북의 냉전적 대결을 부추김으로써 한반도 주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들 공산이 크다. 그뿐만 아니라 북-중 경협 방해까지 겨냥한 이번 조처는 중국과의 패권경쟁을 염두에 둔 속내까지 의심하게 한다"며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가 주요 2개국(G2) 헤게모니 다툼의 연장이라면 우리가 애먼 피해자가 될 이유가 없다"며 '(뽀로로에 대해) 북한산인지 한국산인지는 수입국이 판단할 문제'라고 주장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향해 "자국민의 피해에 이토록 무심한 이가 장관이라니 딱한 노릇"이라고 질타했다. 한겨레신문에게 '자국민'은 누굴 지칭할까?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6/23 [08:0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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