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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열정, 눈물을 민심의 바다에 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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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6-21 11:17:21
많은 고민 끝에 마침내 마음을 정하고
오늘 이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대로 한나라 안된다'는 한탄을 하시며
제게 전당대회 출마를 권유하셨습니다.
저 역시 제가 그동안 모든 열과 성을 쏟았던
한나라당의 최근 모습에
이루 말할수 없는 위기감 속에서 전대출마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최고위원을 해봤기에 저는
전당대회가 어떻게 진행되고
또 앞으로 그 지도부가 어떤 형태로
일하게 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의 위기는 심각합니다.
즉 지도부의 일원이 되기 위해
쏟을 땀과 열정과 눈물을
민심의 바다에서 쏟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또 그것이 제가 끔찍히 아끼고 사랑하는
당에 대한 제 진정한 헌신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에 대해 큰 기대를 주신 분들께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점,
굳게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로지 당과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2011년 6월 21일
전여옥 올림
출처 전여옥의 OKTALK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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