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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김씨왕조에서 김정남만 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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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선군정치에 매달리는 우매한 남의 종북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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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세습체제는 북한의 철권통치와 남한 종북세력의 단말마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개방의 물결이 휩쓸려서 실패할 것이다. 박지원을 비롯해서 김대중-노무현 추종 종북분자들이 아무리 언론을 통해 종북선동을 해대어도, 이미 남한 국민들도 종북세력에 대해 등을 돌렸다. 다만 정치권, 언론계, 교육계, 종교계에 박아둔 종북분자들만이 '3대세습을 이해하라, 3대세습은 그들 나름의 합리적 결정이다, 3대세습은 위대하다'는 정치적 광신도들의 망말을 해댈 뿐이다. 온 세상은 북한이 정치경제적으로 망했다는 것을 아는데, 남한의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세력만이 북한의 선궁정치 유지를 위해 '쌀을 지원하고, 이산가족을 상봉하고, 남북회담을 열라'고 발악한다. 남북한 좌익세력이 아무리 저항을 해도 김씨왕조의 세습독재는 종말이 가까왔다.
한국의 사정을 한국인들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잘 아는 경우는 흔하다. 그 이유는 객관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에, 사물은 더 잘 보이기 때문이다. 국민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한반도의 사정을 잘 보는 사람 중에 속한다. 란코프 교스는 "북한 민중은 개혁과 개방으로 말미암아 남한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비교하게 되면서 자신의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북한이 얼마나 낙후했는지 진정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 민중은 김씨 왕조를 나라의 경제를 파괴한 세습 독재자로 볼 것이다. 개혁을 시작한 권력자가 희생양이 될 수 있는 것이다"라며 "북한 위정자들에게 개혁을 하는 것은 재앙을 초래하는 전략이며, 개혁을 하지 않은 것은 재앙을 기다리는 정책이다"라고 조선일보를 통해 주장했다. 3대세습독재에 대한 간결하고 선명한 판단이다.
란코프 교수는 김정남의 '현명함'을 지적했다. "개인적으로 3대세습에 반대한다"는 폭탄선언을 김정남이 한 이유가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 보았고 나이도 비교적 많은 김정남은 다른 북한의 왕자들보다 왕조의 비극적인 상황이나 미래를 더 잘 예감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한 란코프 교수는 "김정남은 북한 권력자가 되는 것이 고장 난 비행기를 조종하는 비행사가 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분석했고, "김씨 왕족 중에서 김정남의 선택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인다. 지금은 김정남의 처지가 한심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세습 권력자 김정은은 말년에 어떤 참극을 맞을지 알 수 없다. 반대로 평양 궁정에서 도망친 김정남은 왕족들의 돈을 쓰면서 마카오와 같은 외국 도시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예측했다.
김정남보다도 못한 정의와 용기를 가진 남한의 종북세력(민노당, 민주당, 민노총 등)은 아직도 김정일 세습체제의 성공을 위해 어리석게도 발악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의 시진핑 부주석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서 "왜 한국 정부는 과거 정부와 달리 남북 교류 협력을 하지 않으면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명박 정부는 (일본)교과서 문제도 있는데 왜 일본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 노릇을 하는가"라고 말했다는 박지원은 김정일 세습체제의 생존을 위해 발악하지만, 그것은 터진 댐물을 막으려는 시대착오적 인간의 우매한 삽질에 불과하다. "지난 9월 러시아 방문 때도 박 원내대표가 '천안함 은폐를 위해 서둘러 방문했다'고 하더니 또 거짓말로 정치를 하고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진단은 명확하다.
박지원은 김정남보다도 어리석에 북한을 위해서 김대중 대신에 온갖 이적성 발언을 해대는 것이다. 김대중의 복심이라는 박지원은 이제 김정일의 복심과 같은 말을 남북관계에서 해대고 있다. 김정남은 박지원을 향해서, "아직도 어리석게 3대세습체제를 유지하려고 발버둥치느냐"고 비웃을지 모른다. 남한의 민노당, 민노당, 민노총은 민주를 앞세워서 사실은 김정일의 대남 적화통일공작의 대행사처럼 움직인다고 국민들이 판단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를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고 매도한 박지원에 대한 조중동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미 '박지원의 종북노선과 김정일 대변자 역할'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남한의 종북세력와 북한의 3대세습독재세력은 동반몰락할 것이다.
세습독재와 선군정치라는 악독한 정치문화를 가진 북한은 3차 핵실험을 하고 군사적 공격을 남한에 가해도, 한민족 구성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서 반드시 망하게 되어있다. 자신과 조국의 파멸을 원하는 미친 반역자들을 제외하고 남북한 동포들은 이미 김씨왕조의 악독한 본색을 다 파악해버린 것이다. 남북한 방송을 장악하고 아무리 김씨왕조를 미화해도, 정보와 지식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남북한 좌익세력의 정치적 악을 감추어질 수 없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의 위선과 포악은 이미 한민족의 저변으로 확산되어서, 이를 폭발만 시키면 한반도의 자유통일은 가능한 것이다. 다만 남북한 좌익세력의 반역죄에 대해 격분하는 정의감과 동포애를 가진 자유통일세력이 없다는 것은 자유통일의 폭탄에 뇌관이 없는 것과 같다.
북한은 앞으로 3차 핵실험 가능성을 계속 흘리며 대북 제재를 유지하고 있는 한·미 당국과 거래를 시도하겠지만, 북한의 체제적 모순은 망할 때까지는 고쳐지지 않을 완전한 고질병이다. 안보부서 관계자가 "북한이 김정은 후계를 다지기 위해 선군(先軍)이나 강성대국과 관련 있는 핵과 미사일을 계속 강화하는 한편, 금강산관광 재개나 이산가족 상봉에 따른 대북 지원 등으로 경제적 실리를 챙기려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지만, 어떤 북한의 꼼수도 그들의 체제가 가진 구조적 모순을 극복할 수는 없다. 북한의 3대세습독재는 이미 자멸의 화살을 자신에게 쏜 자살행위이다. 김정남 정도의 지혜와 공정을 가진 자들만이 한반도에서 살아남고, 세상의 순리와 민중의 의지를 거역하는 박지원이나 김정은과 같은 한반도 평화 훼방꾼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의 다음 주장은 남북한 좌익세력의 운명을 잘 요약해둔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스탈린주의 경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북한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중국·일본보다 점점 더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김일성 시대와 달리 이제는 아무리 북한이라도 완벽한 쇄국은 불가능하다. 북한 민중들은 조금씩 조금씩 중국과 남한을 비롯한 이웃 나라의 생활상과 자유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다. 체제에 대한 의심과 불만이 커져 간다는 뜻이다. 나는 조만간 이 불만이 노출될 것으로 본다. 민중혁명이든 군부 쿠데타든 궁정 내부 음모든 일이 벌어지면 희생양이 될 사람은 과거의 정치를 상징하는 권력자가 될 것이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으로 상징되는 남북한 좌익세력이 분노한 군중들의 심판을 받아야, 자유통일이 된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좌익세력의 단말마적 기세와 반동에 기죽지 말고 정의롭고 용감하게 분발해야 한다. 남북한 좌익세력이 이명박 정부를 평화훼방꾼으로 매도하는 선동을 하면서 저항을 하지만, 저변 국민들은 남북한 좌익세력이 평화훼방꾼들이라는 것을 광우난동사태나 천안함 피격사건을 통해서 잘 안다. 문제는 한국의 정관계, 언론계, 교육계, 종교계, 문화예술계에 종북좌익분자들이 주도권을 장악하여, 대한민국을 망해가는 김정일 세습독재집간에 굴복시키기 위해서 온갖 꼼수와 깽판을 부려대고 있다는 현실이다. 이명박 정부나 여당은 남북한 좌익세력의 망국적 억지와 깽판에 당당하게 맞받아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좌익세력에게 굽신댄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이적세력을 분노로써 제압하지 않는 집권세력은 망국적이다.
이번에 박지원의 시진핑 관련 이적성 언행(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평화에 훼방꾼)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홍보수석이 격분한 모습을 보인 것은 모처럼 집권세력의 정상적 반응이다. 더 나아가, 골수 좌익종북분자의 이적성 발언에 대해서는 공안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 권익의 역학관계에 따라 주장이 달라지는 정치판에서 박지원과 같이 줄기차게 북한을 위한 시각에서 남북관계의 만사를 판단하고 주장하는 종북분자는 이적행위자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박지원을 비롯해서 민주당과 민노당의 종북정치꾼들이 왜 김정일의 도우미 같은 발언을 하는지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종북세력의 이적행각에 분노하는 기초적 생존본능이라도 분명하게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겁약한 웰빙족의 딱지를 뗀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0/21 [07:1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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