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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개최반대가 '진보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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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정치인의 비정상이 가장 골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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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좌익이나 우익은 이론적으로 공히 '자신의 주체가 없는 노예적 혹은 굴종적 군중인간(slavery or submissive mass-man)'을 몹쓸 인간으로 취급하는 것 같다. 좌익이 '주체적 인간'을 강조하는 것은 남북한의 좌익이념에서 충분히 증거된다. 남북한 좌익세력은 '김일성의 주체사상' 추종자들이다. 우익의 '주체' 강조는 개인의 자강(自强/self-empowerment)을 강조하는 미국의 사회정의론에서 충분히 확인된다. 다원주의적 미국사회에서 사회정의 구현은 개인의 권익을 지키는 주체와 개인의 능력을 키우는 자강을 강조한다. 자신의 권익과 입장을 지키는 줏대 있는 인간은 좌익에서나 우익에서나 강조되는 이상적 인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김정일의 주체사상은 수령에 대한 철저한 종속을 전제로 개인의 주체를 말살하기는 하지만, 말로는, 민중의 줏대를 강조한다. 좌익이나 우익이나 공히 '시민의 주체'를 앞세우지만, 주체적 인간에 대한 좌익의 개념은 자체 모순적이고 기만적이고 비현실적이다.
'근원적으로 이기적인 인간은 희생적인 존재가 못 된다'는 사실을 건방지게 무시하는 이념이 바로 인간에 대한 병적인 낙관주의 혹은 자기기만의 신념체계인 좌익이념이다. 좌익군중은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과신하는 교만한 기만자들이다. 체질적으로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는 군중이 바로 좌익분자다.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을 남에게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폭력배가 바로 좌익군중이다. 좌익군중들은 거짓과 폭력에 체질적으로 찌들어있다. 인간의 주장이 얼마나 자기기만적이고 자기배반적이냐는 한국의 진보세력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줏대를 무시하고 적에게 종속적인 인간들은 자기배반적인 좌익이념(주체사상)의 추종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좌익분자들은 근원적으로 자신의 본능을 속이고 남에게 군림하려는 독재자 유형의 인간들이다. 좌익분자들이 득세하면, 반드시 폭압과 살상이 만연하게 된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넘치게 보장해준 자유와 민주를 악용해서 김정일 좌익세력에게 종속적인 친북좌익분자들이 사실상 줏대를 상실한 군중인간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다. 주체를 강조하는 주체사상이 줏대를 상실한 군중인간을 만드는 최고의 주술이라는 사실은 인간의 이성과 양심이 얼마나 허황되고 부실한가를 잘 증거한다. 좌익이념은 자기기만(self-deception)과 자기교만(self-elevation)의 정신적 구현체이다. 그 결과 좌익이념에 찌든 좌익군중은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과 남을 군림하는 폭력에 친화적일 수 밖에 없다. 북한사회가 절대군주 앞에 종속된 노예들의 군중사회라면, 남한사회는 절대군주가 된 좌익군중의 폭란이 지속적으로 기도되는 군중사회이다. 김대중-노무현-김정일을 추종하는 좌익군중들의 억지와 생떼가 아무런 억제도 당하지 않고 한국사회의 구석구석에 만연되어 있다.
거짓과 폭력에 세뇌된 좌익분자들이 '대한민국 정부의 G20정상회의 개최'를 반대하는 데에 거짓과 폭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 좌익분자들은 자신의 줏대를 과도하게 표출하지만, 사실은 거짓과 폭력의 좌익세력에 휩쓸리는 줏대를 상실한 군중인간들이다. 한국이 주최하는 G20 정상회의를 두 달 앞두고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소위 진보단체들이 국제단체와 연대해 ‘G20 규탄 행사’를 준비 중이라서, 경찰엔 비상이 걸렸다고 중앙일보가 9월 14일 전했다. 입으로는 줏대를 강조하지만, 몸으로는 세계좌익세력의 반세계화 운동에 완전히 종속된 행태를 남한의 좌익세력이 보여주고 있다. 말로는 대한민국의 자존과 주체를 강조하면서, 행동으로는 대한민국의 자존과 주체를 파괴하는 좌익세력이다. 이들은 오직 힘만이 대한민국을 국제무대에서 주도국가로 만든다는 현실을 망각한 몽상가들이다. G20 정상회의 반대는 식민지 노예들의 습관적 반발행태이다.
중앙일보는 "민주노총은 13일 진보 성향 50여 개 단체가 모여 ‘사람이 우선이다! G20 대응 민중행동’이란 G20 정상회의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일 출범식을 하는 민중행동은 G20 정상회의 개최일 전후인 11월 6~12일 각종 행사를 통해 신자유주의와 금융세계화의 문제점을 알릴 방침이다. 민중행동 측은 'G20 정상회의는 금융 통제, 빈곤 해결, 일자리와 복지 확대 등 경제·사회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개별국가의 존재를 거부하는 국제공산당이나 할 수 있는 그런 주장을 남한의 좌익단체들이 복창하는 것이다. 이들이 말하는 '민중(people)'은 해방학(민중신학) 등 좌익이념이 즐겨쓰는 채택하는 용어로서, 결과적으로 개체말살적 사회로 귀착될 수 있는 세뇌와 선동에 악용된다. 주체와 자주를 강조하는 좌익분자들이 역설적으로 노예적 종속의식에 찌들어 있다.
'민중행동'은 11월 8∼10일 국내외 노동·시민단체가 참가하는 ‘서울국제민중회의(The Peoples Summit)’를 열어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민중의 이름으로 세계의 피지배자들이나 피지배국가의 입장을 이들은 대변한다고 자처한다. ‘G20 정상회의 경호 안전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10월 1일엔 종로 보신각 앞에서 ‘국제 공동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10월 21~23일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기간에도 규탄 집회를 벌이고, 정상회의 개최일인 11일은 ‘국제민중 공동행동의 날’로 정해 노동·사회단체가 집결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사실상 국제좌익세력에 종속되어,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자주성을 짓밟는 줏대 없는 좌익반역도들의 추태라고 규정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국제노동단체와 연대해 별도의 G20 대응 행사를 마련한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자유무역협정(FTA)의 한계를 논의하는 국제회의, 노동자 총회, G20 노동조합 지도자 회의 등이 11월 7~12일 사이 잇따라 여는데, 특히 정상회의 개최일을 하루 앞둔 10일 저녁엔 전태일 열사 40주기 기념행사와 더불어 ‘G20 규탄 노동자 연대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태일이라는 분신자살자가 군중운동에 자신의 기본적 생명권까지 포기한 줏대 없는 자기파멸자였던가에 대해 민주노총은 고민하지 않는다. 인간의 기초적 본능과 권익을 무시하는 무지와 교만을 고의적으로 간과하고, 민주노총은 아직도 줏대를 잃은 군중인간의 광적인 자기희생(fanatic self-surrender)을 우상화 하고 있다. 민주노총의 시대착오적 식민지시대의 노예정신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다. 남북한의 좌익분자들은 세계 지배자의 지위를 거부하는 체질적 노예들이다.
이렇게 개인의 기본권까지 말살시키는 좌익세력은 '진보단체'라고 불러대는 한국의 언론인들도 부도덕하고 무지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전체를 위해서 개인의 권익을 말살시키는 이념에 찌든 좌익분자들은 절대로 '진보적'이 아니다. 이들은 아직도 개인의 권력과 주체를 말살하는 '수구적'이다.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으로 불러대고 좌익수구꼴통들을 '진보적'이라고 불러대는 기자들은 진실을 개념화 할 수 있는 기초적 능력이 없는 무식자들이다. 민노총이나 민노당은 아직도 개인의 권익을 무시하는 철지한 좌익이념을 숭배하는 수구꼴통들이지, 결코 진보주의자들이 아니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이 10년 집권한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진실과 거짓을 구별한 이성과 양심이 마비된 기자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 현실이 대한민국의 비극에 핵심변수이다.
60년 전 초토화 된 폐허 위에서 지금 세계의 지도국가로 부상한 대한민국이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국제적 약자가 성공적으로 자강(自强)한 표본적 사례로서, 정상적인 진보세력은 이를 전세계에 축하하고 자랑할 것이다. 하지만 좌익수구꼴통들은 한국이 세계의 지배군가그룹에 진입한 것을 저주하는 선동을 악착 같이 수행하고 폭란을 악착 같이 기도하는 것이다. 한국의 언론계가 최소한의 지식과 양심이 있는 기자들이 주류를 형성한다면, 소위 진보세력을 수구세력으로 개념을 규정해서 정상적 용어를 기사 작성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고 좌익분자들을 진보라고 부르는 한, 한국사회는 줏대를 잃고 방황하는 식민지 노예들의 반란이 계속되는 혼동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남북한 좌익분자들은 주체와 자존을 포기한 노예가 되고 싶어서 환장한 악의 굴종자들이다.
김대중-노무현-김정일의 군중선동이 한반도에 심어준 정치적 폐해를 파악해서 비판할 능력이 없는 한국의 기자들은 자신들의 무지와 교만이 얼마나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지 모르는 '무의식적 망국노'들이다. 대한민국이 쇠락한다면, 진실과 거짓, 평화와 폭력, 애국과 반역을 구별하지 못하는 기자들의 무지와 교만 때문일 것이다. 한국기자들이 한국이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좌익세력을 수구꼴통으로 홀대하기 전에, 한국사회의 정상화와 선진화는 불가능할 것이다. 약소국가이 대한민국이 세계의 지도국가로 부상한 모습을 보고 전태일도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만이 자강과 주체의 미덕을 가진 진정한 자유시민이고 인류평화 추구자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성공을 과시하는 G20 정상회의를 폭력적으로 반대하는 좌익꼴통들은 실제로 한국인과 세계인의 적이 아닌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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