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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군사회담에서 북괴를 잘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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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억지를 무시하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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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2월 11일(금) 오후 2시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종북좌익척결단, 나라사랑실천운동, 자유민주수호연합의 '한미FTA 비준 촉구 기자회견' 있습니다. 종북좌익세력의 악랄한 반미성동에 밀려서 한미FTA 비준에 머뭇거리는 한나라당의 비겁과 무능은 망국적인 현상입니다. 종북좌익세력은 한미FTA 반대를 대한민국 성공을 훼방놓을 중요한 전략적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종북좌익세력의 한미FTA 비판은 FTA의 일반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익을 생각하는 건전한 비판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들과는 FTA를 체결하지만, 미국과는 못 하겠다는 종북좌익세력의 반미노선은 김정일을 돕기 위한 대남 적화공작의 일환으로 판단됩니다. 애국민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이화수/011-336-3601)
천안함과 연평도 피격 후에도 개성공단 존치에 대한 불만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이명박 정부가 북한을 잘 다루고 있다. 남한의 좌익세력이 광우난동사태를 연출하고, 북괴가 천안함과 연평도에 공격을 가한 것은 김대중-노무현 종북정권이 대한민국에 쌓은 악업에 대한 응보였다고 판단된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하에서 김정일 선군정치 세습독재집단은 군사적 공격으로 사이비 평화주의자들인 김대중과 노무현의 옆구리에 칼을 들이대어 많은 경제적 갈취를 즐겼다. 노벨평화상이라는 허울을 지키려고 김대중은 북괴가 위협하면 공물을 바치는 포로의 짓을 해댔다. 기적 같은 경제적 성공국가인 대한민국이 인류역사에서 기록적 거지집단인 김정일 패거리에 굴종한 정치외교적 현상은 인류의 수구께끼였다.
이런 김대중-노무현의 노예적 공물바치기 관례를 즐기던 김정일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같은 수법으로 막대한 경제적 갈취를 노렸으나, '짠돌이 이명박' 대통령의 '쫀쫀한 타산'에 걸려들어서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은 경제적으로 말라죽기 시작했다. 그러자 김정일은 사이비 평화주의로 약화된 남한의 안보의식과 군사력을 역이용해서 선군정치로 강화된 북괴의 기습전 위력을 천안함과 연평도에 과시했다. 사이비 평화주의자들의 간사스러운 요설에 녹아나던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과 연평도에 두번이나 두들겨 맞고서 겨우 좌익세력이 전개하는 위장 평화공세의 본색을 감지하고, 완전히 각성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 상당히 각성되었다. 선군정치를 내건 북괴의 평화공세는 전쟁의 변형태임을 이명박 정부는 더 확고히 명심해야 한다.
북괴가 전방위적으로 군사회담, 국회회담, 시민단체회담, 종교단체회담 등을 들고 나오면서 북괴 고유의 광란적인 평화타령을 해댄다. 이에 이명박 정부도 북한에 일단 대화의 제스쳐를 썼다. 가장 먼저 이명박 정부는, 국민적 비난을 외면하고, 군사회담에 응했다. 하지만, 그 군사실무회담은 북괴 특유의 억지와 꼼수에 휘둘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군사 실무진에 의해서 이틀간의 치열한 북괴의 억지를 외면하고 남북한 군사실무회담은 결렬되었다. 드디어 연합뉴스는 9일 "8~9일 이틀 동안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북괴의 대화공세에 응한 것이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지금은 잘한 군사실무회담으로 평가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오늘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0시50분에 정회됐다가 오후 2시20분에 속개됐으나 성과 없이 10여분만에 종료됐다. 북한 대표단은 자리를 박차고 (회담장을) 나가버렸다고 한다. 오후 2시 50분쯤 일방적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가 다음 회담 일정을 정할 수도 없었다"며 "현재로서는 (회담)결렬이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북한 대표단이 인사도 없이 떠났을 정도로, 고위급 군사회담의 의제와 급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회담장 분위기가 안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10분까지 9시간 넘게 억지 주장을 반복하던 북한 대표단은 9일에도 이어진 한국 대표단의 더 강한 원칙과 질긴 끈기에 항복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 측은 고위급 회담의 의제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하여'를 제기하면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와 추가 도발 방지 확약이 있어야만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지극히 상식적인 제안이다. 북괴의 일방적 군사도발에 대한 시인이 없는 군사회담은 무의미한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천안호 사건, 연평도 포격전, 쌍방 군부 사이의 상호 도발로 간주될 수 있는 군사적 행동을 중지할 데 대하여'를 의제로 "천안함과 연평도 문제만을 다루고자 하는 것은 고위급 군사회담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상호 도발로 간주될 수 있는 군사적 행동'이라는 북괴의 주장 속에 '한미군의 위협 때문에 북괴가 천안함과 연평도에 군사적 공격을 가했다'는 간접 시인이 스며있다.
정부 관계자는 "의제 일치가 안 됐다. 북측은 천안함과 연평도, 상호신뢰구축이라는 3가지 의제를 한꺼번에 다루자는 견해를 보였고, 우리측은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부터 다루자는 입장이었다"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어떻게 하면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군사적 도발에 대한 시인과 책임을 피해보려는 북괴의 꼼수가 이번 군사실무회담에는 잘 통하지 못한 것 같다. 당장 인터넷에서는 회담의 결렬이 잘한 것이라는 반응이 대세를 이뤘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jmc5141)은 "잘됐다. 애초부터 사과는 기대도 안 했고, 사과를 할 족속들이 아니다. 엄동설한 추워 굶어서 뒤지라고 해라. 저런 놈들한테 햇볕은 무슨 햇볕... 평생 음달에서 살아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저변 민중들은 북괴의 꼼수를 잘 파악하고 있다.
고위급 회담 수석대표의 급도 회담 결렬의 원인이 됐다는데, 그것은 별로 주목받지 못한 이슈인 것 같다. "수석대표 수준과 관련해서 우리측은 ‘국방부 장관과 인민무력부장 혹은 합참의장(대장)과 총참모장(차수)’으로 제기했고 북측은 차관급인 인민무력부 부부장(대장 및 상장) 혹은 총참모부 부총참모장(대장 및 상장)으로 맞섰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군 관계자가 "우리는 책임질 수 있는 사람(장관 혹은 합참의장)이 회담 대표로 나서야 한다고 했고, 북한은 차관급인 부부장(상장 혹은 대장)이나 부참모장(상장 혹은 대장)을 대표로 하자고 했다"고 하는데, 누가 나온들 무책임한 북괴가 군사적 도발을 책임지는 데에는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 앞으로도 누가 나오든 북괴와 회담에 우리 정부는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이제 이명박 정부는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추종 종북좌익세력을 잘 제압하고, 막장에 도달한 북괴의 이판사판식 군사적 도발에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 네티즌들의 주장 속에 이번 군사실무회담에서 이긴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칭찬과 북괴 다루기에 대한 국민의 지혜도 담겨 있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manidu)은 "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그 결과는 아마도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근거도 없는 그놈의 똥볓정책 때문에 이렇게 꼬여 있는 것이다. 이래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얼빠진 종북주의자들 잘 보고 배워야 한다. 이렇게 몇년만 버티면 된다. 아니 2년만이라도 완전 버텨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대화하는 척하면서 북괴를 철저히 고사시켜야 한다. 북괴의 대화(평화)공세에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2/09 [17:29]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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