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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관장교 4명 납치 주장, 진상규명 제대로 하라! 정창인 박사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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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박사 (편집인)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는 속담이 있다. 세상 이치가 상식에 맞지 않으면 반드시 그 배경에는 조작과 음모가 있다. 조작과 음모는 정당하지 못한 목적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흑금성이라는 정보요원의 재판에서 느닷없이 한국군 영관 장교가 1999년에 북괴에 납치되었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흑금성은 이를 인정하였다. 그런데 국방부는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한다. 국방부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세상의 모든 일이 잘못되어도 국방부가 국군 장교를 적인 북괴가 납치한 사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밝히지 않는다면 이는 반역보다 더 무거운 범죄가 될 것이다.
1999년이라면 김대중이 집권한 시절이다. 소위 햇볕정책이란 것을 추진하면서 김정일에게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굴욕적으로 비굴하게 굴 때다. 김정일이 무시하며 계속 도발을 하여도 김대중은 나의 진정성을 알아달라는 자세로 비굴하게 굽실거릴 때다. 그 때 국군 영관 장교 4명이 북중 국경에서 북괴에 납치되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정 모씨라는 언론인이 흑금성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서 흑금성에게 질문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흑금성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언론인 정 모씨가 알고 있는 사실이나 흑금성이 알고 있는 사실이 진실이 아닌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이유가 있는가? 그런데 국방부는 왜 주춤하고 있는가?
한국에서 정의를 구하기란 쉽지 않다. 워낙 정치적 음모가 많아서 진실이 가려지고 특정 권력자의 의도대로 사건이 흐지부지 안개속으로 묻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김대중은 당시 언론을 장악하고 있었다. 세무조사를 통해 언론사의 목줄을 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 중요 언론 기관의 편집장은 모두 특정 지역 출신으로 교체되었었다. 그리고 김대중의 굴욕적 대북 정책에 대해 침묵하게 만들었다. 이번에 증언대에 나온 언론인 정 모씨라는 사람도 그래서 그런 기사재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사화하지 못한 사정이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반역자들의 세력이 너무나 강해서 국군의 희생은 그야말로 개죽음이 되고 반역자의 죽음은 열사도 되고 의사도 되고 국가유공자도 된다. 이런 망국적 부당한 일들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정의사회를 부르짓고 있지만 친북좌파들의 대한민국 공격에 이용만 당하고 있지 진정 정의 사회가 무엇인지 개념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바로 영관장교가 북괴에 납치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을 때 이를 철저히 밝혀서 정의의 개념에 맞게 조치를 취하고 국민에게 그 결과를 보고하는 것이 바로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길이다. 이런 중대한 일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바로 정의사회가 친북좌파의 음모의 도구라는 것을 말해 줄 뿐이다.
이런 증언이 나오게 되니 2005년의 530 GP 사건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게 된다. 국방부에서는 이 사건이 한 부적응 병사의 난동으로 결론지었지만 당시 사고를 당한 장병의 유가족은 끊임 없이 병사들이 북괴의 공격으로 사망하였다고 주장한다. 북괴의 공격을 국군 병사의 사고로 조작하였다는 것이 유가족들의 주장이다.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국방부는 최선을 다해 유가족들의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가? 국민을 대신하여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일이 아닌가? 특히 적의 공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제일의 의무가 아닌가? 그런데 국군 영관 장교 4명이 북괴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정부는 이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을 수 있는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저지른 친북반역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친북좌파들의 허위 주장에 동조하여 이런 중대한 사건을 외면하는 것은 정부의 정통성이나 정당성이 크게 훼손된다는 사실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 왜 정부가 존재하는가? 바로 이런 일을 바로 잡으라고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이명박 정부는 이런 국가적 사건에 대해 정확하고도 명확하게 조치를 취하고 국민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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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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