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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한 박지원은 악업을 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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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법치와 한국인의 상식이 우습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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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요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손학규 대표의 막가는 언행에는 정치적 광신주의자(political fanatics)의 광기가 흐르고 있다. 정치적 열광주의(enthusiasm)의 어원이 '귀신이 들린다(en+theos)'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박지원과 손학규의 최근 열광주의적 언행들은 정말 귀신들린 것 같다. 박지원과 손학규는 혼이 뜬 사람처럼 언행하고 있다. 지금을 마치 공안통치를 하는 독재정권의 시대로 착각한 듯한 두 정치적 광신도들은 게거품을 물고 반정부 투쟁에 혈안이 된 모습이다. '정치판에 달려든 인간은 정상성을 잃는다'는 속설은 요즘 손학규와 박지원의 열광적 정치행태를 보면, 대충 진실한 판단인 것 같다. 오늘날 언론에 거론되는 한국 정치판의 주역들을 보면, 제정신을 가진 자들이 귀할 정도로 망귀(亡鬼)에 휩싸인 것 같다.
민주당의 망국 광기는 도를 넘었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가 민간인 사찰을 했다고 민주당은 지금 격분하고 있다. 가장 먼저 KB한마음의 김종익 전 대표를 두고 '평범한 시민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을 받았다'고 소동을 일으킨 것이 요즘 야당이 말하는 민간인 사찰의 단초이다. 그런데 민주당, 한나라당 소장파, 그리고 검찰은 평범한 민간인 김종익 KB한마음 전 대표의 정치적 정체와 활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일반 국민들이 볼 때에 반드시 공안당국이나 치안당국이 주목해야 할 대상이 김종익 KB한마음 대표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김종익 대표를 '순진무구한 시민 희생자'로 취급하는 것 같다. 민주당은 '평범한 시민의 비범한 정체'를 외면하면 되나? 민간인 사찰 논란은 정부의 공안능력을 약화시키는 종북좌익세력의 전술인가?
민주당 박지원 원대대표는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민간인 불법 사찰을 조금이라도 기억한다면, 청와대에 대고 후안무치한 정치공세를 펼 의지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정권의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공직윤리지원관실/조사심의관실)이 2004년 6월부터 6년간 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해 1645건의 차적조회를 했다고 한다. 1800여명의 민간인들에게 365일 24시간 불법 도청했다가 유죄판결을 받은 신건 의원(전 국정원장)과 6.15남북정상회담 당시 4억5천만 달러 대북송금을 주도하고 현대로부터 1백50억 원을 받은 혐의으로 기소되어 3년 징역형을 받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사찰'과 '영부인 뇌물수수 의혹'을 떠벌이는 것은 아무리 정치판이 개판이라도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추태이다. 민주당의 다른 정치인들이 이 문제들을 제기하라.
한번 양심을 포기한 정치적 사기꾼이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도저히 용납되기 힘은 파렴치하고 반역적인 이적행위를 해도 목포에서 선거로 당선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박지원은 요즘 본격적으로 정치판에서 전국민들 상대로 후안무치한 추태를 부리고 있는데, 건강한 국민들로부터 그 악업을 갚으라는 압박을 받을 것이다. 간도 쓸개도 없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형님처럼 섬기면서 굽신대고 자신의 의도가 정치판에서 현실로 구현되니까,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마치 북한주민처럼 악에 순응할 것 같이 생각하는 것은 단지 착각일 뿐이다. 민주주의는 느리지만, 악당을 척격하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척결의 자생력이 지금 박지원을 겨냥하고 있다. 기고만장한 박지원의 망언과 망동은 애국세력에 의해 제압될 것이다. 좌익세력이 대한민국의 자생력을 과소평가하면 되나.
한국의 언론은 박지원의 무용담만 대서특필하지만, 그의 패배를 기록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11월 18일에 청와대 이모 정무비서관이 박지원에 혼쭐난 일을 주요 언론들이 대서특필했다. 박지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51명이 18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책임자를 처벌하고 대포폰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공개질의서를 정진석 정무수석에게 전달하며 "정 수석도 투명한 정치를 위해 10만원 후원금을 받아 정치를 하지 않았는가? 후원금 제도를 갖고 법 정신에 어긋나게 무차별적으로 국회의원 11명을 압수수색했다"며 항의했다고 한다. 박지원은 10만원씩 쪼개어서 1000만원 후원한 것을 10만원 후원으로 왜곡해서 국회의원들의 범죄를 두둔했다. 천만원을 한번에 준 것보다 10만원씩 쪼개어서 로비한 것이 박지원에게는 더 야비하지 않나?
이 항의과정에서 박지원의 말이 이모 정무비서관이 정진석 정무수석에게 "빨리 질의서를 받고 들어가시라"며 충고하자 박 원내대표는 "가만히 있어봐. 저런 짓을 하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욕을 먹는 것이다. 여당에 대한 압수수색은 하는 척만 했고 민주당 국회의원에게는 대의원 명부과 정치자금 통장까지 가져갔다"며 항의했다고 한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권력 남용, 국회 유린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직접 사과, 민간인 불법사찰의 진상 규명 및 관련자 문책, 대포폰 게이트 국정조사 및 특검 수용, 검찰총장 사퇴 및 담당검사 해임 등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개 질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한다. 국회의 입법로비를 수사하는 검찰에 대한 정치꾼들의 악랄한 반동이다. 정부의 각료 인사청문호회에서 지나치게 도덕적이던 국회가 갑자기 너무 추악한 본색을 드러냈다.
질의서를 받은 정 수석이 "먼저 사법당국과 국회의 권한사항이지만 검토하겠다. 4개월 전에 의원활동을 같이하던 분들이 추운 날씨에 오셨는데 차 한잔을 대접할 수 없어서 송구하다"며 비실댄 반면에 이모 정무비서관은 다부진 것 같다. 박지원은 이모 비서관에게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대통령이 욕을 먹는 것이다. 비서관 나부랭이가!"라며 호통쳤다고 한다. 자신의 방자한 정치적 깽판에 견제를 하는 청와대 비서관에 격분했던 것 같다. 흐리멍등한 정진석과 같은 행정관료나 정치인들만 겪었는지, 박지원은 기고만장한 언행을 국민들에게 연출한다. 청와대에 '이명박 독재'에 항의하러 달려간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정작 북한인권이나 세습독재에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현재의 민주당은 반남한정부/친북한세력이 아닌가.
다른 모든 정치인들이 정부의 부정부패와 권력남용을 질타할 도덕적 정당성과 권리가 있어도,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권력남용과 부정부패에 대해 비판할 도덕적 기반이 없는 정치꾼이다. 박지원과 손학규는 지금 자신들의 언행을 자신들이 모르는 우매한 짓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판에 인간을 미치게 한다고 하지만, 지금 박지원과 손학규는 너무 지나치게 정치적 광신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명박 정부를 독재적이라고 규정하는 자들은 이 세상에 독재가 있기를 바라는 피학대증 환자들이 아닌지 스스로 질문해봐야 한다. '탄압하는 정치권력이 없으면, 허전해지는 야당체질의 본보기를 보여주지 않는지 민주당을 이끄는 박지원과 손학규는 자성해야 할 것이다. 지금 민주당은 민주주의 파괴당이다.
달이 차면 기울고, 꽃이 피면 열매를 맺는다. 인간의 상식과 국가의 안보를 해치는 정치적 추태를 박지원은 너무 많이 연출하고 있다. 박지원은 자신의 무덤을 자신이 파는 기질을 가지고 있지 않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법치와 한국인들의 상식을 지나치게 무시하고 정치적 억지와 깽판을 부린다면, 반드시 국가와 국민의 심판이 닥칠 것이다. 기만과 교만이 하늘을 찌르면, 하늘과 국민들로부터 정직과 정의와 겸손의 심판이 내려진다. 박지원의 기고만장한 정치적 광태(狂態)는 심판의 때가 가까왔다. 자유민주체제와 자유시장경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한국인들이 박지원 수준의 정치적 광신도를 끝내 방관할 것 같은가? 박지원에게 자유대한민국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종북좌익세력에게 당할 것으로 보이는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정치와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망동을 중단하고, 정치판을 떠나서 정직하고 겸손한 심성을 격리된 공간에서 키우기 바란다. 인생은 박지원이나 손학규처럼 저렇게 막가파식으로 망가뜨릴 정도로 가치가 없는 기간이 아니다. 아무리 막가는 세상이지만, 박지원의 태연한 거짓말과 당당한 이적행각은 더 이상 한국사회에서 수용되기 힘들다. 입만 열면 정치적 꼼수를 쏟아내는 박지원은 자신과 자당(自黨)과 자국을 망치는 자가 아닌지 자성해야 한다. 박지원에게 국민과 역사가 허락한 자성의 시간은 많지 않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민들 앞에 참회하고 정치적 광신주의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자신의 인생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1/20 [08:4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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