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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구경북인들이 수구꼴통 소리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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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익세력이 진짜 수구꼴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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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대구경북인들이 '수구꼴통'이란 비난을 골수 친북좌익분자와 호남지역주의자로부터 부당하게 듣고 있다. 악질적 종북좌익정당인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의원과 악질적 종북지역정당인 민주당의 김상희 의원이 15일 대구시·경상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은 보수꼴통이다"라는 발언을 하자, 대구경북지역의 국회의원들, 시도의원들, 그리고 지역민들까지 반발한다고 대구 매일신문이 보도했다. 이런 반발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지금까지 호남지역주의세력의 반란적이고 반역적인 깽판질에 침묵하던 대구경북지역인들이 이 좌익분자와 지역주의자로부터 '수구꼴통' 소리를 듣고 분개하는 것은 건강한 생존본능이고 자존심 보호다. 다른 지역인들과 같이. 대구경북인들도 지역적 차별이나 모독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유승민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국회의원이 특정 지역 시·도민을 보수꼴통이라고 얘기했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대구경북 시·도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이 발언은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우파의 가치를 지지하는 것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선택일 뿐이다. 두 의원들은 호남에 가서는 뭐라고 얘기할 것인가? 속기록 발언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대처를 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대구경북인들의 우파적 가치는 세계의 추세를 고려하면 진보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마땅하다. 한국사회에서 지금 진짜 수구꼴통들은,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대구경북인들이 아니라, 김정일의 3대세습독재를 지지하고 북괴의 선군정치를 지탱시키려는 김대중-노무현 추종 종북좌익분자들이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에서는 반공주의자들이 가장 진보적이다.
이인기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도 "두 의원의 발언은 대구경북의 정통성과 명예를 심히 훼손하는 발언이다.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이끈 중심지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다시는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현대화에 미친 영향력을 왜곡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명박 정부가 김대중-노무현 종북좌익세력에 시달릴 때에 이에 동조한 박근혜를 지지한 대구경북인들의 처신은 수구꼴통적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대구경북인들이 주축이 된 한국의 건설세력은 분명히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이룩할 수 있는 진정한 진보세력이다. 소위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을 추종하는 진보세력은 사실은 3대 세습을 비판하지 못하는 시대착오적 수구꼴통세력이다. 이 수구꼴통들이 '진보'라는 용어를 악용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장 도이환) 의원들은 이날 오후 별도의 성명서를 "두 의원의 지역 모독 발언에 550만 시·도민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 국회의원들이 편향된 인식을 근거로 시정잡배들이 사석에서나 농담으로 사용하는 ‘꼴통’이라는 말을 공개석상에서 했다는 것은 평소 대구경북을 무시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구경북이 낙후된 원인은 지난 정권에서 대구를 철저히 소외시킨 탓이다"라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대구경북을 소외시킨 사실도 지적했다고 대구 매일신문이 전했다. 김대중-노무현 수구꼴통세력은 좌익이념과 지역주의에 근거해서 대구경북을 지독하게 차별했지만, 대구경북인들을 비겁하리만치 묵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경북인들이 수구꼴통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 종북좌익세력에 침묵한 행위 때문일 것이다.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도 이날 63명 도의원 전원 명의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언사다. 두 의원은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망언을 사죄하고, 소속 당 대표의 책임 있는 사과와 국회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한다. 수구적 종북이념에 찌든 민노당의 권영길과 수구적 지역패당주의에 찌든 민주당의 김상희 의원으로부터 들은 경북인들을 대변해서 경북도의원들은 대국경북인 특유의 너무 젊잖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념적 편견과 지역적 차별이 묻어있는 이런 권영길과 감상희의 대구경북 폄훼성 발언은 더욱더 강력하게 응징되어야, 대한민국의 지역적, 이념적, 도덕적 정상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구경북인으로서 필자는 대구경북인들이 '수구꼴통' 소리를 들어도 싸다고 생각하는 측면이 있다. 그것은 대구경북인들이 권위주의적 정권을 유지하면서 좌익깽판꾼들을 제압한 것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대구경북인들이 군사정권의 주축이 되어서, 민주화의 탈을 쓴 좌익세력의 깽판을 단호하게 제압한 것보다 더 자유대한민국에 진보적이고 구국적인 결단은 없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권위주의적 정권보다 더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선진화에 구조적으로 도움을 준 정치세력은 없었을 것이다. 대구경북인들의 선진성, 진보성, 구국정신은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의 반란과 깽판을 경험한 오늘날 더욱더 확실해진다. 대구경북인들이 싫어하는 민주팔이, 통일팔이, 인권팔이들은 정치사기에 탁월한 수구꼴통들이다.
하지만 대구경북인들의 수구꼴통적 속성은 친북좌익세력에 굽신댄 박근혜에게서 드러난다. 친북좌익세력의 준동으로 고생당한 이명박 정부를 도와주지 않은 대구경북의 박빠들을 향해, 권영길과 김상희와는 다른 시각에서, 필자는 '수구꼴통'이라고 비판하고 싶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온갖 반란적 패악질에 침묵 내지는 동조해온 박근혜가 세종시 원안을 고수함으로써 수도를 분할시켜 행정수도를 공주로 옮기게 지원해준 대구경북인들이 수구꼴통이라는 비난을 피할까? 오늘도 광주를 찾아가서 호남에서의 인기도 1위에 만족하는 박근혜의 정치행각은 수구꼴통의 멍청한 짓이 아니란 말인가? 좌익세력의 도우미처럼 움직였던 박근혜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김대중의 정치영역에서 헤매다가 차기 대선에 임박해서 교활한 좌익수구세력의 희생물이 될 수 있다.
대구경북을 진정으로 욕을 먹이는 자는 자신의 아버지인 박정희를 망각하고 김대중의 망령에 홀린 박근혜일 것이다. 박근혜가 대구 달성군에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철저하게 버림받은 이유도 그가 좌익세력과 호남세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이명박 정부에 악랄하게 딴지를 걸었기 때문이다. 마치 공정하고 원칙적인 척하면서 종북수구꼴통세력의 도우미 노릇을 한 박근혜도 대구경북인들의 자존심을 모독했다. 박근혜는 김대중-김정일 세력의 꼭두각시가 아닌가 대구경북인들은 판단해야 한다. 대구경북인들이 수구꼴통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권영길이나 김상희와 같은 좌익분자나 지역패당분자를 비판하는 동시에, 보수우익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김대중-김정일-노무현세력을 회피한 이명박의 비겁성과 좌익세력에게 굽신댄 박근혜의 수구적 행각도 나무래야 한다.
박근혜의 해괴한 정치행보를 보면, 그를 지지하는 대구경북인들의 패당성과 수구성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이명박 정부의 전반기에 박근혜 의원이 얼마나 김대중-노무현 패당의 앞잡이 노릇을 했는지 대구경북인들은 파악이 되지 않는가? 이명박 정부가 대구경북지역에서 푸대접받은 한 근원적 이유는 박근혜 추종세력의 몽니 때문이 아니었는가? 박근혜 추종자들의 해괴한 패당성은 대구경북인들을 모독한 측면이 없지 않다. 박근혜 의원은 종북좌익세력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란적 도전에 비판적 언행을 한 적이 있나? 종북좌익세력에 굽신대고 이명박 정부에 몽니부린 박근혜의 해괴한 행적을 보면서, 대구경북인들이 수구꼴통 소리를 들을만도 하다는 자성(自省)을 하게 된다. 종북좌익세력에게 소통하려거나 굽신대는 대구경북인들은 수구꼴통세력이 된다.
권영길과 김상희가 대구경북인들의 보수우익성을 겨냥해서 '수구꼴통'이라고 비난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필자는 종북좌익세력을 제압하지 못한 대구경북인들의 비겁성을 겨냥해서 수구꼴통이라고 비난하고 싶다. 대구경북인들이 군사정권의 주축이 되어 민주팔이들을 제압한 것은 미성숙한 민주국가에서 매우 선각적이고 진보적인 결단이었다. 무책임한 민주팔이들은 지금이라도 자신들의 위선적 탐욕과 수구꼴통성을 반성해야 한다. 소위 진보인사들은 진짜 수구꼴통들이다. 영남지역주의는 호남지역주의에 비하면 젊잖고 순하다. 그리고 대구경북의 보수성향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선진화시킬 마지막 저력이다. 사이비 진보, 평화, 통일, 인권이 날뛰는 과잉민주사회에서, 대구경북인들의 보수우익성향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도 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대구경북 자존심 밟았다"…'꼴통 발언' 정치권 발칵(대구매일신문 기사)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민주노동당 권영길·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15일 대구시·경상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은 보수꼴통’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에서는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대구시·경북도의원, 지역의 한나라당 당원들도 두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유승민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국회의원이 특정 지역 시·도민을 보수꼴통이라고 얘기했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대구경북 시·도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이 발언은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우파의 가치를 지지하는 것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선택일 뿐이다. 두 의원들은 호남에 가서는 뭐라고 얘기할 것인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속기록 발언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대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기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도 “두 의원의 발언은 대구경북의 정통성과 명예를 심히 훼손하는 발언”이라며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이끈 중심지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현대화에 미친 영향력을 왜곡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의회(의장 도이환) 의원들은 이날 오후 별도의 성명서를 통해 두 의원의 발언을 강력 비난했다. 시의원들은 “두 의원의 지역 모독 발언에 550만 시·도민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들이 편향된 인식을 근거로 시정잡배들이 사석에서나 농담으로 사용하는 ‘꼴통’이라는 말을 공개석상에서 했다는 것은 평소 대구경북을 무시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대구경북이 낙후된 원인은 지난 정권에서 대구를 철저히 소외시킨 탓”이라고 주장했다.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도 이날 63명 도의원 전원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원들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언사”라며 “두 의원은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망언을 사죄하고, 소속 당 대표의 책임 있는 사과와 국회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경북도당도 두 의원의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나라당 대구·경북 당원 명의로 배포한 성명서에서 “두 의원의 발언에서 가소로움을 느낀다”며 “국민의 세금을 받고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대구경북을 보수꼴통 도시’라고 한 망언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을 반민주적이고 반시대적인 사람들로 치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매도하는 것은 정치의 ‘정’자도 알지 못하고 마치 자신만의 알량한 지식이 최고인 양 떠드는 안하무인에 지나지 않는다”며 “두 의원은 시·도민 앞에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시대착오적 발언을 철회하고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창환 대구매일신문 기자 lc156@msnet.co.kr
기사입력: 2010/10/16 [11:21]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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