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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귀신'에 홀린 자멸적 한국지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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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는 설치고 좀도둑은 엄벌되는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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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어제(7일) 한 명망 있는 애국인사의 초청으로 15여명의 우익인사들이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좌익세력의 준동으로 나라가 비틀거리는 것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모여서 걱정도 하고 자유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킬 방안들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한국사회의 구석구석에 나라를 지키려는 보이지 않는 애국자들이 많아서, 그나마 좌익세력의 준동을 막아내고 이렇게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선진화를 위해서 전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북좌익세력이 아무리 방송국, 국회, 법원, 학교, 관공서 등에 깊이 뿌리를 내려서 자유대한민국을 김정일 세습공산왕조에 굴복시키려고 해도, 침묵하는 많은 애국시민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좌익의 뜻대로 대북 굴종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녁식사 시간에 생각했다.
그런데 이 저녁식사 시간에 참석한 한 유명한 변호사/교수의 주장 때문에 건설적인 논란이 있었다. 각종 방송들에 우파진영을 대변하는 단골 토론자로 나오는 이 변호사는 안병직 교수처럼 "한국사회에는 반공(주의)가 없어져야 한다. 북한은 선군정치집단이지 공산주의집단이 아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그 변호사가 정치적 화두를 던짐에 따라, 최근 '안병직-조갑제의 반공 논쟁'을 소재로 참석자들이 뜨거운 논쟁을 즐겼다. 한 아스팔트 우파인사는 "반공주의는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고, 반공주의자야 말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에서 반공주의가 가진 위치'에 대해 참석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 식사시간에 정치적 논쟁을 하면서도 참석자 모두가 건설적 교훈을 얻은 '식탁담론'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 식탁담론에서 한국 지식인들의 문제점이 재확인되었다. 그것은 한국지식인들은 탁상머리에 앉아서 제한된 비현실적 망상에 너무 깊이 포로가 되어있다는 점이 크게 보였다. "반공주의는 이제 낡은 것으로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그 변호사의 의견은 아스팔트에서 좌익세력과 싸워온 현장의 애국투사들의 의견에 비해 너무도 몽상하고 자해적인 것이었다. 좌익세력이 선동기구를 장악해서 여론을 왜곡하고 우익진영을 매도하는 망국적 현실을 저항 못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결국 우익진영을 자해하는 세계관을 이 변호사는 가진 것 같았다. 우익을 대변해서 방송에 나오면, 좌익논객을 제압하지 못하고, 우익진영을 자책하던 이 변호사는 이광재처럼 오른 손의 검지 손가락이 잘렸다. 아마 군대를 기피하기 위해 자른 것 같았다.
한국의 좌익 혹은 중도 지식인들은 자신의 생명과 자유와 생명을 보존할 생존본능이 거세된 정신질환자들이다. 머리가 약빠른 한국인들의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의 나라를 자신이 지킬 의지와 용기와 정의감과 생존본능이 약하다는 점이다. 이를 간파한 김일성 세습독재집단이 '주체사상'이라는 병적인 자위(自衛)이념을 선전하여 병적인 배타심과 저항감을 부추겨서 북한동포들을 착취하기까지 한다. 한국인들이 건강한 자위이념과 자유사상을 가지지 못했다는 증거는, 지난날 친북좌익세력이 확산시켰는지도 모를, 반미·반일(反美·反日)감정에서도 확인된다. 요즘 부쩍 중국이나 러시아를 좋게 보도하고 미국과 일본을 나쁘게 보도하는 반일반미 선동성 기사들을 한국 언론매체들이 더 많이 양산하여 확산시키는 것으로 관찰됐다.
스포츠에나 경제에도 반일감정은 유행병처럼 스며있다. 7일 한국전력공사 국감장에서 의원 자리에 놓인 지우개 때문에 때아닌 ‘일본산 문구류’ 논란이 일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국감장 의원 책상에 놓인 지우개가 일제인 ‘톰보우’ 지우개다. 중소기업을 살리자면서 국민 대기업인 한전이 (한국 지우개를 쓰지 않고) 일제 지우개를 사용해야 하느냐. 김쌍수 한전 사장은 한전의 문구류 납품 현황 자료를 제출하라"고 호통쳤고, 김 사장은 곧바로 "잘못된 일이다. 시정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EU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이 시기에 세계화시대에 한국전력이 일제 지우개를 쓰면 안된다는 게 한국 정치인의 애국심(세계관) 수준이다.
조선닷컴은 "김정훈 의원의 ‘한판승’으로 끝나는 것 같았던 지우개 공방은 오후 국감이 재개되자 ‘반전’으로 끝났다"며 조경태 민주당 의원이 "톰보우 지우개는 국산이다. 한전 직원들이 알아왔는데, 톰보우 지우개는 ‘메이드 인 코리아’였다. 한국에서 만든 지우개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런 지우개 소동에 대해 김영환 지식경제위 위원장은 "잘못하면 지우개 국감이 되겠다"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국의 기업이 일본 지우개를 쓰는 것이 그렇게도 용납 못할 악이라고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현실이 반드시 대한민국의 생존과 발전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일까? 한국전력과 같은 공기업의 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생존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든 '일본산 지우개 논란'이었다.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벌어진 이 '지우개 논란'을 보면서, 한국인들은 작은 것에 집착해서 큰 것을 잃는 한계를 가진 종족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특히 정치인, 교육자, 언론인들은 작은 것에 집착해서 큰 것을 잃는 '소탐대실'의 우매한 망국노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난다. 이명박 정부의 후반기 내각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은 작은 돈문제는 크게 문제삼으면서, 정작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의 문제는 간과하는, 해괴한 국가관 혹은 윤리관을 표출시켰다. 광우난동사태와 같은 내란과 천안함 피격사건과 같은 외침에 대해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깊이 따지지 않고, 투기나 위장전입과 같은 작은 문제들에 집착했다. 반역과 반란은 간과하고 작은 도덕적 결함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 두서와 경중을 모르는 한국인들의 망가진 판단력이다.
명역기피자들이 한국사회의 상층부를 장악했다고 말할 정도로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의 지도계층은 지금 너무 몽상하고 겁약하고 불의해서 대한민국을 지켜낼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명분에 포로된 한국 지식인들의 몽상성은 망국의 핵심적 변수인 것 같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손가락을 자른 병역기피자가, 우익진영의 대표적 토론자로 설치고, 좌익세력의 도지사가 되는 현상 자체가 북괴의 선군정치 앞에 굴복한 빌미를 제공할 대한민국의 망할 지적 풍토를 상징한다. 선군정치에 맞설 대한민국의 차기 대선후보 중에 군대를 모르는 박근혜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한국인들의 몽상성과 자멸성을 상징한다. 김대중-노무현 자멸충동자들을 거치면서, 한국인들은 자신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망각한 자멸적 세계관에 젖어있다.
한국의 지식인들이 특히 자멸충동의 포로들이다. 최근 한국 좌익지식인들의 망상성과 망국성을 잘 지적하는 인간분석을 조갑제닷컴이 연재하고 있다. 북한의 인권에 침묵한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 달동네도 참담한 삶이 있다"고 물타기한 고은 시인의 망상성, "(천안함을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는 편지를 유엔에 보냔) 참여연대를 비판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는 서울대 조국 교수의 망국성, "김일성은 자수성가형 민족 영웅"이라고 주장하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망발, "국가보안법이 다시 설 수 없게 하자"던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의 반역성, "미국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꺼내는 것은 내정간섭"이라고 말한 이장희 외대 교수의 반인륜적 주장 등을 조갑제닷컴은 지적했다.
조갑제닷컴이 소개한 김세균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의 "국가보안법은 수구적인 반민주적 악법"이라는 주장을 자신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망각한 몽상한 망국노의 망발로 국민들이 취급해야, 대한민국은 북괴의 선군정치와 내남 적화공작을 극복하고 겨우 살아남을 수 있다. 북한의 대남 적화공작의 대표적인 실천과제인 연방제에 대해 "남북관계를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이철기 동국대 교수도 자신과 국가를 자멸시킬 망국귀신에 홀린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 "북한 인권유린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한 이재정 전 성공회대 총장도 무지하하고 반인권적 당달봉사이다. 조갑제닷컴은 이렇게 무지하고 망국적인 자멸충동의 포로가 된 좌익분자들을 수십명 분석해뒀다.
한국의 학자들 중에 자신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유지하지 못할 망상에 찌든 망국노들이 많다. 한국의 인문사회과학 지식구조에는 깊은 결함이 있는 것 같다. 탁상 머리에서 가장 가난한 민중인 학생들의 고혈(등록금)을 빨아먹은 학자들의 악업이 망국의 망발로써 표출되는 게 아닌가 판단된다. 정상적인 비지니스의 세계에서 지금 한국의 대학처럼 불성실한 제품(학생)을 만들어(길러) 내는 사업체가 있다면, 문을 닫을 것이다. 대학의 졸업자들 중에 몇%가 자신들의 전공을 써먹을 수 있는지 대학교수들은 정직하게 계산해본 적이 있는가? 불량상품(실업자)을 무책임하게 양산(육성)해놓고도 최소한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무책임한 대학 교수들이 자신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해치는 자멸적 망발을 마구 쏭아내고 있는 게 아닌가.
군에 가지 않으려고 오른쪽 검지를 자른 망국적 정치의식을 가진 정치인, 변호사, 학자들이 사회정치적 지도자로서 망동을 해대는 대한민국은, 아무리 일제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고 국산품만 사용해도, 반란과 반역에 의해 내부로부터 붕괴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진짜 적인 김정일 선군집단(공산집단)을 적으로 보지 못하는 이론과 이념에 포로된 문사(文士)들이 망국노들이다. 광우난동사태와 같은 반란을 일으키고 천안함 피격과 간은 침략을 적의 소행이 아니라고 우기는 정치인, 언론인, 교육자, 종교인들은 자신과 국가를 자멸시킬 미친 망국노들이다. 이런 '자멸종교의 광신도'들이 한국의 방송, 학교, 국회 등을 장악해서 오늘 대한민국을 패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게 아닌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0/08 [00:32]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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