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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좌경화'는 성공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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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익세력에 대한 심판을 국민들은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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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시장원리를 중시하면서도 서민과 중산층을 안정시키기 위한 중도의 가치 실현에 주력하겠다. 개혁적 중도보수 정책을 강하게 실행하겠다.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할 수 있다면 진보적인 목소리도 과감하게 수용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대해 원희목 대표비서실장은 "중도를 향해 왼쪽으로 한나라당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것으로 한나라당으로선 큰 변화"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안상수 원내대표의 연설은 '개혁'이라는 구호로써 진행되는 한나라당의 좌경화를 상징하는 선언으로 국민의 귀에 들린다. 운동권 출신들이 주류를 형성하는 한나라당은 철지난 좌경화로 자멸의 길을 갈까 걱정된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을 거치면서 국민들의 정서과 많이 좌경화된 상태에서 전략적 선택을 했다고 해도, 이런 한나라당의 좌경행보는 자멸적 업보를 받을 것이다. 친북좌익정치꾼들 앞에 조아리면서 사이비 평화를 읊은 원희룡과 같은 표리부동한 정치꾼이 사무총장으로 있는 한나라당은 보수의 탈을 쓰고 좌익의 세작 노릇하는 박쥐정치꾼들의 아지트가 될 것 같다. 한나라당의 주류를 형성하는 운동권 출신의 박쥐정치꾼들은 앞으로 한나라당을 더욱더 좌경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월남화시킬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나라당의 노선이 중도에서 좌익으로 더욱더 기운다면, 그것은 좌익이념에 마취된 자멸전략에 불과하다. 종북좌익세력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심판을 애국적 국민들이 기대할 것이다.
물론 차기대선을 위해서 좌경화된 국민들의 정서를 무시할 수 없다. 총선과 대선이 예정된 2012년에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을 중도로 자처하는 정신 없는 군중들도 한나라당은 상대해야 한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을 통해서 한국사회의 군중들은 선과 악, 적과 동지, 애국과 반역의 개념에 혼란이 왔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진 군중들의 표심도 정치세력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수도권과 30∼40대 유권자들의 부동표를 염두에 두고 좌로 간다는 한나라당의 선거전략은 한편 이해가 된다. 주호영 여의도연구소장에게 부동표 공략을 위해 좌로 가라고 조언하는 당 주위의 조언그룹은 필패로 몰아가는 좌익세력의 세작집단 같다. 국민의 부동표는 불의하고 겁약한 정치세력이 가지가지 못하고, 용감하고 정의로운 정치세력이 가져갈 것이다.
하지만 지금 '중도를 자처하는 한국의 군중'들에게 완전히 끌려가게 되면, 대한민국은 생존본능까지 망각한 얼빠진 군중사회가 되어, 결국은 인류역사에서 해괴한 적화통일의 사례를 남길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부터 좌경화된 대한민국의 국민정서를 교정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념교육에 나섰다면, 지금쯤 중도의 이름으로 헷갈리는 군중들을 많이 자유민주투사들로 바꿨을 것이다. 북한을 자유통일시켜야 하는 국가의 목표와 민족의 운명을 망각하고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이 조성해둔 얼빠진 상태의 군중들을 악용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좌경화 전략을 실패할 것이다. 이념을 포기하고 중도를 자처하는 정부여당의 사실상 좌경화는 시대의 추세와 국민의 정서에 거역되어 실패할 것이다.
중도를 자처하면서 사실상 좌익세력의 노리개도 전락할 군중들에 대한 연민, 좌익세력에 휘둘리는 중도정부의 처지, 그리고 북한동포들을 김정일 세습독재에서 해방시켜야 한다는 의무를 이명박 정부와 여당 깊이 명심했다면, 아직까지도 중도의 이름으로 혼란된 군중들을 상대로 표를 구하기 위해서 거대여당이 좌경화되는 해괴한 패배주의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수호의 의지가 없는 한나라당의 운동권 출신들은 사실 좌익세력의 2중대 수준의 정치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덩치만 컸지 좌익정당들에게 노리개감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안상수 원내대표의 연설은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억지와 깽판을 부려온 좌익세력에 굴복하는 중도여당의 굴종적 추태로 보인다. 집권세력은 비겁해서 망하는 사례이다.
지금처럼 공세적이지 못하고 수세적인 한나라당이라면, 2012년 대선과 총선에서 배패하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국민들의 마음 속에는 진실과 정의와 사랑에 대한 근본적 갈망이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을 보면서, 정상적 이성과 양심을 가진 국민들은 좌익세력의 도우미에 불과한 찌질이들이 모인 집합체가 아닌가 의심하다가, 이제는 한나라당은 유명무실한 거대 공룡에 불과하다는 판단을 굳혀버린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에 와서 좌익세력의 구호인 서민을 위한다는 말을 안상수 대표가 수십번 연설에서 언급해도, 서민들에게 별로 설득력이 없을 것이다. 솔직히 이기적이고 불법적인 병역미필자들이 누굴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겠나? 중도정부의 서민 우대를 군중이 믿겠는가? 무모한 패배전술 같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자신들에게 530만표나 더 몰아준 국민들의 지지만 잘 유지해도 정권연장을 쉽게 할 수 있다. 좌익세력의 텃밭인 서민층을 파고들겠다는 한나라당의 선거전략은 자신의 지지자들을 다 잃고 남의 고정표를 탐내는 무능한 욕심장이의 추태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70%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우익적 정서를 가진 상태인데, 30%의 골수 좌경적 성향의 표를 자신의 것으로 걸탐내는 한나라당의 선거전략은 '집토끼와 산토끼'를 모두 잃는 어리석은 탐욕으로 판명될 수 있다. 좌익세력에게 한번도 제대로 공세적이지 못했던 무능한 집권세력은 산토끼를 잡을 꿈도 꾸지 말고 집토끼 단속이나 잘 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좌경화된 군중들을 우측으로 끌어오는 능동적인 모습을 군중들에게 보여줘야, 정권연장에 성공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좌경화된 국민정서를 교정해서 우경화시킬 노력을 하지 않고, 그것에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게으른 선거전략을 구사하면 필패할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가 못 먹을 광우병 덩어리라고 폭동하는 군중들이나 천안함이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비정상적 군중들에게 한나라당은 굽신댈 것이 아니라, 제정신이 박힌 정상적 70%의 국민들을 상대로 정치를 하면 된다. 이제 갑자기 한나라당이 공정과 서민을 외치면서 군중들을 미혹한다고 차기 대선과 총선에서 승리할 정도의 성과는 거두기 힘들 것이다. 군중들에게 거짓말은 빨리 전염되고 참말을 늦게 전파된다. 경제적으로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군중들로부터 호평받기는 이미 어렵게 되었기에, 다른 선거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지난 2년 반 동안에 벌어진 여러가지 정치적 사건들에 대해 정의와 진실을 존중하는 용기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차기 대선에서 유리할 것이다. 광우난동사태, 용산방화참사, 세종시 수정논란, 4대강 정비사업, 그리고 천안함 피격사건 등에서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얼마나 겁약하고 불의한 모습을 보여줬는지를 지금 당장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정권을 맡겼더니, 국책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심지어 적군에게 아군함이 격침되어도, 아무런 응징도 하지 못하더라는 판단이 국민들에게 내려진다면, 누가 차기에 한나라당에 정권을 연장시켜주겠는가? 무능한 정치인이나 정치세력을 군중들은 가장 혐오하며 심판해버린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 결핍되는 것을 정의와 진실에 대한 투지이다. 물론 서민을 위한 경제정책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아무리 잘해도 불만이 많아서 득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군중은 불만하는 존재이다. 좌익세력은 군중의 근원적 불만을 악용하는 데에 천재들이다. 이명박 중도정부가 자신의 보수적 정체를 포기하고 좌측으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일종의 패배로서 서민의 불만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나 여당은 경제에서 정치로 논쟁의 촛점을 맞추어야, 종북좌익정당이 가진 아킬레스건을 자를 수 있다. 김정일의 사기와 폭력을 대변하는 좌익정당을 제압하지 못하는 중도정권은 하늘의 심판과 군중의 배척을 받지 않겠나?
최근 박지원의 종북적 망언을 비롯해서 좌익정당이 가진 거짓과 폭력의 실체를 자꾸 국민들에게 알리면, 서서히 국민들은 종북좌익정당의 치명적 망국본색을 파악해서 좌익세력 척결의 의지로써 보수적 정권을 연장시켜줄 것이다. 서민의 불만은 아무리 다독거려도, 결코 충족시킬 수가 없다. 전두환-노태우 정권이 경제적으로 가장 성공적으로 서민들 보살폈지만, 결국 군중들은 정의라는 명분으로 그들을 심판했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진실로 자신들에게 실용적인 국정운영을 하려면, 경제적 관점에서만 군중의 표심을 얻으려는 허망한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이 정도로 경제적 수준이 성취된 한국사회의 군중은 빵에 목을 매는 존재가 아님을 집권세력은 명심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서민을 위한다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근원적 생존 자체를 파괴하는 종북좌익세력 척결을 선거전략으로 내세워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70%에 달하는 근원적 보수세력을 방치하고 30%의 좌익세력을 겨냥해서 공정이나 서민이라는 수동적 구호를 외치는 정치세력을 군중들은 무능하고 겁약하다고 배척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좌익의 주술에 취해있는 군중에게 굽신대는 불의한 선거전략을 포기해야, 공평한 하늘의 도움과 의로운 민중의 지지를 얻을 것이다. 집권 전반기에 좌익반란세력에 굽신대다가 실패한 집권세력이, 지금 소통과 공정의 구호로써 더욱더 굽신대며 자멸의 길로 치닫는다. 김정일 선군정치와 세습독재에 부역하는 좌익세력을 척결하는 정부여당의 노력이 재집권의 성공전략일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좌익반역세력을 제압하는 '정의'와 북한동포들을 해방시키는 '사랑'을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 서민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것은 경제적 생계의 안정이겠지만, 그러나 그런 기초적 조건 이외에도, 정치적 정의와 민족적 사랑에도 국민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북괴의 천안함 공격을 서민의 경제를 핑계로 모른 척하고 넘어가는 불의한 정치세력을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세습독재 치하에서 신음하는 북한동포들을 외면하는 김정일의 노비들도 국민들은 배척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김정일에 충성하는 종북좌익세력과 대결의 날을 세우면, 전선이 분명해지고, 애국적 국민들로부터 큰 호평과 지지를 얻어 정권연장에 성공할 것이다.
좌익세력을 방치하거나 심지어 좌익세력과 야합하고 북한동포들의 곤경을 방관하는 불의한 정치세력은 반드시 한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좌익야당이 집권하기 힘든 것은 성공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북한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가 소통과 공정의 정치구호를 앞세워 사실상 종북좌익세력의 못된 짓을 흉내내는 선거전략을 추진한다면, 그것 자체가 이미 실패작이다. 정치는 정의와 사랑을 이 땅에 구현하는 과정이다.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에 대한 정의로운 응징과 북한동포를 해방시키겠다는 자비가 없는 종북좌익세력이 심판될 것임을 확고하게 명심해야, 한나라당은 정권연장에 겨우 성공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0/27 [08:36]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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