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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린 김정일↔맞은 이명박의 다른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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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에 보복하기 전에 진정한 정의나 평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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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북괴가 새해 신년공동사설에서 남한을 향해 '평화'와 '대화'를 요구했다. 남북한 간의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운운하면서 남북한 사이의 대화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떠벌이는 북괴의 신년공동사설은 가증스럽기 그지 없다. 천안함과 연평도에서 일방적으로 무력도발을 한 선군정치의 전쟁광들이 오히려 평화주의에 홀려서 북괴에 굴종적이리만치 대화와 평화를 구걸하는 이명박 정부를 향해서 민족분열의 호전광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남북한 빨갱이들이 후안무치한 패륜범이고 반역자라는 사실은 익이 알지만, 북괴의 신년공동사설에 나타난 적반하장의 거짓선동과 책임전가는 빨갱이들의 악마적 본색을 충분히 확인시켜준다. 남북한 좌익세력은 강하면 왕처럼 군림하고, 약하면 대화와 평화를 읊조리는 사특한 세력이다.
북괴의 거짓 평화공세에 남한의 좌경화 된 언론인, 정치꾼, 시민운동가들은 최소한의 정의감이나 생존본능도 없이 또 노예적 굴종을 자청할 태세다. 북괴의 매우 의도적인 거짓 평화공세에 기다렸다는 듯이 좌익진영은 앵무새처럼 환영한다. 심지어 조선일보도 북괴의 평화공세에 아무런 경계로 하지 않고 마치 바보가 아니면 성자가 된 듯이 "북한, 남북대결 상태 없애야, 관계 복원 의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면서 북괴의 평화공세에 휘둘리고 있다. 동아닷컴도 "통일부, 북 대화추진 의지표명"이라는 기사로써 마치 북괴가 대화할 듯이 선전했다. 천안함과 연평도를 향한 무력도발을 직접 목도하고도 북괴가 평화와 대화를 강조하니까, 이에 마치 창기나 포로처럼 끌려갈 태세를 한국의 정부와 언론이 보여주고 있다. 때려 놓고 대화자고 하면 '고맙습니다'라고 할 비겁한 노예족이 남한의 정치인과 언론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북괴는 신년공동사설에서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는 반통일적인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통일에 역행하는 반공화국모략책동과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며 "온 민족이 전쟁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정의의 애국투쟁에 총궐기해나서야 한다"며 "온 민족은 외세에 명줄을 걸고 그와 야합하여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친미호전분자들의 범죄적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에서 선군정치로써 호전광의 본색을 견지하는 북괴의 주적은 분명히 대한민국과 미국의 자유세력이다. 김정일 선군집단 자체가 전쟁이다.
이런 북괴의 대화와 평화공세에 대해 네티즌들은 충분히 그 진의를 파악하고 있다. 조갑제닷컴의 한 네티즌(형통자)은 1월 1일 "2011년 새 해가 떴다. 북괴 공산당 정권이 이명박 정권을 맘대로 흔들어도 돕지 않으니 이젠 슬그머니 눈짓하며 대화하자고 하는 모양새다. 어리석은 대한민국 정권은 이 때다 싶어 대화에 응할 모양새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정권 맡은 자들은 누구에게 자문도 못 받는가? 경험 많은 원로들에게 자문을 받아야 하는 법이다. 그렇다면 다시는 어리석게 북괴와는 대화할 수 없음을 왜 모른단 말인가?"라고 개탄하면서 "뻔하다. 벌서부터 다음 대선 앞두고 설왕설래 하는가 본데 북괴공산당 정권이 이를 놓칠 리가 없다. 별의별 요사를 떨면서 이간질하려 할 게 뻔한데 이를 알고 대비하지 못한다면 또 무슨 엄청난 도발을 자행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 네티즌은 또 "야당 좌익놈들은 이를 간파하고 미리부터 북괴정권과 짜고 대들 것인데, 이에 대비하는가? 그 첫째가 회담하자라 할 것인 바 벌써부터 신호를 보내면서 아양을 떠는 것이 이명박 정권 아닌가? 오히려 이 때다 싶어 더 왜 더 뱃장 좀 못 부리는가? 저놈들 북괴 공산당 놈들이 대화하자는 것은 힘이 없다는 증거임을 왜 모르는가? 제놈들이 힘이 있어보라 절대로 대화 안 한다"라고 진단하면서 "이것이 역사의 산 증거이거늘, 그럴듯한 이유며 명분을 대면서 응한다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남북한이 핵을 포기하자 해놓고 뒤로는 전쟁준비에 광분한 것을 모른단 말인가? 지금까지 대화를 해놓은 다음 뒤로는 전연 반대의 길을 걸어온 것이 북괴 공산당 정권이 아니였더냐? 회담해 놓고 땅굴 파고 핵 만들고 안심시켜 놓고 도발하고, 그것이 공산당 숫법임을 알면서도 또 당한다면 이건 뭔가? 등신 등신 상등신이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 조갑제닷컴 네티즌은 "제발 이젠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 좀 지켜다오. 나는 북침을 '미수복지구 해방하자'로 고쳤다. 이 때야말로 북한땅 미수복지역을 탈환하자. 새해에는 꼭 탈환하러 가자는 소리 좀 듣고 싶다. 제발, 북괴 공산당 정권이 회담하자 할 땐 반드시 무슨 흉계가 감추어져 있음이다. 전연 예측하지 못하는 궤계를 부릴 것이다. 제발 정신차리고 대비하라 과반세기 동안 당하고도 또 회담에 응한다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나, 회복 불가능한 후회를 할 것이다. 미리 알려주고 예고해 주어도 안 된다면, 이 나라 운명이 다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네티즌들은 공정하고 실리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건만, 한국의 대북정책을 결정하고 홍보하는 정치인, 행정인, 언론인들은 김정일의 폭력에 관대하고 굴종하는 언동을 해대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을 10년 동안 거치면서 한국사회의 상층으로 진입한 지도층 인사들은 대부분 대북굴종적 심보를 가진 자들일 것이다. 그 결과 자신도 모르게 북괴의 선군정치에 젖어서 북괴의 거짓 평화주의 선전이 고맙게 느껴질 정도로 거짓과 폭력에 친화적인 도덕적, 지식적, 정치적 판단력을 가지게 된 것으로 진단된다. 북괴의 군사적 공격에 천안함이 격침되고 연평도가 포격을 당했으면, 정상인들은 반드시 군사적 보복을 하고 난 뒤에나 '대화'나 '평화'라는 말을 운운할 것이다. 그런데 김대중-노무현-김정일의 사기와 폭력에 친숙해진 남한의 정치인, 행정인, 언론인들은 북괴가 실컷 남한의 군인과 민간인을 살상한 뒤에 '대화를 해서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평화를 유지하자'고 떠벌이면, '아이고 고맙습니다, 형님'하면서 굽신댈 태세다.
이제 머지 않아, 민주당/민노당/민노총을 장악한 종북좌익분자들이 북괴의 신년공동사설을 금과옥조로 여기면서 "남한의 민족분열자, 전쟁촉발자, 남북한 대결주의자들은 김정일의 대화와 평화 공세에 굴종하라"는 취지의 정치선동에 나설 것이다. 실컷 일방적으로 김정일의 선군정치에 당한 이명박의 중도정치를 공의롭게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김정일의 선군정치에 무개념의 이명박을 더 굴복하라'고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은 새해 벽두부터 선전선동할 것이다. 종북좌익세력이 선전하는 대화와 평화에는 김정일과 같은 악당의 거짓과 폭력에 대한 공정한 심판이 없다. 즉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은 거짓과 폭력으로 북한동포들을 착취해서 3대세습을 이어가는 폭군 김정일의 동지 내지는 도우미다.
불의하고 비겁하기 그지 없는 남한의 종북세력(민주당/민노당/좌익단체 등)은 정상적인 자존심과 생존본능을 상실한 '살아있는 시체'들이고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이다. 천정배, 박지원, 손학규, 이정희, 강기갑 등 좌익정치꾼들이 패륜적이고 이적성을 띤 언동을 아무런 수치감도 없이 국민들에게 연출하는 것은 그들의 화인맞은 양심과 이성 때문이다. 적반하장의 억지와 후안무치한 깽판을 자행하는 자들이 종북좌익분자들이다. 1월 1일 노무현 추종자들이 노무현의 봉화마을 묘소에 대거 모여 노무현을 우상처럼 떠받들었다는데, 이 또한 대통령까지 해먹은 놈이 자살한 악행에 수치를 느끼지 못 하는 후안무치한 자들의 추태이다.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은 김정일 선군집단의 거짓 평화주의에 맹종하는 사기꾼들이다.
우리 국민들과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자들은 진실(truth)과 공정(fairness)과 정의(justice)가 있는 평화를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적용해야 한다. 남북한 좌익세력은 거짓말을 숨쉬듯이 하기 때문에 절대로 진정한 평화를 논할 자격이 없다. 진정한 평화는 진실에 기반될 때문이 가능하다고 평화주의 이론가들은 주장한다. 그리고 공정성이 없는 평화는 억압의 위장일 뿐이다. 북괴가 천안함과 연평도에 군사적 공격을 가했으면, 이에 상응하는 공격을 당하는 것이 공정이다. 그런 공정이 없으면, 대화나 평화는 때린 놈의 폭력을 감싸는 궤변에 불과하다. 집단 간에 타산적 정의가 적용되지 않는 대화나 평화는 강자의 폭력을 약자가 수용하라는 일방적 억압일 뿐이다.
이명박 정부가 북괴의 신년공동사설에 표출된 대화와 평화의 정치선동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때린 놈이 말하는 대화와 평화와 맞은 놈이 말하는 대화와 평화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북괴의 핵시설을 미사실로 다 요격한 뒤에, 북괴를 향해서 "대화로써 남북한 관계를 평화적으로 유지하자"고 말한다면, 북괴가 수용하겠는가? 가령 우리가 모든 국가적 역량을 선군정치에 투입하여 전쟁 외에 출구가 없는 상태에서 "대화로써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라고 북괴에 선전한다면, 북괴가 "고맙습니다, 대화로써 평화통일 합시다"라고 응답할까? 때린 놈의 평화나 대화가 맞은 놈의 대화나 평화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이명박 대통령은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북괴가 진정으로 대화와 평화를 추구하려면,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시인하고, 사과하고, 보상하고, 재발방지를 선포해야, 비로소 대화와 평화를 떠벌일 자격이 생기는 것이다. 자신의 군사적 공격을 시인이나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당한 남한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김정일 선군집단은 대화와 타협과 평화를 모르는 폭력집단이다. 지금 북괴와 대화하자는 자들은 무식한 놈이거나, 불의한 놈이거나, 아니면 김정일의 세작들이 아닌가? 북괴와는 겉으로 대화하고 속으로 타도할 준비를 해야, 정상적인 이성과 양심을 가진 통치자가 될 것이다. 군사적으로 공격당한 남한의 정부가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는 것은 노예나 포로의 합창이다. 악마 김정일에게 굴종하는 자발적 남한 노예들이 부를 남북 대화와 평화의 암울한 합창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북괴의 대화와 평화는 이런 것: 탈북자를 짐승처럼 다루는 북괴 보위부의 대화방식
기사입력: 2011/01/02 [05:3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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