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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실패에 올인하는 박근혜/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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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의 측면에서 천벌받을 짓하는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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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좌익 인터넷매체의 하나인 '민중의 소리'는 6월 24일 7월 28일 재보선 기간에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을 낙선시키기 위해 박근혜 의원의 이름을 파는 '박사모'의 활동 예정을 아래와 같이 전했다. 민중의 소리는 7. 28 재보선에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항마로서 야권연대 후보를 내어서 이명박 정부에 타격을 가해야 한다는 의도를 태연하게 드러냈다. 은평을에서 이재오를 낙선시키기 위해서 박사모의 이재오 낙선운동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를 민중의 소리는 감추지 않았는데, 이런 박사모의 활동에 대해 박근혜 의원이 어떤 통제나 저지를 하는지 알려지지 않고, 박사모의 활동을 박근혜가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거나 최소한 박사모를 방조하는 것으로 일반 국민은 알고 있다.
실제로 야권에서는 코메디언 김제동이나 아나운서 신경민까지 이재오의 대항마로 들먹이는 가운데, 민주당에는 장상, 윤덕홍, 이계안, 고연호, 민노당에는 이상규, 국민참여당은 천호선 등이 출마의 뜻을 밝혀, 야권이 단일화되면 위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 민중의 소리는 "서울 은평구는 이재오 위원장이 3선을 지낸 곳이지만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확실히 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13.33% 포인트로 한나라당 후보를 이겼고,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5.18% 앞선 결과를 보였다"며 이재오 낙선을 위한 야권연대를 강조했다. 범우익진영은 이념과 개념을 잃은 이명박과 박근혜와 이회창에 의해 분열을 강화하는데, 범좌익진영은 친북좌익코드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하고 있다.
민중의 소리는 "서울 은평구 선거의 또다른 변수로 '박근혜'가 꼽힌다. 이 위원장은 친이계의 핵심으로 통한다. 이 위원장은 출사표를 던지면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그가 친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이견은 달 사람은 많지 않다. 곧 그의 한나라당 복귀는 친박과의 전면적인 싸움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박사모)이 이 위원장을 목숨을 걸고 막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사모는 최근 전국 지부장 회의를 거쳐 은평구 지역 선거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박근혜의 이름을 앞세운 박사모가 조직적으로 같은 당의 이재오 후보 낙선에 나서는 정당정치 파괴현상이다. 아무리 이재오가 미워도 박사모의 행태는 정당정치의 금도를 넘은 것이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이재오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공천 학살을 자행해서 친이와 친박을 대립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재오 위원장만 사라져도 한나라당이 분열할 이유가 없다. 이 위원장은 차기 대권주자인데, 한나라당을 살리기 위해서도 이번 선거에서 분열주의자를 빼겠다는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선거 전략에 대해서는 "미리 전략을 밝히면 이 위원장 측에서 대비책이 나온다"며 철저히 말을 아꼈다고 민중의 소리는 전했다. 정 회장은 공식선거운동 하루 전날 주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기대를 가져도 좋다. 한번도 쓰지 않고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를 가진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민중의 소리는 전했다. 정광용 회장이 이재오 낙선을 위한 기발난 전략을 가진 것 같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재오 위원장은 팬클럽인 '재오사랑'에 대해서도 "게임이 안된다고 본다. 박사모의 승리의 비결은 국민의 트랜드와 함께 간다는 것이다. 국민의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아는 것이 승리의 비결인데, 재오사랑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혹평하면서, 야권연대 단일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전략에 대해서는 "역설적으로 당연히 포함된다"고 말했다고 민중의 소리는 전했다. 박사모는 이재오 측의 불법선거운동도 적극 감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민중의 소리는 전했다. 정광용의 박사모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낙선시키는 데에 활동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박근혜와 박사모는 여당에 힘을 보태지 않고, 결과적으로 좌익세력을 도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민중의 소리는 "박사모는 (2008년 총선에소)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친이계인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제치고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당선되는데 큰 일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박사모를 부추겨세우면서, "박사모가 경남 사천에 이어 서울 은평에서도 다시 한번 조직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서울 은평 선거에서 이 위원장이 힘든 싸움을 할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는 것이다"라며 이재오의 낙선을 고대했다. 민중의 소리는 7.28 재보선에서 사실상 박근혜의 이름을 앞세운 박사모가 이재오 낙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노골적으로 바라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나 박사모나 정치술수에 천부적인 좌익세력의 눈에는 대한민국의 좌익화를 위한 하나의 우매한 정치적 노리개나 도우미 정도로 보일 것이다.
만약 정광용의 박사모가 박근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단체라면, 박근혜는 정당인으로서 천벌받을 짓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정당의 정치인을 해코지하기 위해서 조직적으로 낙선운동에 나서는 것은 정당정치가 살아있는 민주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개판현상이다. 만약 정광용의 박사모가 박근혜와 전혀 관련이 없는 단체라면, '박사모'라는 명칭으로 박근혜를 사칭하는 박사모를 박근혜는 명예훼손으로 문제를 삼거나 제지시켜야 한다. 이재오를 낙선시키기 위해서 활동하는 박사모를 허락하거나 방치한 박근혜의 정치적 범죄는 용납될 수 없는 짓이다. 박근혜는 지난 2년 반 동안에 정치적 사안마다 사사건건 좌익세력의 대변자가 되는 듯한 정치적 도우미 역할을 했다.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서 감옥갈 짓을 범우익진영 분열행각을 박근혜는 자행했다.
지금 박근혜가 정부와 여당을 해코지하는 꼴을 보면, 박사모가 이재오 낙선에 나서는 것은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도 않는다. 박근혜는 지난 2년 반 동안에 야당보다 더 정부와 여당에 딴지꾼으로 활동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실패를 위해 어떤 짓이라도 할 정치꾼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근혜나 박사모나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 타격을 가할 짓을 한다고 이제 정치관측자들이 놀라지도 않을 것이다. 정광용의 박사모를 박근혜가 인정하는지 안 하는지 잘 파악되지 않지만, 일반 국민들은 박사모가 박근혜와 관련이 있다고 믿지 않을 수가 없다. 이재오 낙선에 나선 박사모가 박근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국민들은 본다. 박근혜가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며 야당의 기쁨조가 되는 것이나, 박사모가 이재로 낙선에 앞장서면서 야당의 기쁨조가 되는 것은 같은 현상이다.
박근혜는 지금 정당정치의 측면에소 천벌받을 짓을 많이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좌익화에 박근혜는 결정적으로 역할한 정치꾼으로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다. 친북좌익세력이 득세하여, 대한민국이 적화통일 된다면, 그 중심에는 박근혜라는 해괴한 좌익세력의 도우미가 있었다고 역사는 평가할 것이다. 세종시 수정에 대한 박근혜의 해괴한 원칙과 신뢰를 망국노의 악덕을 잘 증거했다. 장차 대선에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처럼 좌익성향의 야당들이 후보단일화를 추구하겠다고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오늘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친북좌익세력은 대동단결하는데, 세종시 문제 등을 두고 박근혜와 이회창은 소탐대실의 분열극을 벌이니, 대동단결한 친북좌익세력의 도전 앞에서 범우익진영은 망국의 주체세력이 될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 망국에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가장 결정적으로 공헌할 가능성이 점점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범우익진영이 사분오열하여 소수의 좌익 교육감후보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온 국민이 봤다. 차기 대선에서 박근혜와 이회창이 소탐대실의 꼬장을 부리면서, 대한민국은 적화통일을 향해 한 걸음 성큼 다가갈 수 있다. 박근혜와 이회창은 자신들의 망국적 역할이 점점더 짙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할까? 달성군수 선거에서도 보탬이 되지 못한 박근혜가 범우익진영의 선거 패배에 치명적 타격을 가할 징조를 이번 7.28재보궐선거에서 박사모를 통해 또 보여줄까? 앞으로 전개될 박근혜의 해괴한 망국적 역할이 정치관찰자에게 특히 주목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6/24 [23:0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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