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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자: 북한의 무력·사이버테러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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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을 믿고서, 김정일이 대남 테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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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북한 사이버 부대의 대남 침투공작이 도를 넘어서 통제불능의 상태가 아닌가 우려된다. 조선닷컴은 "국내 네티즌이 조선족 브로커를 통해 북한 해커부대에 거액을 주고 온라인게임 해킹 프로그램을 받아와 돈벌이에 이용한 혐의가 드러나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고 6일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누적 회원이 1천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리니지' 이용자인 임모(49)씨가 작년 8월 조선족 브로커인 김모씨를 통해 중국 선양(瀋陽) 소재로 추정되는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해커부대에 거액을 주고 해킹 프로그램 개발을 부탁한 혐의를 잡고 수사한다는 사실을 조선닷컴이 전했다. 작년과 올해에 한국의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테러가 북괴의 소행으로 굳어지고 있다.
임모씨가 개발을 의뢰한 프로그램은 리니지 게임에서 괴물을 자동으로 사냥해 아이템이나 게임머니를 모으는 '오토(auto)프로그램'인데, 검찰은 이 해킹 프로그램을 중국 내에서 활약하는 북한 해커부대가 만들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한다. 만약 이런 검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최근(4월 12일) 발생된 농협 전산망 마비 공격이나 작년과 올해에 발생된 디도스(DDos) 공격이 모두 중국의 IP를 경유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해커부대가 남한의 정부부처·금융기관 등의 전산망 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에까지 침투하며 국내 온라인 영역 전체를 해킹 대상으로 노린는 사실이 어느 정도 확인되는 것이다. 군사적 도발에 이어 사이버 테러를 북괴가 우리에게 가하는 현실이 왜 벌어지는가? 햇볕정책 10년의 결과로, 한국인들은 지금 김정일 집단의 군사적 도발과 사이버 테러의 위협을 받고 있다.
5월 3일, 검찰은 "이번 (농협 전산망 해킹) 사태는 2007년 7월과 올해 3월에 디도스 공격한 집단과 동일한 집단이 적어도 7개월 이상 치밀하게 준비해 실행한 것으로 북한이 관여된 사이버테러"라는 취지의 발표를 했다. 천안함과 연평도 공격을 감행한 북한 정찰총국이 우리나리의 주요 기관들에 사이버 테러를 가해서 대한민국의 일상생활과 전쟁수행능력을 마비시키려는 시험을 해본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농협 전산망이 마비되고, 민노당원인 국가보안법 전과자가 합동참모본부 전산센터의 군사기밀을 빼내어갈 정도면, 한국의 사이버 안보는 이미 심각하게 붕괴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한국인들의 안보의식에 해체된 수준으로 한국의 군사적 방어력과 사이버 방어력이 붕괴된 것이 아닌가 하고 정상적인 애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도 "대한민국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끊임없이 위협하던 북한의 사이버테러가 이제 일반 국민들이 거래하는 금융 전산망까지 침투하게 됐다는 점에서 실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라며 "우리는 먼저 북한에게 이같은 도전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이런 행위가 되풀이된다면 이를 전쟁행위나 마찬가지로 간주해 응징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정부도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제2·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정부와 군은 이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이버 테러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사이버상에서도 물 샐 틈 없는 대북 경계태세를 갖추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사이버 테러는 한국사회를 전반적으로 마비시킬 수 있는 핵심테러다.
1200명 이상의 정예 해커부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사이버 테러부대는 한국의 안보에 핵심적인 위협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지만원 박사는 "북한의 특정 실체를 응징하기 이전에 우리는 북한에게 그런 공격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준 명백한 이적행위자들을 색출하여 처벌하고 국민적 경각심을 고조시키는 일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북한 사이버 해킹부대의 구성에 도움을 준 남한의 이적행위자들을 지목해서 고발하자고 주장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김대중 좌익정권의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이미 보편성을 얻어가는 상황에서, 북한의 사이버 테러능력 향상에도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역할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와 군사적 도발 능력을 남한의 종북세력이 결정적으로 키워준다는 비판은 정당한 판단일 것이다.
지만원 박사는 "인터넷을 찾아보니 1998년 8월 11일자 동아일보 기사가 보인다. 필컴퓨터 대표 김동호가 북한에 펜티엄급 PC 250대를 북한에 기증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김대중 시대인 2001년 5월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가 주도하여 평양에 450억 짜리 ‘평양과기대’를 세워주고, 그 안에 IT 정보통신공학부를 설치하였고, 김대중은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인 박찬모로 하여금 50명의 교수를 북에 데려다 집중적으로 IT 기술을 훈련시켰다"며 이들이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보강시켜준 도우미들로 낙인했다, 북한의 세습독재와 선군정치가 가진 반인륜적이고 반이성적인 본색을 무시하고 평양과기대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남한의 종북좌익분자들이나 정치적 낭만주의자들은 결과적으로 북한의 대남 테러에 부역자들이다. 악당에 대한 정의로운 심판이 없는 낭만적인 평화주의는 전쟁을 초래한다.
북한에 팬티엄급 이상의 컴퓨터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불법인 국제법상의 제약을 피하기 위해 노무현은 2004년 8월 2일 중국 단동에 南이 자본과 경영노하우를 제공하고 北이 기술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남북합작 IT개발용역회사인 '하나프로그램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편법을 취했다고 지적한 지만원 박사는 "(평양과기대의) 초기 대학 설립비 450억원 중 390억원은 이사장인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등 목사들이 이사를 맡고 있는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 조달하고 노무현 정부가 남북협력기금에서 10억 원을 지원했다"는 취지의 주장으로 기독교계의 구조적 이적성 행위도 지적했다. 자신들의 조국에 군사적 테러를 가하는 선군정치를 강행하는 김정일 집단에 과학기술대학을 세워주는 종북주의자들과 낭만주의자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적행위자들이 되는 것이다.
'주체사상을 필수과목'으로 하자는 북측 강요로 구내에 주체사상탑을 세우고 '주체사상연구센터'를 운용하는 평양과기대에 박찬모는 현재도 명예총장이다. 북한에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제공한 박찬모는 아무리 본인이 부정해도, 구조적으로, 대한민국에 반역행위를 하는 것이다. 많은 애국자들과 전문가들이 반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양과기대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꾸준하게 추진돼어 결과적으로 북한의 대남 군사적 혹은 사이버 테러를 남한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자기파멸의 아이러니를 누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평양과기대에서 가장 먼저 교육을 시작했다는 ‘정보통신공학부’는 지난 10년 가까이 전문적 해커부터 양성했을 것이라고 지만원 박사는 추정했다. 참으로 기막힌 반역행위를 평양과기대 설립자 및 운영자들이 무식하고 무모하게 자행하는 꼴이다.
북의 해커부대는 1,200명 수준이며 2개 여단의 핵심들인데, 이들 중 박찬모가 이끈 남한의 50명, 북한의 20명으로 구성된 IT교수들이 길러낸 해커들이 얼마일까라는 지만원 박사의 질문을 곽선희를 비롯한 몽상한 목사들과 박찬모를 비롯한 종북학자들은 대답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 살인집단, 테러집단, 전쟁세력에 대한 낭만적인 동정심이나 평화주의는 악마의 기만술에 속은 쓸모 있는 바보들의 자멸신앙에 불과하다. 자신이 남들보다 도덕적, 지식적, 권력적, 영적으로 더 우월하다고 착각하는 교만한 자멸족들이 주로 김정일의 악마성을 보지 못하고 북한을 맹목적으로 돕는다고 추태를 부리는 것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실험한 이후에도 북한을 지원하자고 강요하는 자들은 대부분 종북좌익성향의 반역자들일 것이다.
지만원 박사의 다음 개탄은 정상적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의 보편적 개탄일 것이다: "모든 국민이 눈을 뻔히 뜨고 있는 데도 북한에 과기대를 지어주고, 최고급 컴퓨터를 대량으로 보급해주고, 최고의 IT교수들을 50명씩이나 지원해서 집중훈련을 시켜주고,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이 명예 총장을 해주고, 그리고 그 결과 북의 사이버테러 앞에 맥을 못 추면서, 국가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최고-최대의 전산 인프라가 언제 공격당해 와해될지 모르는 운명 앞에 세우는 나라가 이 나라 말고 또 어느 곳에 있겠는가?" 박지원과 같은 종북주의자들이 설치는 대한민국의 이념적, 정신적, 도덕적 타락은 김정일의 사이버 혹은 군사적 테러를 촉발하는 핵심변수다. 종북세력의 이적행각이 북괴의 대남테러에 밑거름이다.
문화일보는 한국사회의 전반적 종북(從北)문화가 이적행위자들이 활개치게 하는 결정적 변수임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런 이적(국보법 위반 민노당원의 합참 전산실 해킹)행위가 가능한 배경에는 국보법의 집행력이 거의 흐트러져 전과자마저 활개칠 토양을 제공한 데 있다. 대검찰청 공안부가 지난달 초 정리한 ‘최근 5년 국보법 위반사건 주요 판결’에 따르면, 이적단체 피고인 34명 가운데 실형 선고는 2명에 그치고 32명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며 사법부의 한심한 판결들이 이적분자들이 설치는 밑거름임을 지적했다. 사이버 테러범을 경찰이 체포해도 법원이 다 풀어주는데, 어떻게 북괴가 사이버 테러를 편안하게 자행하지 못하겠는가? 종북좌익분자들이 북괴의 대남 테러에 숨은 주범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5/06 [07:5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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